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26일, 오클랜드 타운홀에서 펼쳐지는 잊지 못할 감동의 순간!
오클랜드 한인 합창단이 주축이 되어, 한-뉴 FTA 체결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무대, '아오테아로아 아리랑' 대규모 연합 합창을 선보입니다. 1천여 명의 관객 앞에서 펼쳐질 이 웅장한 하모니의 주인공이 되어주세요!
지난해 VoCo 무대를 감동시킨 '뉴질랜드 아리랑', '아오테아로아 아리랑'으로 새롭게 태어나다!
2023년부터 VoCo(Voice Community Concerts New Zealand) 합창제에 참여해 온 오클랜드 한인 합창단. 지난해 이건환 단장의 창작곡 'Dreaming Choir'와 'New Zealand Arirang'은 VoCo 책임자인 Brian Lee(한인 교포)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 감동을 이어받아, Brian Lee는 자신이 이끄는 'Stella Singers'를 통해 'New Zealand Arirang'을 4부 아카펠라곡 '아오테아로아 아리랑'으로 아름답게 편곡하여 2025년 VoCo 무대에 올립니다.
케이프 레잉가에서 루아페후까지, 고국을 향한 간절한 그리움을 노래하다
'더 이상 걸어갈 수 없는 북섬의 끝, Cape Reinga의 등대에 불을 밝히면 고국의 엄마가 볼 수 있을까, 하늘 높이 솟은 Ruapehu 산에서 연을 날리면 고국의 엄마가 볼 수 있을까'
'아오테아로아 아리랑'은 뉴질랜드 땅에 살아가지만, 마음 속 깊이 고국을 그리는 한인들의 애틋한 정서를 섬세한 가사로 표현합니다. 뉴질랜드 북섬과 남섬의 상징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노랫말은, 고향에 대한 깊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듣는 이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세계적인 아카펠라 거장의 참여, 한국과 뉴질랜드의 음악적 조화
이번 특별 편곡에는 세계적인 아카펠라 그룹 'The King's Singers' 멤버였던 Timothy Wayne-Wright가 VoCo 무대감독으로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합니다. 그는 '아오테아로아 아리랑' 1절을 한국어 솔로로 선보이며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또한, 약 400명 규모의 연합 합창단이 Stella Singers와 함께 웅장한 하모니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Brian Lee의 손길을 거쳐 한국 전통 아리랑 선율에 현대적인 감각이 더해지고, 'God Defend New Zealand, 대한민국'이라는 특별한 가사와 흥겨운 추임새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이 어우러져 한국인과 뉴질랜드인의 마음을 하나로 잇는 아름다운 음악이 탄생할 것입니다.
문화로 하나 되는 축제, VoCo 합창제에 당신의 열정을 더하세요!
2017년 시작된 VoCo(Voice Community Concerts NZ)는 아마추어 합창단과 중창단에게 꿈의 무대를 제공하는 소중한 축제입니다. 다양한 민족의 합창단들이 참여하여 음악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아름다운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입니다.
'아오테아로아 아리랑' 연합 합창, 그 감동의 무대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오클랜드 한인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이번 연합 합창은 합창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자격 조건은 없으며, 참가 신청 마감일은 5월 31일이며, 신청자에게는 악보와 음원이 미리 제공됩니다. 6월부터 박성렬 목사님의 지휘 아래 약 3회의 전체 연습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참가 신청 및 문의:
오클랜드 타운홀을 가득 채울 웅장한 '아오테아로아 아리랑'의 선율, 그 역사적인 순간을 여러분의 목소리로 함께 만들어주시길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