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내년부터 시작될 Vision Zero 라는 새로운 도로 안전 전략은 교통 사고를 줄이기 보다는 사고로 인한 희생자와 부상자 수를 줄이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호등이 있는 교차로 보다는 라운드 어바웃에서 더 많은 교통 사고가 일어나고 있지만, 심각한 사고나 희생자나 중상자가 발생하는 사고는 라운드 어바웃 보다는 신호등이 있는 교차로가 훨씬 더 많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지난 통계 자료에서 나타났다.
도로 안전을 위한 고문 단체들은 다음 달 웰링턴으로 향하여 이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으로 알려졌으며, 쥴리 앤 젠터 교통부 부장관은 Vision Zero의 접근 방식에 대하여 공개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밝혔다.
지난 십 여 년 동안 교통 당국은 라운드 어바웃을 신호등으로 교체하는 작업들을 하여 왔으나, 운전자들은 오히려 신호등이 있는 교차로에서는 라운드 어바웃에 비하여 덜 주의를 하면서 교통 사고가 더 많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따라 Vision Zero 전략에서는 라운드 어바웃이 신호등 교차로보다 더 안전하다는 다른 나라들의 사례들을 검토하여, 보다 과학적이고 인증된 방안으로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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