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4/29)부터 학교에서 휴대전화 사용금지

월요일(4/29)부터 학교에서 휴대전화 사용금지

0 개 2,751 노영례

74f788d5a9facb8bd8a1777b34bab7d4_1714356691_1974.png
 

텀 방학을 마치고, 4월 29일 월요일부터 2024년 스쿨 텀2가 시작되었다. 정부는 오늘부터 학교에서의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는 정책을 시행한다.


2학기 첫 월요일부터 휴대전화 금지 정책이 전국적으로 시행되어 학교에서는 수업시간, 점심시간, 쉬는 시간에 학생들이 휴대전화를 사용하거나 접속하지 못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건강, 학습 지원 또는 특별한 상황에 대한 일부 면제가 있다.


국민당은 학생들이 학업 성과에 집중하고 향상하도록 돕기 위해선거 두 달 전에 학교 내 전화 금지 정책을 발표했다.


12월 발표에서 에리카 스탠포드 교육부 장관은 교내 휴대전화 금지 조치가 2학기부터 적용될 것이며, 그 시점이 되면 모든 학교는 교내 휴대폰 금지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계 일부 지도자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새로운 규정을 받아들였다고 생각하고 있다.


뉴질랜드 중등교장협회(SPANZ) 회장이자 파파토에토에 고등학교 교장은 많은 학교가 1학기 동안 규칙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파파토에토에 고등학교에서는 1학기 동안 평균 하루에 약 5건의 전화 압수 사건이 발생했다. 이 학교 교장은 가방에 휴대전화를 넣도록 하는 접근 방식을 선택했지만, 거의 1800명에 달하는 학교의 경우 커리큘럼 시간을 사용하지 않고서는 학생들의 하루 일과 시작에 모든 휴대 전화를 모을 수 없다고 말했다.


학교 교장의 또 다른 문제는 종종 $1,000 이상의 가치가 있는 학생들의 기기 관리에 관한 것이었다. 기기가 압수되는 동안 분실되거나 파손되면 각 학교는 이에 대해 협상을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웰링턴의 한 중등학교 학생은 정부의 학교 내 전화 금지 조치가 학생들이 기기를 사용하기 위해 더욱 은밀하게 행동하도록 강요할 뿐이라고 말했다.


웰링턴 고등학교의 9학년 학생인 플로는 이 규정이 궁극적으로 얼마나 효과적일지에 대해 의구심을 제기했다. 13세인 플로는 휴대폰이 10대들에게 문제이지만 학교에서의 전면 금지는 답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녀는 자신이 확실히 휴대폰에 중독되어 있고 학교에서의 전화, 그리고 일반적으로 전화는 십대들에게 꽤 큰 문제이지만, 금지 조치 방식이 효과적일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플로는 전화 금지령이 내려졌던 자신의 마지막 학교에서 학생들이 규칙을 어기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교내에서의 휴대폰 금지 정책이 실제로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학생들이 그것에 대해 더 몰래 접근하고 잡히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규제하기가 더 어려워질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이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웰링턴 고등학교는 지난 달 이 정책에 대한 개요를 설명하면서 학교에서 휴대폰의 좋은 교육적, 조직적 사용을 강조했다. 교사가 학생들에게 수업 시간에 휴대폰을 사용하지 말라고 요청하는 경우, 예외가 적용되는 경우를 제외하고 학생들이 그 요청을 준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이 학교에서는 밝혔다. 일반적으로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휴대폰과 기타 소형 디지털 기기를 끄고 눈에 띄지 않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플로는 수업 시간에 휴대전화를 금지하는 것이 완전히 합리적이지만 점심 시간에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친구에게 문자를 보내고 점심 시간에 만날 장소를 알아내는 것은 좋은 일이라며, 특히 정말 큰 학교에서는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RNZ가 인터뷰한 크라이스트처치 번사이드 고등학교의 한 학생은 이 정책이 수업의 방해 요소를 제거했기 때문에 좋은 조치라고 말했다.

KBS 뉴질랜드 5월 뉴스

댓글 0 | 조회 763 | 13시간전
KBS 한민족 네트워크, 5월 뉴질랜… 더보기

임헌국 회장, 뉴질랜드 훈작사(New Zealand Order of Merit) …

댓글 0 | 조회 900 | 13시간전
임헌국 회장(하이웰)이 뉴질랜드 훈작… 더보기

뉴질랜드에 '최소 제품 수명 법률' 필요

댓글 0 | 조회 611 | 14시간전
일상용룸, 얼마나 오래 사용할 수 있… 더보기

젯스타 비행기, 심각한 난기류에 부딪혀 회항

댓글 0 | 조회 950 | 14시간전
오클랜드에서 더니든으로 가던 비행기가… 더보기

롤스톤 교도소, 지붕에 오른 수감자 또 발생

댓글 0 | 조회 506 | 14시간전
한 수감자가 남섬 롤스톤 교도소의 낮… 더보기

싱가포르 항공 비행기에서 허리와 목 부러진 키위

댓글 0 | 조회 1,171 | 15시간전
오클랜드 주민 필립 화이트헤드는 지금… 더보기

오클랜드 고층 아파트, 이틀 동안 정전

댓글 0 | 조회 795 | 15시간전
오클랜드의 15층짜리 고층 아파트 블… 더보기

헬렌 클락 전 총리 자동차, $1 경매에 나와

댓글 0 | 조회 630 | 15시간전
헬렌 클락 전 총리가 이전에 사용했었… 더보기

King's Birthday, 오클랜드와 웰링턴에서 21발의 예포 발사

댓글 0 | 조회 700 | 20시간전
6월 3일 월요일 정오에 찰스 3세 … 더보기

니콜라 윌리스, 약속된 항암제 자금 지원 '약속'

댓글 0 | 조회 953 | 1일전
니콜라 윌리스 재무부 장관은 약속된 … 더보기

뉴질랜드 첫 시험관 아기 탄생 40주년

댓글 0 | 조회 787 | 1일전
뉴질랜드에서 첫 시험관 아기(IVF)… 더보기

남섬 태즈먼 지역, 인구 10.3% 증가

댓글 0 | 조회 604 | 1일전
남섬 북단의 태즈먼 지역은 인구가 인… 더보기

금리 인상으로 인한 고통, 꼭 그럴 필요가 있었나?

댓글 0 | 조회 1,795 | 1일전
중앙은행은 향후 2년 동안 뉴질랜드의… 더보기

정부의 차터스쿨 도입 계획, 해외에서 주목

댓글 0 | 조회 1,085 | 1일전
올해 말 차터스쿨을 도입하겠다는 정부… 더보기

타카푸나, 보도로 돌진한 차, 한 여성 크게 다칠 뻔

댓글 0 | 조회 2,874 | 3일전
오클랜드 타카푸나의 한 레스토랑 밖 … 더보기

남섬, 5건의 대형 화재

댓글 0 | 조회 782 | 3일전
남섬 전역에서 강풍을 타고 걷잡을 수… 더보기

오클랜드 파보나 자동차 폐차장 화재 진압

댓글 0 | 조회 760 | 3일전
6월 1일 토요일 아침 오클랜드 파보… 더보기

인버카길, 박물관 철거 현장에서 아기 투아타라 발견

댓글 0 | 조회 2,540 | 4일전
네 마리의 아기 투아타라가 인버카길의… 더보기

오클랜드, 과속단속카메라 총에 맞아

댓글 0 | 조회 3,419 | 4일전
경찰은 총에 맞은 것으로 보이는 카메… 더보기

오클랜드, $1,500만 규모의 '대마초 재배' 적발 9명 체포

댓글 0 | 조회 2,196 | 4일전
오클랜드에서는 최대 1,500만 달러… 더보기

토요일 일부 지역 강풍과 폭우 경보, 월요일은 맑은 날씨

댓글 0 | 조회 1,642 | 4일전
긴 주말을 앞두고 남섬 대부분과 북섬… 더보기

'TVNZ 해고 처리', 고용 법원 항소에서 패소

댓글 0 | 조회 899 | 4일전
TVNZ은 최근의 인력 감축을 처리하… 더보기

조류 충돌 의심, 오클랜드에서 웰링턴행 항공편 지연

댓글 0 | 조회 590 | 4일전
오클랜드에서 웰링턴으로 가는 에어뉴질… 더보기

젯스타,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활주로에서 미끄러져

댓글 0 | 조회 742 | 4일전
5월 31일 금요일 아침, 크라이스트… 더보기

정부, 2024년 예산 발표

댓글 0 | 조회 2,490 | 5일전
5월 30일 오후 2시, 정부는 2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