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조중 첫번째 팀 이셨습니다.
제가 막 16번 그린에 볼을 올리는 순간 앞조에서 플레이 하시던 강 태환 선배님께서 내려 오시면서 이 기쁜 소식을 전허셨습니다.
화답이나 하듯, 저는 홀아웃 할 생각도 잊은체 퍼트를 들고 17번 홀로 올라 갔었구요... 곧 이어 홀 컵에서 볼을 집어드는 모습을 확인 할수 있었습니다.
크라이스트쳐치에서 지진을 피해 올라 오셔서 이제 이곳 오클랜드에서 막 적응을 하시는 분이시기에 더욱 기쁘실것입니다.
모쪼록 좋은일이 계속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