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스베이 칼부림, 칼에 찔린 여성 안정적인 상태

브라운스베이 칼부림, 칼에 찔린 여성 안정적인 상태

0 개 5,930 노영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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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8일 목요일 오후, 오클랜드 노스쇼어의 한 스시 가게에서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던 여성이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TVNZ에서 보도했다.  


목요일 오후 5시 48분에 브라운스 베이(Browns Bay)의 한 건물에서 폭행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긴급 구조대가 출동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Clyde Road에 있는 네코 스시(Neco Sushi)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자 남성은 사망, 피해자 여성은 병원에서 회복 중

경찰은 병원에 있는 여성에게 심각한 부상을 입혔던 범인이 현장에서 '자해'로 현장에서 사망했고, 이번 사건이 피해자와 가해자가 서로 알고 있었던 '단독 사건'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엔젯 해럴드는 여러 차례 칼에 찔려 큰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한 여성이 한국계 여성으로 네코 스시의 주인이라고 보도했다. 사망한 사람은 남성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와 그 가족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현장 조사가 계속되는 동안 사건이 발생한 도로는 차단된 상태로 유지된다.


경찰은 금요일 밤 현장 조사가 거의 끝났으며, 현장에 있던 남성의 시신이 수습되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번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협조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건의 정황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가 계속 진행 중이다.



앞서 흉기에 찔린 사건 발생 당시 주변에서 목격한 한 사람은 그 장면이 아주 끔찍했다고 표현했다. 목격자는 한 사람이 길에 누워 있었고, 행인이 범인을 안에 가두기 위해 초밥집 문을 닫고 잡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녀는 경찰차가 도착한 후 3~4명의 경찰관이 문 앞으로 접근했는데, 경찰 중 한 명은 테이저건으로 무장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잠시 후 총을 들고 더 많은 경찰이 나타났다고 그녀는 말했다.


엔젯 해럴드와 인터뷰한 브라운스 베이의 한 사업주는 자신이 종종 스시 가게를 이용했다며, 가게 주인인 부상당한 여성이 착하지만 내성적인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그 사람은 병원에 있는 여성이 60세 정도로 말은 별로 하지 않지만 훌륭한 스시를 만들었다며, 브라운스 베이에서 이런 사건이 발생했다는 사실에 완전히 충격받았다고 말했다.


충격에 빠진 지역사회

자신의 개를 산책시키는 한 주민은 자신이 그 동네가 안전하다고 믿고 이사했다고 말했다. 그는 정말 충격을 받았다며, 이런 식으로 심각한 칼부림 사건이 몇 번 있었다고 덧붙였다. 


스시 가게에서 몇 집 떨어진 21 Days Bar & Brasserie의 공동 소유자인 로빈 리는 엔젯 해럴드와의 인터뷰에서 사건 이후 고객들에게 예약을 취소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브라운스 베이는 여전히 안전하다는 점을 사람들에게 확신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Madam Yen Vietnam Restaurant의 주인인 헥터 도는 피해자를 알지 못하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브라운스 베이가 덜 안전해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평소대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직원이나 고객의 안전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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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라는 남성은 머리를 자르고 차에 타던 중 사람들이 Neco Sushi 가게로 이동하는 것을 보고 구경하러 갔다고 엔젯 해럴드에 말했다. 그가 가게 앞에 도착했을 때, 피해 여성은 피를 꽤 흘리며 바닥에 누워 있었다. 


매트는 피해 여성이 네코 스시 가게 문 밖의 포장도로에 누워 있었고 머리 주위에 피가 고이고 있었다고 전했다. 피해 여성은 반응은 없었지만 다리를 움직이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 여성은 해변에서 개와 산책을 하다가 막 길로 올라오다가 우연히 그 장면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피닉스 플레이스(Phoenix Place)에서 모퉁이를 돌았더니 한 사람이 바닥에 누워 있고 그 주위에 몇 사람이 있었고, 스시 가게에서 누군가가 문을 잡고 있는 것이 보였다고 전했다. 잠시 후 경찰이 테이저건과 총기로 무장한 채 도착했다. 약 4명의 경찰관이 가게에 들어가기 전에 문을 잡고 있던 남자와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목격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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