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에서 모터웨이를 이용해서 생업에 종사하는 가계에는 120억 달러의 도로 교통 개선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도로 사용료 제안에 따르게 되면 연간 천 6백 달러 이상의 비용을 지불하여야 하는 것을 알려졌다.
어제 29일 렌 브라운 오클랜드 시장의 독립된 자문 위원들은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모터웨이를 사용할 때 마다 정액으로 2달러씩 운전자에게 징수할 경우 오클랜드의 가계들은 연 평균 345달러씩 모터웨이 사용료를 내야 되는 것으로 밝혔다.
또 다른 제안 방안중의 하나로는 시간에 따라 사용료를 변동하는 방안으로 출퇴근 시간의 차량 움직임이 많은 시간에는 2달러 80센트로 하고, 교통량이 비교적 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1달러 30센트, 그 이외의 다른 시간대에는 2달러로 하며, 오후 7시 이후에는 무료로 하는 방안도 제시되었다.
버스와 철도의 대중 교통 시설을 개선하고 확충하는 데에 드는 연간 3억 달러의 추가 비용을 확보하기 위한 또 다른 대안으로는 레이트에 추가로 0.9% 도로 기금을 징수하며 휘발유에 리터당 1.2센트를 2016년부터 징수하는 대안이 있는 것으로 제시되었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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