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ariki 한국 연 전시회
Maori 설날이며 공휴일로 정해진 Matariki날 축제가 여러가지로 열리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우리 한국인들의 눈길을 끄는 행사 하나가 있다. 바로 "연(鳶) 전시회"입니다. Noho Tahi Tonu(=Staying connected) 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아주 드믈게 보는 전시회입니다. 우리 한국인들에게 연은 민속놀이의 한가지로 오랜 전통을 지녀오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를 맡아 준비한 Mairangi Arts Centre가 연향회(한우리교회 문화 센터 서예교실)에 한국 연 출품을 요청하였습니다. 회원들은 추억을 더듬어 방패연과 가오리 연 등을 만들며 잠시 우리 문화 전통에 빠지기도 했다. 만든 연에 금년이 '호랑이 해' 임을 살려 호랑이를 그려 넣기도 했고 회원들의 희망을 담은 붓 글씨도 넣어 Maori 연과 함께 전시장을 아름답게 꾸미고 있다. 이 전시회에는 각급 학교 학생들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는데, 7월 2일~18일 까지 Mairangi Arts Centre(20 Hastings Road, MairangiBay)에서 관람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