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6월9일 오전 10시30분 14대 오클랜드 한인회는 감사 승인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였다. 의장과 사회자는 11시 10분에 성원보고와 함께 임시총회를 개회하고 의사진행 후, 바로 감사승인의 찬.반 투표를 진행하였다.

이날 임시총회에 입회한 인원은 약 380명이었으며 231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개표결과 :

감사승인 찬성표수 107표, 감사승인 반대표수 116표, 감사승인 무효표수 8표로 집계되었다.

개표 후 박세태 의장은 감사 승인 및 기각에 대한 결과를 유보하였다. 그 이유는 투표자 수와 기표한 표수가 일치하지 않아 투표 결과의 유효성 검증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이를 통해 결과를 발표할 것을 선언하고 임시총회를 폐회하였다.

이후 박세태 의장은 임원회의를 소집하여 특별위원회 구성 관련 논의를 한 후, 2018년 6월 12일 오후 7시 한인회관 회의실에서 특별위원회 위원 11명 중 6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진행하였다.

회의 개회 전, 참석한 특별위원회 위원들의 합의로 이형수 감사추천인 으로부터 특별위원회 회의 어떠한 결과라도 인정하겠다는 답변 증언을 전화를 통화여 확인하였다. (녹취 기록)

전 선거관리 위원장 김우식 위원이 밀봉하여 보관중이던 기표된 투표용지함을 참석 위원 중 변호사 세명의 검인확인 서명 후 검증 절차에 착수하였다.

특별 위원 6명은 찬반투표 용지를 배부 시, 자필서명한 별도의 용지로 정회원과 위임자 명단을 비교검증한 결과,
다음과 같다.

투표자수 231명 중 투표용지 배포 시 별도의 자필서명된 증거자료화 할 수 있는 198표 만을 확인 한 결과이다.

비정회원 투표수 : 4표(부정투표), 이중투표 : 2표(부정투표), 위임자(대리인) 이름의 투표 : 4표(부정투표), 배부시 서명하지 않은 투표 : 4표. 총 14표 중 10표가 부정 투표로 판정되고, 부정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표가 4표로 판정 되었다. 이는 부정투표 10표(증거자료 보관)가 감사추인 투표 결과 수 9표를 상회하기 때문에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와 같은 결과를 논의한 특별위원회 전원은 만장 일치로 본 임시총회에서 진행된 감사 추인을 위한 투표는 무효임을 결정하였다.

특별위원회는 이번 감사승인 투표 결과 유효성을 검증하고 자문하기 위한 임시 조직으로 본 검증  자문 후 해산하였다. 

오클랜드한인회 박세태 회장은 특별위원회로 부터 자문받아 감사승인투표 무효화를 발표하고 이후 정기총회에서 감사  추천 및 승인에 대한 안건을 상정하기로 했다.

감사추인 찬반투표 결과의 유효성 검증을 위한 “특별위원회” 11명

- 참석자 : 박성진, 이관옥, 제시카정, 김우식, 오경택, 홍승필

- 불참자 : 이용우, 박진완, 박찬형, 조기원, 안기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