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뉴질랜드 여성이 지난 주말 캄보디아의 앙코르 와트 사원의 한 부처상을 훼손한 죄로 캄보디아 관계 당국의 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보디아 미디어는 뉴질랜드의 여성이 유네스코 세계 유산 보호 지역으로 설정되어 있는 앙코르와트 사원과 그 인근 도시 지역들을 보호하는 압사라 당국에 의하여 보호 감호 조치를 받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뉴질랜드 여성은 바이욘 사원에 있는 부처상을 훼손한 혐의로 보호 조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사원은 12세기 후반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사원으로 현란하게 장식된 크메르 사당이 있는 사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압사라 당국은 한 뉴질랜드 여성이 지난 토요일 새벽 0시 30분 경 바이욘 사원에 있는 부처상을 쓰러뜨려 네 조각으로 훼손하였다고 밝히며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밝혔으며, 일부 지역 신문들에서는 이 뉴질랜드 여성이 조사를 받은 후 태국으로 강제 추방된 것으로 보도하였으나, 뉴질랜드의 외교 통상부 또는 태국의 대사관 측은 아무런 연락이 아직 없는 것으로 밝혔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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