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의 미션 베이(Mission Bay)의 해변에서 물에 떠밀려
온 것으로 보이는 사체 한 구가 발견됐다.
사체는 5월 13일(수) 아침 6시경에 개를
데리고 산책 중이던 한 여성에 의해 타마키(Tamaki) 드라이브 인근의 만조시 해안선 아래에서 발견됐다.
13일 오전 현재 국내의 각 언론 보도를 종합해 보면 사체는 경찰에
의해 남성으로 확인, 발표됐으며 발견 당시 옷을 입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소방대가 제공한 가림막과 통제선을 현장에 설치하고 감식요원들이 현장 조사를 마친 후 오전
중에 사체를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신원 확인과 가족들에게 통보절차를 거친 후 언론에 사건 경위를 설명할 예정인데 더 이상의 구체적인 보도는
나오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