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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5/2009. 23:04 초보 (203.♡.7.19)
골프샵 & 톡
골프장에 한 10번 정도 간것 같습니다 같이 라운딩하는 분들이 가까운 사람들이라 상대방 친 공이 데굴데굴 땅바닥으로 굴르거나 오비가 나서 어이없이 날라 갈때 ... 막 소리내서 웃은적이 있었습니다 그냥 친목으로 하는 거라 별 부담없이 웃었는데 .. 생각해 보니 상대방이 기분나쁠 수도 있다는 생각을 뒤 늦게 해 봅니다 ... 골프장에 처음가면서 처음부터 매너부터 잘 배웠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 반성하면서 상대방이 잘 맞았을 때 굿샸하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는 칭찬매너를 배워고 반대로 잘 못 맞았을 때 위로 하는 매너를 배워야 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제 골프장 간지 10번정도 되니 골프룰을 제대로 배워야 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리고 설사 상대방이 골프룰을 몰라서 조금의 실수를 할 때 차분히 상대방에게 골프룰을 알려주면서 리드하는 매너도 배워야 겠다는 생각이 들고 싱글 치시는 분들에게 들어 보니 종종 내기 골프를 치는 분들이 있다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한타 두타 줄이기도 하는 분도 있고 벌타를 인정하지 않고 자신을 속인체 규정에서 벗어난 행동을 하는 분들도 있다 들었습니다 이렇게 한두타 줄여서 진정한 싱글이나 골퍼가 될수 있을 지 좀 의아한 생각이 듭니다 정정당당하게 자신의 실력을 내 보이고 주위로 부터 평가 받는 진정한 골퍼가 되는게 중요한 것은 아닌지 초보지만 열번정도 라운딩 하면서 느낀 것입니다 아무리 한두타 마음속으로 줄이고 숨긴다고 .. 그 실력이 어디 가겠습니까 ? 결국 본인이 아무리 스스로 싱글이라 해도 .. 공치는것 보면 금방 표가 날 수 밖에 없는게 골프란 운동인데 ...
전 대학때까지 운동을 상당히 좋아한 사람입니다 초중때는 육상으로 전국체전에도 나갔고 ( 입상은 못했지만) 구기종목은 모두 보통이상은 하는 편입니다 농구장에 가면 공다루는 것만 봐도 보통인지 상당한 실력인지 금방 알지요 .. 이와 마챤가지로 어느정도 실력이 되면 공치는 것만 봐도 어느 수준의 골퍼 인지 알거라 봅니다 .. 이와 더불어 골프는 혼자서 기록하는 게임이라 본인의 진실함이 더욱더 중요하리라 봅니다 ..이것이 진정한 매너이고 자신과의 약속이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