어제 1일 오전 10시경 한적하고 조용한 애쉬버튼 시내에 위치한 워크 앤드 인컴 사무실에서 요란한 총성이 울리면서 두 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한 명이 심각한 상태의 중상을 입은 사고가 일어났다.
48세의 남성으로 얼마전 위크 앤드 인컴 사무실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트레스패스 노티스를 발급받은 바 있는 털리는 이 날 아침 얼굴을 복면으로 가리고 개머리판을 자른 총을 들고 사무실에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두 명의 사망자와 한 명의 중상자를 낸 후 범인은 타고왔던 자전거를 이용하여 도주하였으며, 경찰은 지역 주민들에게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범인의 인상 착의를 알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현장에서 약6Km 떨어진 한 농장에서 농장의 주인이 범인과 동일한 인상 착의를 한 사람을 목격하여 경찰에 신고하였으며, 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하여 오후 5시 반경에 범인은 검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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