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드시 기억해야 할 10가지 매너
골프는 신사의 게임이라고들 합니다. 플레이어가 각자가 서로를 존중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게임을 이기고도 매너에서 졌다면 진정한 승자가 될수없는게 골프 게임입니다. 서로가
골프 에티켓을 지켜 즐거운 라운드 건강한 라운드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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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티 오프 타임전 30분정도의 여유는 두고 도착하는 매너를 가집시다.
매너와 예절을 아는 골퍼라면 여유시간 없이
라운드 장소에 늦게 도착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조금 늦게되면 미리 도착 예정시간을 미리 알려주는 매너를 가지는게 좋습니다. 골프장에 늦게
도착하면 마음이 급해 지게되고 급하면 골프는 잘 안풀립니다.
2.연습그린에서 연습시 연습 공은 2개 정도가 적당합니다.
라운드전 10분 정도의 퍼팅 연습은 곡 필요합니다.
그러나, 너무 많은 연습볼을 가지고 퍼팅 그린을 혼자 장악(?)한다면 좋아할 사람이 없겠지요, 특히, 주말에는 회원의 날이라 많은 회원들이 골프장을 찾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회원들에게 눈살을 찌푸리게할 수도 있으니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3.홀 아웃을 먼저했다면 깃발을 꼭 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깃발을 잡을때는 깃발이 바람에 휘날리지 않도록
잡고 만약에 깃발을 내려놓을 시에는 반드시 그린 주변 프린지에 살짝 내려놓아야 합니다. 깃발은 홀에 가장 근접한 사람이 깃발을 뽑고 가장 먼저 홀아웃 한 사람이
깃발을 꼽는게 예의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4.로스트 볼을 찾는 시간은 5분입니다.
5분 넘도록 볼을 찾는다면 룰 위반이 됩니다. 오랜시간 동안 공을 찾는것은 동반자에
대한 얘의가 아닙니다. 겨울철 공이 땅에 박혀 못찾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러프지역이나 물이 많이 고여있는 지역으로 공이 갔을 경우는 티잉 그라운드에서 잠정구를 치고 나오는 것이 지혜로운 플레이입니다.
또한, 티샷이 O.B지역이나 깊은 러프지역으로
갔다고 생각되면 잠정구를 꼭 쳐야합니다.
5.라운드중 코스에서 남의 볼은 줍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라운드를 하다보면 종종 내 공이 아닌 공이 코스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골프 코스의 공은 모두 주인이 있는 공입니다. 다만 주인이 공을 찾지 못했을 뿐입니다. 절대 내 공이 아닌 공은 무시해야 합니다. 만약 이 공을 집어 드는 순간 굉장히 나쁜 사람이 될 수도 있고 오해 받을 수도 있는 행동입니다. 자신의 공에 마킹을 해 식별이 가능하도록 미리 준비해야합니다.
6.퍼팅하는 사람 주변에 멀찌감치 있는게 좋습니다.
그린에서 퍼팅할시 그림자로 인해 퍼팅하는데
방해가 되지 않도록하고 동반자가 퍼팅이 끝날때까지 움직이거나 떠들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7.동반자의 퍼팅라인을 밝고 지나가면 안됩니다.
퍼팅 그린은 아주 소프트하여 골프화 자국이
남습니다. 골프화 자국이
원상 복구 되는 시간은 약5분 정도라고 합니다. 내가 밟은 발자국때문에
동반자의 퍼팅이 안들어갈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만약 내가 불이익을 주었다면 반드시 나도 불이익을
받을수 있다는 진리를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8.늦장 플레이는 절대 불허합니다.
늦장 플레이는 프로들 시합에서 조차 늦장
플레이어에게는 벌타를 주고 있습니다.
18홀 기준으로 4시간 10분 정도를 규정시간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전홀에 앞팀이 보이지 않는다면 심각한 늦장 플레이 입니다. 샷은 지게차처럼 이동은 번개차처럼이란 말을 유념하시면 늦장플레이에서 해방될 것입니다.
9.지나치게 OK를 남발하는것은 골프의 묘미를 잃어버립니다.
동반자들끼리 OK거리를 미리 정하는 것도 서로 즐거운 라운드를
위해 필요합니다. 로우핸드커퍼는 그립사이즈 정도가 적당하고 하이 핸드캐퍼는 퍼터 샤프트 길이 정도가 적당합니다.
그리고, OK받은 볼은 바로 집는게 예의입니다. OK받고도 퍼터를 하는 동반자가 있다면 다음부터는 OK를 안받겠다는 뜻으로 해석해도 무방하다고
생각됩니다.
10.티샷 순서는 반드시 지켜져야 합니다.
1번홀에서는 동반자들끼리 임의로 티샷 순서를 정할수있지만
2번홀부터는 전홀에서 잘친 순서데로 쳐야 합니다. 다만 진행상 순서가 바뀌는것은
동반자와 협의하에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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