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성혁 회장님 & 본 글을 읽고계신 교민 여러분 !
한인회 회계감사특별위원회의 감사결과 발표로 인해 얼마나 마음이 혼란스럽겠습니까?
한인회는 교민사회에 봉사를 하기 위해 존립하는 비영리 단체 이며 그 운영자금은 재외동포재단. 부산시청. 오클랜드시청. 각종 유관단체의 기부금과 한인회정회원 회비 일반인의 기부금 그리고 한인회관의 임대수입금중 일부를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클랜드한인회관건물은 제11대 홍영표 회장재임시절(2011년-2013년) 오클랜드교민여러분의 소중한 기부금과 재외동포재단의 지원금으로 오클랜드 한인회관 건물이 구입된 것입니다. 물론 한인회관 건물 건립캠페인에 앞장서서 먼저 돈을 기부하면서 동기를 부여한 (전)한인(문화)회관 이 형수 홍 영표 건립공동위원장 그리고 김 성혁 건립본부장 기부금 모금에 참여하신 교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한인회관은 한인회장과 건물관리위원들의 소유물이 아니며 또한 약300명의 한인회 정회원의 소유물이 아닌 교민을 위해 사용되어야 하는 뉴질랜드 교민전체의 소중한 자산 입니다.
따라서 한인회의 회계결산자료는 공정한 감사를 받은 후 교민들에게 공개 되어야 합니다.
그런 논리에 입각해서 제 14대 한인회에서는 그동안 끊이지 않고 의혹이 제기되고있는 한인회 회계결산에 대하여 이의 진상을 규명하고자 이사회의 결의로 회계감사특별위원회(이하 “회계특위” 이라 한다) 를 발족 시킨걸 로 알고 있습니다..
회계특위 에서는 뉴질랜드 상법에서 정한 기준을 토대로 7년간의 회계결산 자료에 대해 약 3개월 동안 회계감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 상당부분 누락 및 증빙과 일치하지 않는 사항들을 확인하고 이를 소명해 달라고 제11대 회장 12-13대회장 14대회장에게 요청하였고 그 결과 제11대와 14대 회장은 한인회관에서 회계특위 에게 해명과 설명을 하였습니다. 해명과 설명이 있다 하더라도 잘못된 것은 지적사항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너무나 안탑갑게도 12-13대를 역임한 회장께서는 회계특위 에게 회계 지적사항에 대한 부분에 대하여 아무런 해명과 설명도 하지 않으셨다 합니다. 그런 사항에서 12-13대를 역임한 회장님 께서 10월 24일 한인회관건물에서 “한인회 회계 소명에 대한 공개소명 공청회”를 한다는 글을 본 알림방 에서 읽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참석여부에 대한 스케즐을 잡으려고 한인회에 문의하였더니 한인회에서는 내부사정으로 24일은 회관사용이 어렵고 1주일 후 에나 사용할 수 있다는 답신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런데 12-13대를 역임하신 회장님께서는 한인회의 강당사용 1주일의 연기요청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10월 24일 날 교민사회 일부에서 제기하는 “한인회 회계 소명에 대한 공개소명 공청회”를 하시겠다며 관심 있는 분은 부디 오셔서 공청해 주실 것을 바란다는 글을 오클랜드교민들이 가장 많이 보는 코리아 포스트 언론에 발표를 하였습니다.
더 이상 이런 식 으로 교민사회를 더욱 혼란시키는 언론 플레이는 삼가 하시고 하루라도 빨리 회계특위 에게 해명과 설명을 하여 상호간의 잘못된 부분들이 있으면 수정하며 야기된 문제들을 수습하는 것이 지혜로운 것이라 생각되어 이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