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슬라이드 투어 주최측은 어제 22일 오클랜드에서 열린 이벤트에 대해서 환불하겠다고 밝혔다.
방문객들은 슬라이드 한번을 타기 위해 적어도 두 시간 반을 기다려야 했고 한 방문객은 9시에 도착하여 4시간을 기다린 후 처음으로 타 볼 수 있었다고 분노하였다.
주최측은 지난 크라이스트처치에서의 불만과 방문객의 척추 부상 때문에 슬라이드 두 개를 더 설치하였으나 두 개 모두 손상을 입는 바람에 결국 한 개로 운영하게 되었다고 해명했으나 주최측의 환불 약속에도 고객들은 여전히 분노하고 있다.
전국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이벤트는 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방문객의 척추 부상 사고가 발생했으며 연이은 더니든에서는 방문객의 감소 때문에 이미 판매한 티켓을 환불하고 행사가 취소된 바 있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가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