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Viaduct 하버 인근 난투극, 4명 체포

오클랜드 Viaduct 하버 인근 난투극, 4명 체포

0 개 3,223 노영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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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밤 오클랜드 Viaduct Harbour 근처에서 파티를 벌이던 사람들 중 난투극이 벌어져 경찰이 4명을 체포했다는 소식이다.  


경찰은 3월 29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직전에 로어 홉슨 스트릿(Lower Hobson Street) 근처 아파트 발코니에서 음료수가 쏟아졌다는 신고를 받고 키 스트릿(Quay Street)에 출동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몸싸움을 벌이던 사람들을 폭동 진압용 방패와 후추 스프레이를 사용해 해산시킨 후 4명을 체포했다. 일부는 치료를 받았지만 경찰은 심각한 부상은 없다고 보고했다.


체포된 사람들은 밤새 보석금으로 풀려났다고 경찰 대변인은 말했다. 


목격자들은 파티를 벌이든 사람들이 갱단을 언급하며 소리를 지르고 있었고 일부는 경찰을 피하기 위해 키 스트릿(Quay Street)에 있는 Shed 20 Princes Wharf Apartments의 발코니에서 주차장으로 뛰어내렸다고 말했다.


이 소동으로 아파트 출입구 유리가 깨졌다.



현장에 있던 한 여성은 Newstalk ZB에 한 무리의 사람들이 발코니에서 약 50명의 경찰관을 향해 소리를 지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5~6명의 남자가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와 입구에서 곧바로 경찰에게 달려갔다고 말했다. 그 때 유리가 깨지고 최루탄이나 후추 스프레이가 터지는 소리가 들렸다고 목격자는 전했다.


현장에 있던 한 남성이 아무 이유 없이 후추 스프레이를 맞았고 눈이 정말 퉁퉁 부어오르고 붉어졌다며 경찰에게 소리를 질렀다.


목격자는 약 5~6명이 Shed 20 밖에 앉아 있었는데 일부는 피를 흘리고 수갑을 차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 여성은 경찰 15명 가량이 건물 주변에 바리케이드를 쳐 누구도 드나들 수 없도록 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난투극이 오후 6시 30분 직후에 시작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에는 일행이 밖에서 술을 마시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경찰이 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들이 병을 던지고 소란을 피우기 시작하자 경찰이 다시 돌아왔고, 그 때 난투극이 시작되었다고 말했다.


한 여성은 자신의 건물로 돌아가기를 기다리고 있었고 경찰로부터 차를 주차하라는 지시를 받았지만 오랫동안 기다려야 했다. 그녀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듣지 못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경찰차 한 대가 보일 때 사건 현장 인근의 집에 돌아갔는데 곧 경찰차가 15대 정도로 늘어났다고 전했다. 그녀는 8명이 체포되는 것을 보았다. 체포된 사람들은 코멘체로스(Comencheros)처럼 갱단을 언급하는 소리를 많이 하고 있었다고 그녀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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