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홀러로 와서 WOF는 뭔지 Rego는 뭐고 어느 가격의 어떤 차가 좋을지 처음부터 잘 알고 오는 분들은 드물거에요. 저는 항상 제가 모르는 분야에서는 전문가의 말을 전적으로 믿자는 주의라서, 그냥 한국어로 소통할 수 있는 분이 오클랜드에 계시다는거 자체가 너무 다행이었어요.

지금 사실 뉴질랜드 국경 풀린 이후에 워홀러들이 많이 들어오면서 좋은 차 매물은 올리자마자 사라지는 시기라 저도 점점 마음이 급해져서 너무 힘들었는데, 제가 고민하던 매물들 꼼꼼히 봐주시고 성급하지 않고 신중하게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좋은 매물 선택해서 오늘 뷰잉부터 구매까지 마쳤습니다.

혼자서 했으면 분명히 구매를 하고도 괜찮은 매물을 산건가 확신 없이, 명의 이전이나 보험 선택까지 허둥거리며 했을 것 같은데, 이 분과 함께해서 든든하고 안심되는 마음으로 좋은 차 구매를 하게 되었어요.

아무리 워홀로 와서 잠깐 1년 타고 다닌다고 해도 정말 그 사이에 문제가 많은 물건이나 안전상의 심각한 결함이 있는 매물로 하게 된다면 정말 골치아픈 일이 되겠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 가격 네고에서 너무나 큰 도움을 받아서, 일단 검사비 자체의 몇 배의 이득(?)을 보았답니다. 혼자서는 네고할 짬이 없어서 원래였다면 그냥 네고없이 구매를 하게 되었을텐데, 합당한 이유를 명목으로 네고를 받아서 이부분이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뿐만아니라 제 위치에서 차까지 픽업 진행해주시고, 비용 받지 않으시고 무료로 이곳 저곳 손봐주신 부분도 많습니다.

픽업부터 인스펙션과 차량 명의 이전 보험가입까지 일사천리로 마치고 돌아와서 행복한 마음으로 글 남깁니다. 만족스러운 인스펙션 가격에 이런 퀄리티의 서비스라면 저는 제가 차를 앞으로 바꿔도 몇 번이나 이 분께 연락드릴 예정입니다.

진짜 진짜 꼼꼼하신분이에요!! 정성을 다해서 봐주시니 후회 없을거에요 ㅎㅎ 완전 추천드립니다 정말..ㅎㅎㅎ 오늘 하루 수고 정말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사장님~!!! 코리아포스트 맨날 눈팅만 했었는데 꼭 리뷰 남겨드리고 싶어서 가입까지 해서 남깁니다 ㅎㅎㅎ 리뷰에 정말 좋은 평밖에 없어서 인스펙션 전에는 어떻게 이렇게 좋은 말만 있을 수가 있지? 하는 생각까지 들었었는데 서비스 받고 차량 구매까지 하고 난 지금은 그럴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알바 절대 아니구요 뉴질 온 지 한 달 된 커플 워홀러입니다

실력, 전문성은 물론이고 (진짜 생활의 달인에 출연하셔도 될 것 같아요.. 검사하시는 거 지켜보는데 정말 척척척 일사천리로 하셔서 신기했어요 ㅋㅋ) 인품까지 정말 훌륭하신 분이라 만나뵙게 되어 정말 영광이었어요. 쏠쏠하게 알려주신 팁도 많고 오히려 이정도 비용으로 이렇게까지 서비스를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였어요 저희 얘기를 해보자면 솔직히 1년 탈 거 그냥 싸게 사서 고장만 안내고 타자~ 이런 맘으로 외관만 보고 대충 깨끗하면 사려고 했는데, (사장님 안계셨으면 그 차 분명 사고 땅치고 후회했을 거에요) 반신반의하는 맘으로 사장님께 문의드렸더니 오셔서 꼼꼼히 봐주시고 이 차에 장단점에 대해 아주 명확히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워홀로 오신 분들은 차를 되팔아야 되잖아요? 저희가 미처 간과했던 부분인데 그 부분을 짚어주신 덕에 되팔만한 차를 사는 게 워홀러에게는 제일 현명한 선택이란 걸 깨달았어요.

사장님~!!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려요. 돈이 오가는 서비스가 아니라 사람 대 사람으로서 굉장히 좋은 추억이 되었어요. 사장님께서는 이 일에 대해 정말 열정이 넘치시고, 아주 전문적이시고, 인간적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분이세요. 장담드립니다. 정말 정말 강추드려요. 한국에서도 이만큼 해주시는 분 찾기 힘들 것 같아요.!!!!! 제발 이상한 차에 돈 낭비 하시지 마시고 사장님께 문의 드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