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US 여자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한국계 뉴질랜드 선수인 고보경은 미국의 제이 매리 그린(18세)를 3&1으로 누르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는 2006년 킴벌리 킴이 만 14세11개월에 우승한 최연소 기록에 이어서 2번 째로 어린 나이인 15세 3개월만에 우승을 한 것이어서 더더욱 골프계를 들뜨게 하고 있다.
고보경 선수의 우승에 놀라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고선수는 이미 세계 아마추어 랭킹 1위에 올라있고 올 2012년 1월에 호주에서 있었던 The south wales open에서 14세라는 최연소의 나이에 프로 대회 우승이라는 역사적인 기록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런 그에게 us 여자 아마 우승은 아마도 당연한 것이 아닌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