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그림은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와 함께 3대 천재 화가로 불리는 이탈리아의 카라바조가 그린 「성 마태를 부르심 (The Calling of Saint Matthew)」입니다.
세리였던 마태에게 예수님께서 찾아가신 장면을 놀라울 만큼 사실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평가받지요.
그 당시 세리들은 로마 제국의 앞잡이로, 같은 민족의 재산을 빼앗아 바치는 일을 했습니다. 마치 일제강점기 때 친일 앞잡이와 같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겉으로는 돈을 많이 벌었을지 몰라도, 동족조차 상종하지 않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님조차 성경에서 그들을 '세리와 죄인들'이라 구별하실 만큼, 죄인 중의 죄인으로 취급받았지요.
그런 마태가 근무하던 세관에, 예수님은 사도 베드로와 함께 일부러 찾아가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십니다.
“나를 따르라.”
그런데 그림을 자세히 보면, 마태의 동료 네 사람의 모습이 참 흥미롭습니다.
예수님의 음성이 마태에게만 들린 것은 아니었을 텐데...
두 사람은 더 열심히 일하는 척하며 예수님을 외면하고,
나머지 두 사람은 다른 곳을 바라보며 시선을 피합니다.
오직 마태만이 자기 자신을 가리키며 이렇게 묻습니다.
“저요? 저에게 하시는 말씀입니까?”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의 마음은 어떠신가요?
어떤 분은 "바쁜데 괜히 시간만 낭비했네" 하며 외면할 수도 있고,
어떤 분은 “예수쟁이들이 늘 하는 뻔한 얘기네” 하며 회피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 누군가는 마음속으로 이렇게 반문할 것입니다.
“이거... 나한테 하시는 말씀인가? 알파 한번 신청해볼까?”
맞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지금 바로 그 마음에 반응하고 계신 당신을 부르시기 위해 오늘 이곳에 찾아오셨습니다.
망설이지 마시고 신청해 보세요.
'34차 알파코스'에 이미 당신을 위한 특별한 자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그렇다면, 이후 세리 마태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예수께서 그곳을 지나가시다가 마태라 하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마태복음 9:9)
마태는 그 말씀을 듣고 곧바로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그리고 결국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신약성경의 첫 번째 책 「마태복음」을 기록하는 영광을 얻게 되었지요.
멸시받던 세리에서, 오늘날까지 존경받는 사도로 변화된 마태의 이야기...
그 놀라운 변화의 비밀을,
내일 시작하는 34차 알파코스에서 꼭 만나시길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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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34차 알파코스에 소중한 당신을 초대합니다>
▪︎기간: 2025년 9월 9일(화) - 11월 4일(화) (9주간)
• 매주 화요일 저녁 6시 30분 - 8시 30분
• 초대/수료 만찬이 있는 첫 주와 마지막 주는 저녁 6시에 시작합니다.
▪︎장소: 한우리 교회 조이홀 (59 View Road, Glenfield, Auckland)
▪︎문의:
• 전화: 021 194 8008 (담당: 이종길 집사)
• 카카오톡 ID: Alpha4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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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신청]
https://docs.google.com/forms/d/1WT7gkzGOcaxJz0OA9UO9S11f6OqagHlNduFuXj2EAUg/edit?usp=drivesdk
[알파코스 홈페이지]
https://www.hanouri.com/%ec%95%8c-%ed%8c%8c/
9주라는 시간이 길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알파를 마치고 나면,
“1주만이라도 더 길었으면 좋겠다”는 피드백이 늘 나오곤 합니다..
그 이유는, 직접 경험해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수료생분들의 그런 아쉬움으로 입소문이 돌아 33차까지 마쳤고, 어느새 34차를 앞두고 있습니다..)
당신의 소중한 그 분들께,
특별한 9주간의 여정을 선물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