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신묘년 새해 1월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뉴질랜드 한국골프협회는 웰링턴 한인골프회의 초청으로 협회 임원진 4인이 1박2일의 일정으로 웰링턴에 다녀 왔습니다.
이 초청은 작년 6월 전국체전 파견 뉴질랜드 골프선수 선발전에 웰링턴 선수와 웰링턴 한인골프회 회장님이 참가하는 게 인연이 되어 오클랜드와 웰링턴의 골프 교류전의 초석을 마련하려는 기회로
삼고자 본 협회장과 웰링턴 한인골프회장의 공동 발의로 계획되어졌습니다.
금번 초청은 교류의 시작 단계로 부득이 하게 저희 협회 임원들로 방문단을 구성했지만 이 시작을 계기로 내년부터는 더욱 많은 오클랜드 한인 골퍼분들이 웰링턴 한인 골퍼분들과 친분을 쌓는 뉴질랜드 전 교민 만남의 장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정말 따뜻한 환대와 진심어린 배려에 저희 뉴질랜드 한국골프협회는 이 기회를 통하여 웰링턴 한인골프회와 회장님께 다시한번 머리숙여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아울러 저희 협회 임원진 4인과 웰링턴 한인골퍼 4분의 조촐한 교류전으로 이루어진 시합에서
박빙의 승부 끝에 저희 협회가 승리하여 웰링턴, 오클랜드 교류전 우승트로피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좋은 시합을 이끌어 주신 웰링턴 한인골프회에 거듭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폭 넓은 교류전이 되도록 저희 협회에서는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