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민여러분!

이번에 저희 단체에서 탈북자 초청 강연회를 준비했습니다. 

다들 바쁘신 가운데에도 꼭 참석하셔서

우리와 같은 동포인 탈북민의 진솔하고 간절한 이야기를 듣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번에 오시는 강사분은 2019년에 탈북한 류현우, 전 쿠웨이트 주재 북한대사대리이십니다. 김정일 김정은의 금고지기로 알려진 전일춘 39호실 실장의 사위로 전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인물입니다. 

10월 20일(일)오후 3시30분에는 청년, 청소년중심(부득이한 사정이 있으신 분은 장년도 참석 가능)의 북한인권강연회가 이뤄지구요. 당일 오후7시에는 전 교민들을 대상으로 북한인권강연회가 진행됩니다.  

참고로 저희 단체는 올해 2월에 발족을 준비하여,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7월14일)  자체 행사를 하면서 동시에 공식 발족식을 가졌습니다. 전세계63개 단체가 가입되어 있는 '북한인권민간단체 협의회' 회원으로도 가입되어 있습니다. 저희 단체는 뉴질랜드에 처음으로 세워진 북한인권실상을 알리는 비영리단체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소명감을 가지고 활동을 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알게모르게 북한인권활동을 해 오신 모든 교민들의 좋은 플레폼이 되어 드리고자 합니다. 매달 크고 작은 행사와 함께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행사또한 뉴질랜드에 이민 와 있는 탈북민들과 함께 만들고자 지금부터 준비하고 있습니다. 교민사회는 물론, 키위 현지 사회에 폭넓게 네트웍을 형성하여 국제적인 공조와 연대를 이뤄갈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기도 그리고 후원 부탁드립니다.

행사에 대한 궁금한 점이나 문의는 아래의 연락처로 하시면 됩니다.

뉴질랜드 북한인권협의회

사무처장 윤근채(021- 0812 - 9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