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은 제 자작곡 포크송입니다)
저는 최근까지 중국(사천성 청두)에서 지내다 왔습니다.
기회가 되어 한인회 기타동아리 대타 강사로 투입되었는데
꽤 오랫동안 수강생 분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저는 뛰어난 연주가가 아닙니다 ^^;
다만 음악과 기타와 노래를 좋아하시는 분들과 호흡하며 울고 웃던 기억들...
기타를 처음 잡아보았다며 수줍어 하시던 분들과
3개월 쯤 지나 "다정한 연인들"이란 곡을 연주하다가
서로 하나 된 뭉클함으로 노래하던 순간...!
그렇게 일주일에 한 두 번 만나던 그 시간들을 반추하게 됩니다.
새로운 삶의 터전이 된 오클랜드에서
문득 그런 감동을 다시 느끼고 싶어졌습니다.
미지의 '음악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모집 상황에 따라 시작일과 시간은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 연락은 될 수 있는 한 문자나 카톡으로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