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률 4.3%로 상승, 고용률은 68.4%로 하락

실업률 4.3%로 상승, 고용률은 68.4%로 하락

0 개 1,600 서현

(도표) 분기별 실업률과 불완전이용률의 변동(2004.3~2024.3)   


‘국내 실업률(unemployment rate)’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직전 분기에 비해서 상당히 올라갔다. 


5월 1일 통계국이 발표한 노동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계절을 감안해 조정한 지난 3월 분기의 국내 실업률은 4.3%였다. 


이는 직전인 작년 12월 분기의 4.0%보다는 0.3%p, 그리고 2023년 3월 분기의 3.4%에 비해서는 한 해 동안에 0.9%p 나 상승한 수치이다.  


한편 ‘실업자(unemployed)’와 ‘불완전 고용자(underemployed)’, 그리고 ‘잠재 노동력(potential labour force)’까지 모두 포함해 여분의 노동력을 측정하는 더 넓은 범위의 노동시장 측정 방법인 ‘불완전 이용률(underutilisation rate)’도 3월 분기에 11.2%였는데, 이 역시 직전 분기의 10.7%, 그리고 지난해 3월 분기의 9.1%보다 많이 높아졌다.  

불완전이용률 측정에는 실업자뿐만 아니라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파트 타임 근로자나 일을 원하지만 시작할 수 없거나 적극적으로 구직하지 않는 사람들도 모두 포함된다. 

통계를 보면 한 해 동안 실업자는 3만 1,000명이 증가한 반면 불완전이용률 해당자는 7만 5,000명으로 두 배 이상 더 많이 증가했다.

특히 15~24세의 청년층의 실업률 증가와 함께 불완전이용율 저하가 이러한 예비 노동력 측정치에서 증가분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올해 3월 분기까지 연간 청년 실업자는 2만 1,000명이 증가했으며 또한 청년층의 불완전이용률 해당자 역시 한 해 동안 4만 4,100명이 늘어났다. 

한편 실업률이 증가하면서 계절적으로 조정한 ‘고용률(employment rate)’은 3분기에 68.4%로 직전 분기 대비 0.6%p,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2%p가 하락했는데, 이처럼 고용률이 떨어진 배경에는 생산 연령 인구가 늘어난 점도 영향을 미쳤다. 

한 해 동안 취업자는 3만 6,000명이 증가해 총 290만 명에 이르렀지만 생산 연령 인구는 이보다 많은 12만 9,000명이 늘어나면서 총 430만 명에 달했다. 

통계국 담당자는 지난 1년 반 동안 고용률이 최고치에서는 떨어졌지만 1986년부터 시작된 전체 ‘가구 노동력 조사(HLFS)’로 볼 때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이대별로 볼 때 15~24세 청년층의 취업자는 연간 2만 4,900명이 줄어든 38만 1,800명을 기록했는데 반면 30~44세 취업자는 5만 800명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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