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홀의 크기는 각 경기장마다 달랐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했겠죠?. 어떤 코스에서는 쉽게 볼이 홀인되는데 다른 코스에서는 애를 먹는 일이 비일비재했던거죠.
현재 홀의 지름은 108mm(4.25인치)로 공식화되어 있는데요, 왜 하필 홀의 크기는 108mm로 정해졌을까요?
사실 현재의 홀과 같은 것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그린 가운데에 작은 구멍만 파두었다고 합니다(구슬치기할 때의 구멍같은 것임). 그러던 어느 해 영국의 한 골프장에서 경기자가 근처에서 토관(흙으로 만든 관으로 우리나라 토담집의 굴뚝같은 것)을 가져다 구멍에 꼽고 경기를 했는데 이를 본 한 골프장 주인이 감탄하여 똑같은 모양의 토관을 홀마다 꼽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토관의 직경이 4.25인치였다나요? 4.25인치를 환산하면 108mm!! 그때의 그 크기가 지금까지 전해내려오고 있다고 합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 하고 고민하실 필요는 없을 것같습니다. 아주 우연하게 결정된 것이라고 할 수 있죠. 이제 왜 홀의 지름이 108mm인지 아시겠죠?
예? 홀의 크기가 어찌 되었든 그것이 골프실력향상과 무슨 관계가 있냐구요? 물론 상관관계는 거의 없죠. 그냥 재미로 알고 계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드린 말씀이오니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마시길 바람니다.

2 볼의 크기

직경은 1.680인치(42.67mm) 이상이어야 한다.작은볼에 대한 규정만 있고,큰볼에 대한 규정은

없습니다.비거리가 초점인 공인구 규정은 상대적으로 비거리에 취약한 Large Ball(42.67mm 이상)에 대한 제한규정은 없는상황입니다다.

Top Flite의 XL2000 Magna볼은 기타 다른 볼보다 사이즈가 약간 큼니다.

Large Ball의 장점은 비거리에서 손해를 보게 되지만,컨트롤이 쉽다는 장점이 있죠.롱홀에서는 비거리가 중요 하지만 ,숏홀에서는 컨트롤이 중요하지요.

USGA가 1932년에 1.68인치로 규정한후 1987년 1.68인치(42.67mm)로 통일 시켜 지금까지 적용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공식경기에서는 반드시 Large Ball을 사용해야 합니다 

****** 그러면 결론은 홀 직경이 108mm 이고 볼직경이 42.67mm이므로 퍼팅을 

했을때 볼이 홀로 들어갈수 있는 직경은 108mm +@(볼직경 42.67mm)가 되지요.

이때 @는 홀 좌우에 정확히 반반씩 걸처서 볼이 홀로 떨어지지 않고 정지해 있을수 있는 상황이 되므로  후하게 봐 줘서 @를 40mm로 보고 실지로 볼이 홀로 들어갈수 있는 범위는148mm( 108mm+40mm)가 됩니다. 

쉽게 얘기해서 홀주변에서 볼이 반(20mm)이상 홀쪽으로 기우러 지면 홀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자 이제부터는 홀컵이 넓어 졌어요...  108mm에서 148mm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