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 예상했다", 실기 시험 대기 최대 2개월

"이런 일 예상했다", 실기 시험 대기 최대 2개월

0 개 2,716 노영례

e89c6e963aacf870f638680324b911ba_1714385504_7364.png
 

한 운전 강사는 대기 시간이 한 달 이상 길어졌기 때문에 실기 시험 운전자들이 준비도 되기 전에 시험을 예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식 운전 면허 시험(Full Licence Test)을 치르기 위한 평균 대기 시간은 45일이다.


실기 시험인 제한된 면허 시험(Restricted Licence Test)을 치르기 위한 평균 대기 시간은 53일이지만, 일부 지역의 경우 더 오래 기다려야 하며 캔터베리에서는 61일을 기다려야 한다. 


2023년 10월, 정부는 운전 면허증의 각 단계에 대해 불합격한 사람이 내는 재시험 응시료를 없애는 일체형 수수료를 도입하였다. 이로 인해 이론 시험인 러너 운전 시험(Learner drivers)에 응시하는 사람들의 수가 증가했고 일부 사람들은 도로 규칙을 읽지도, 배우지도 않은 상태에서 하루에 두 번 이상 시험을 다시 치르고 있다. 


결국 뉴질랜드 교통국은 증가된 수요를 관리하고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같은 날 두 번 연속으로 필기 시험에 통과되지 못한 사람들은 다시 응시하기 전에 영업일 기준으로 10일을 기다려야 하는 대기 기간을 도입했다. 



노스쇼어 운전 강사인 매튜 캠벨은 이제 긴 대기 시간 때문에 아직 준비가 되지 않은 사람들이 실기 시험을 예약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일부 학습자들은 배우는 것을 완전히 포기하고 테스트 실패를 통한 학습을 했다고 매튜 캠벨은 Checkpoint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는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며, 무료로 재응시할 수 있기 때문에 학습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매튜 캠벨은 어리석은 이유로 시험에 자주 떨어진다며, 가끔 실기 시험 테스트가 종료되고 10분 후에 다시 시험을 치는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사각지대를 확인하지 않거나 로터리에서 신호를 제대로 보내지 못하는 것은 준비되지 않은 실기 시험 응시자들이 하는 흔한 실수였다.


매튜 캠벨은 강사와 함께 하는 몇 번의 수업과 몇 번의 모의 테스트는 사람들에게 종종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러너 라이센스를 가진 운전자가 제한된 면허 시험(Restricted Licence Test)을 보기 전에 120시간의 운전 경험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무료 재응시 제도를 중단하고 정부가 대신 몇 가지 무료 레슨에 자금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장 내일 이 제도가 없어져도 대기자 명단이 계속 이어져서 몇 달간 문제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Waka Kotahi는 무료 재응시로 인해 테스트 용량을 크게 초과하는 수요가 발생했다는 점을 인정했다.

CHCH 도심 공원에 ‘늑대’와 ‘코요테’가…

댓글 0 | 조회 1,560 | 23시간전
크라이스트처치의 보타닉 가든과 피크닉… 더보기

6월 14일 개장 연기한 Mt. Hutt, 올해부터는 ‘카풀우선제’ 도입

댓글 0 | 조회 912 | 23시간전
캔터베리의 ‘마운트 헛(Mt Hutt… 더보기

NZ 연합정부 “가축 트림세 도입 전면 철회”

댓글 0 | 조회 561 | 23시간전
뉴질랜드 정부가 세계 최초로 도입하려… 더보기

해외 장기거주 목적으로 출국하는 키위 “사상 최대 숫자 기록”

댓글 0 | 조회 1,323 | 23시간전
(도표) 올해 4월까지 부문별 연간 … 더보기

한반도 인근에서 대북 제재 감시하는 NZ 공군

댓글 0 | 조회 658 | 23시간전
유엔의 대북 제재 이행 감시 활동에 … 더보기

전국 곳곳 '불안한 날씨' 이어질 듯

댓글 0 | 조회 945 | 1일전
MetService는 전국 일부 지역… 더보기

매시대학 온라인 시험 시스템 문제, 학생들 스트레스

댓글 0 | 조회 598 | 1일전
이번 주 온라인 시험 시스템 문제의 … 더보기

마이클 힐 보석 매장 대낮 강도, 5명 체포

댓글 0 | 조회 1,243 | 1일전
지난 4월 오클랜드 마이클 힐 보석 … 더보기

덴마크 "너무 매워서" 삼양라면 리콜, 뉴질랜드에서도 조사 중

댓글 0 | 조회 1,753 | 1일전
뉴질랜드 식품 안전국은 높은 수준의 … 더보기

럭슨 총리와 중국 리창 회담, '중국에 대한 무비자 입국 신호'

댓글 0 | 조회 625 | 1일전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리창 중국 총… 더보기

광산회사, 웨스트 코스트 특별 석탄지대 추진

댓글 0 | 조회 279 | 1일전
이번 주 그레이마우스에서 열린 공청회… 더보기

오클랜드, 목요일밤 뇌우주의보

댓글 0 | 조회 1,988 | 2일전
목요일 밤부터 금요일 아침까지 오클랜… 더보기

와나카 헬기 추락 사고 최종 보고서, '헬기 도어' 경고

댓글 0 | 조회 709 | 2일전
교통사고조사위원회(Transport … 더보기

오클랜드, 차로 경찰 친 남성 총에 맞아

댓글 0 | 조회 1,393 | 2일전
목요일 아침 오클랜드 시골 아휘투(Ā… 더보기

경찰 사칭 사기꾼 주의, "AK 노인 수만 달러 사기 당해"

댓글 0 | 조회 1,397 | 2일전
사기꾼들이 경찰 행세를 하며 사람들의… 더보기

정부, '속도 제한 감소' 취소

댓글 0 | 조회 1,427 | 2일전
정부는 공개 협의를 위해 목요일에 발… 더보기

부동산 가격 상승 '둔화', 일부 지역에서 하락

댓글 0 | 조회 1,262 | 2일전
부동산 시장은 계속 회복세를 보이고 … 더보기

700만불 이상 잘못 청구한 키위뱅크 “공정거래법 위반 고발”

댓글 0 | 조회 1,551 | 4일전
상업위원회가 공정거래법을 오랜 기간에… 더보기

경찰 “톰 필립스와 아이들 찾을 수 있는 정보에 8만불 현상금”

댓글 0 | 조회 1,296 | 4일전
경찰이 아빠와 함께 실종된 마로코파(… 더보기

한국 주둔 병력 대폭 늘리는 NZ 방위군

댓글 0 | 조회 1,880 | 4일전
뉴질랜드 정부가 현재 한국에 주둔 중… 더보기

경찰 판단 착오로 밤새 방치된 시신

댓글 0 | 조회 1,415 | 4일전
경찰의 판단 착오로 지난해 발생한 한… 더보기

상업위원회 “주유소들, 가격 올릴 때는 빨리, 내릴 때는 늦게…”

댓글 0 | 조회 895 | 4일전
상업위원회가 주유소들이 가격이 오를 … 더보기

선체에 자석으로 부착한 마약 상자 적발

댓글 0 | 조회 565 | 4일전
자석이 담긴 상자를 선박 선체에 부착… 더보기

7월 1일부터 유급 육아휴직 최대 주급 인상

댓글 0 | 조회 925 | 4일전
오는 7월 1일부터 ‘유급 육아휴직(… 더보기

웰링턴 도심의 폐쇄 고층 건물에서 추락 사고

댓글 0 | 조회 422 | 4일전
지진으로 몇 년 동안 폐쇄된 웰링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