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바지 차림 독일 배낭 여행자, MT통가리오에서 구사일생

반바지 차림 독일 배낭 여행자, MT통가리오에서 구사일생

0 개 1,543 노영례
19세의 반바지 차림의 독일 배낭 여행자가 통가리오 산에서 50 미터 얼음 아래로 미끄러져 떨어졌다가 다행히 구조되어 로토루아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다른 동료 3명과 통가리오 알파인을 통과하는 도보 등반을 하던 그는 20일 오후 1시경 미끄러져서 50미터 아래로 떨어져 내렸습니다. 

다행히 그는 절벽 앞에서 더이상 미끄러내리지 않아 목숨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친구의 구조 전화 요청에 의해 구조 헬기가 현장에 도착했으나 사고 당한 사람에게 접근하기에는 지형이 여의치 않아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RARO (LandSAR Ruapehu Alpine Rescue Organisation) 구조팀원 두 명이 그를 도와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두 명의 구조대원들은 아이젠과 얼음 깨는 도끼를 이용해 위험한 지형에서 구조한 후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사고자는 무척 추운 현장에서 발과 다리를 다쳤습니다. 사고 당시 산의 기온은 0도였지만 바람으로 인해 체감온도가 영하 10도였다고 전해집니다. 그는 러닝화와 반바지 의 가벼운 옷차림이었습니다.

경찰은 여름은 지나갔기 때문에 통가리오 알파인을 도보로 통과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제대로 된 복장과 도구를 갖출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반바지와 러닝화 차림이 뉴질랜드의 다른 일반 지역에서는 문제가 없으나 험한 산악 지대인 통가리오 알파인 지역에서는 적절치 않다며 겨울철 등반 시 제대로 된 복장에 대해서는 Mountains Safety  사이트나 Department of Conservation 에서  참고하라고 조언했습니다.


0520_tongariro_1.jpg

0520 tongariro_2.jpg

오클랜드 해변에서 아시안 남성으로 추정되는 사체 발견

댓글 0 | 조회 2,256 | 2015.06.11
20대 중반의 아시안 남성으로 보이는… 더보기

호주군과 미군 연합훈련에 참여하는 NZ육군

댓글 0 | 조회 925 | 2015.06.11
호주에서 미군과 호주군이 참여해 실시… 더보기

“어린이 묘지 망가트렸던 범인 체포됐다”

댓글 0 | 조회 1,541 | 2015.06.11
어린이들이 묻혀 있던 묘지의 장식물들… 더보기

Mt. Hutt 스키장 주말 개장, 금년 스키 시즌 시작

댓글 0 | 조회 954 | 2015.06.11
남섬의 대표 스키장 두 곳이 이번 주… 더보기

OECD, 뉴질랜드 급격한 주택가격 경제안정에 위협......

댓글 0 | 조회 2,118 | 2015.06.11
OECD는 격년으로 발표되는 보고서를… 더보기

살아있는 양 수출 앞두고 동물 학대 우려 높아지고 있어.

댓글 0 | 조회 934 | 2015.06.11
살아있는 양 수출을 앞두고 동물 학대… 더보기

국제 항공 운송 협회, 휴대용 가방 최적 크기 지침 발표

댓글 0 | 조회 1,480 | 2015.06.11
에어 뉴질랜드는 국제 항공 당국과 휴… 더보기

이 남성을 찾습니다.

댓글 0 | 조회 2,411 | 2015.06.10
캔터베리 경찰은 SNS를 통해 한 남… 더보기

일명 시체꽃 -타이탄아룸, 윈터가든에서 매일...

댓글 0 | 조회 2,277 | 2015.06.10
일명 '시체꽃'이라고 불리는 타이탄아… 더보기

폰테라, 수백 명 직원 정리해고 결정

댓글 0 | 조회 2,597 | 2015.06.10
폰테라에서는 수백명의 직원을 정리해고… 더보기

[Video] 0609 Mt Roskill 화요 마켓

댓글 0 | 조회 1,225 | 2015.06.10
뉴질랜드에서는 토요일이나 일요일, 공… 더보기

중앙선 침범해 사망사고 낸 중국 관광객에게 징역형 선고

댓글 0 | 조회 2,064 | 2015.06.10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차량과 정… 더보기

집안에서 보여준 골프퍼팅, SNS에서 폭발적 인기 끌어

댓글 0 | 조회 1,541 | 2015.06.10
오클랜드의 한 대학생이 집안에서 장난… 더보기

채석장 매몰 굴삭기 기사의 사체, 3일 만에 수습돼

댓글 0 | 조회 1,219 | 2015.06.10
채석장에서 무너지는 돌에 깔렸던 굴삭… 더보기

오클랜드 주택가격 가장 빠른 상승세 보여.

댓글 0 | 조회 1,553 | 2015.06.10
오클랜드 주택가격이 증가하는 이민자와… 더보기

뉴질랜드 우유 공급시장 위협하는 중국 회사.

댓글 0 | 조회 1,221 | 2015.06.10
폰테라의 농부 주주들이 더 나은 조건… 더보기

올해 재정 흑자 가능성 높다?

댓글 0 | 조회 571 | 2015.06.10
정부의 재정이 명백히 호전되어 결국 … 더보기

노동당, 채석장에서의 안전 법 강화 요구.

댓글 0 | 조회 473 | 2015.06.10
야당들은 뉴질랜드 내의 채석장들이 작… 더보기

타카푸나 한 아파트 관리인, 공격에 의한 중상 입어

댓글 0 | 조회 1,867 | 2015.06.09
9일 오전 9시 20분경 타카푸나의 … 더보기

[Video] 퀸스트릿 풍경

댓글 0 | 조회 857 | 2015.06.09
오클랜드 중심 거리인 퀸스트릿의 풍경… 더보기

오클랜드의 고등학교에 나타난 바바리맨

댓글 0 | 조회 1,896 | 2015.06.09
오클랜드의 한 고등학교 주변에서 이른… 더보기

오클랜드 북부 국도 1호선에서 충돌사고

댓글 0 | 조회 1,135 | 2015.06.09
6월 9일(화) 오후 1시경 오클랜드… 더보기

3일 동안 승강기에 갇혔던 60대 키위 수녀

댓글 0 | 조회 1,535 | 2015.06.09
이탈리아 로마에서 엘리베이터에 갇혔던… 더보기

[총리 칼럼] 젊은 뉴질랜드 국민들의 발걸음을 도움

댓글 0 | 조회 712 | 2015.06.09
지난 주, 전국적으로 140명의 학생… 더보기

대마초 피운 채 과속하다 경찰차와 가까스로 충돌 모면한 20대

댓글 0 | 조회 922 | 2015.06.09
약물에 중독된 채 과속으로 차를 몰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