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른답니다. 오는 11월 26일부터 기술이민과 에센셜 워크비자의 시급이 다시 인상되어 적용된다네요.
10개월만의 인상입니다. 비록 71센트와 60센트의 인상이지만, 상징적인 의미가 더 큰거 같네요.

현미경, 들이대 봅니다.

Threshold for skilled employment in an occupation at ANZSCO 1-3

< Between 15 January 2018 and 25 November 2018>
$24.29 per hour or above (or the equivalent annual salary)

< From 26 November 2018>
$25.00 per hour or above (or the equivalent annual salary)

기술이민의 경우 스킬레벨 1에서 3까지의 직업군에 해당된다면 앞으로는 시급이 71센트 상승한 $25에 맞춰야 합니다. 주당 40시간 기준한다면 $52,000의 연봉이라지요. 그러나 이 연봉을 기억하는게 아니라 시급 $25를 기억해야 합니다. 물론, $24쩜이구 라는 시급을 기억하기 귀찮고 그래서 그냥 여적 $25라고 기억해 왔으니 기술이민에서의 시급 상승은 별로 의미가 없네요 현장에선 말이죠.

그러나, 에센셜 워크비자의 경우엔 체감온도는 참 다릅니다.

Threshold for mid-skilled employment in an occupation at ANZSCO 1-3

< Between 15 January 2018 and 25 November 2018>
$20.65 per hour or above (or the equivalent annual salary)

< From 26 November 2018>
$21.25 per hour or above (or the equivalent annual salary)

이제 3년짜리 받으시려면 시급이 $20.65에서 $21.25로 가야 합니다. 물론, 역시 현실에서는 $20쩜육오 라서 그냥 쉽게 $21로 기억하고 준비하였는데 이젠 $21로 기억하면 안되겠습니다. 26일부터는 $21로 안된다니까요. $21.25 - 이십일쩜이오 라고 기일게 기억해야만 합니다.
한편, 가족동반하는 3년짜리 에센셜비자는 하나 더 기억해야할 숫자가 있지요. 연봉입니다. 가족서포트를 위한 40시간 기준한 연봉이 이민법에 규정되어 있습니다. 이것도 11월 26일부터는 인상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이번 발표에선 빠져있습니다.
뭐가 이리 복잡하지??? 뭐지?? 라고 하실만도 합니다. 악법도 법이라고 현실에 적용되는 법이 그러하니 어째요 ㅠㅠㅠㅠㅠㅠ
우리 일선에서 직접 부딪히는 법무사들도 느끼는 건 동일하답니다....아아...이민법이 참 까다롭고 복잡하고 난해해진다.......

그렇다면, 11월 26일 이후에 신청하게 되는 기술이민과 에센셜 워크비자에 대해서 무조건 위의 인상된 숫자가 적용된답디까????
~~~~~~~~~~~~~~~ 네 ~~~~~~~~~~

현재 구인광고가 나가고 있다 한들, 이 날짜 이후에 접수하게 되면 신법의 적용을 받게 되어 시급도 연봉도 다 위에 설명드린대로 갑니다.

신경써야 할 것이 한둘이 아닌 기술이민과 에센셜 워크비자 컨설팅, 20년 베테랑 이민컨설턴트이자 현직 공인이민법무사인 저, 정동희법무사와 함께 하시면 승인확률을 조금이라도 더 높이지 않으실까요??

11월 14일부터 1주일간 오클랜드 무료대면상담을 펼칠 예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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