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얏나무 밑에선 신발를 고쳐매지 마라(정확한 글귀는 아닐수 있음)' 는 속담이 있습니다.

추측컨대 그레슨 프로는 남자이고 배울려는 분은 여성인것 같은데, 필드레슨은 단둘이 아닌 3인이상4인정도가 됐을때 하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두분만 한적한 곳에서 골프치면 오해받기 싶상입니다.

단, 두 남녀가 소위 눈이 맞을수도 있습니다. 이경우는 두사람이 다니는것 서로가 합의하에 좋아서 다니는 것이니 뭐라고 말할수는 없겠죠.

글쓰신 분은 저와 마찬가지로 전통적이고 일반적인 성 윤리관을 갖춘분인것 같습니다.

한국대도시에선 뉴질랜드 한인 사회에 비해  서로가 서로를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아서 바람피우기 좋은 환경(?)이 됍니다. 하지만 뉴질랜드는 분위기등이 대체로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한인사회는 시골 읍정도의 매우 좁은 사회라 한두다리 건너면 다 아는 사람이고, 친하지 않더라도 어떤사람인지 알아보려면 어렵지 않습니다. 이사실을 아는 교민들은 실제로 바람피우고 싶어도 쉽게 꼬리를 잡힐까봐 바람을 피울 생각을 접고 살수 있습니다. 다시말해 환경적인 요인도 적지 않다는 말입니다. 이런 환경에 있지 않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결혼한 유학생중 혼자온 경우, 자녀가 어린 기러기 엄마 또는 아빠, 혼자온 상사 주재원, 통신원등등 이런분들은 별로 소문따위가 부담돼지 않기에 뉴질랜드에 살면서도 별부담없이 바람피울수 있습니다. 단 이들중에도 성당, 교회, 법당등에 소속돼어 활동하는 분은 소문등에 부담을 느낄수 있습니다. 하지만  혼자사는것도 아닌데 됄돼로 돼라 한는식으로 바람피는 사람도 일부 있을수 있습니다.

결혼 한 젊은 부부(약 50세 이하)가 자녀 교육이란 명목하에 따로 떨어져 살면서 1년에 한번(예 7일)정도

같이 지낸다면 이치적으로 정상적인것은 아닙니다. 어떤의미에선 바람피우는 것이 정상적이라 할수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자연적 욕구불만을 신앙심,성도덕, 윤리의식과 실정법등이 못하게 제약하고 있는게 아닐까요?

저라면 제 동생부인(제수씨)이나 제 여동생의 남편(매제)등이 이나라에 기러기엄마, 아빠로 와 있는데

바람피우는것을 보았다면 제 동생에게 알릴지 말지를 상당히 고민할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한국의 법으로는 불륜, 불법이지만 한편으론 바람핀 사람의 환경이 이해도 돼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옳은 것인지 잘 모를겠습니다.

골프레슨 이야기하다 너무 이야길 두서 없이 하는것 같아 죄송합니다.

벌써 밤 11시가 넘었네요. 좋은 꿈 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