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북부 타라나키의 오나에로 비치에서 파도놀이를 하던 어린이 세 명이 높은 파도에 휩쓸려 바다로 떠내려갔다.
43세의 파투씨는 파도타기 놀이를 하던 아이들이 큰 파도에 휩쓸린 후 바다로 빠져나가는 것을 보고 직감적으로 위험을 깨닫고 자신의 부기 보드 (boogie board = 서프 보드)를 들고 바다로 뛰어들었다.
그는 아이들을 붙들어 부기 보드에 매달리도록 했지만, 파도의 강한 흐름으로 인해 해변으로 돌아올 수가 없었다.
카약을 타던 사람이 파투씨와 아이들을 도왔고, 해변으로 돌아온 네 사람은 세인트 존 구급 요원의 치료를 받았다.
오나에로 베이 홀리데이 파크의 매니저는 아이들이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있다는 소리와 함께 사람들이 구조를 위해 뛰어다녔다고 말했다.
그가 해변으로 갔을 때 그의 친구 중 한명이 카약에서 노를 저으며 네 명이 바다를 빠져나오도록 돕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보내고 있는 동안 바다가 위험한 장소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만약 바다에서 파도에 휩쓸린 사람을 발견하게 되면 즉시 신고해 늦지 않게 구도되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다.
파투씨는 자신의 조카딸 등 세 명의 아이들이 무사한 것에 안도한다며 도움을 준 카약을 타던 사람에게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