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 어프로치의 핵심]
■ 고수와 하수의 차이는 숏게임에서 극명하게 대비됩니다.
숏게임중에서도 특히 그린주변에서의 숏어프로치에서 차이가 나죠.
핀까지 20 야드 거리의 어프로치 (별 장애물이 없다고 가정하고..)를 예로 들 때
고수들은...영낙없이 원퍼트 거리에 붙입니다.
핸디캡이 싱글이라면...대부분 기브 거리에 붙일 겁니다.
하지만....
하수들은.....몇가지 실수 유형이 있죠.
가장 흔한 것이...토핑 또는 뒷땅같은..."스윙 높낮이가 흔들리는 미스샷"입니다.
"붙여서 파다"..하는 순간, 토핑이 되며 저 멀리 그린을 가로 질러 넘어 갑니다.
아니면, 풀썩 하며 그린에도 못미치거나 얼토당토 않게 거리가 짧습니다.
인정하시죠^^.
하지만...이러한 문제점 해결은 실상 너무도 쉽습니다.
다음이 치료책입니다.
[①오른손 코킹유지]
숏어프로치샷은 거리가 짧으니 만치 백스윙도 짧습니다.
그러나 백스윙이 짧아도 오른손은 어느정도 코킹이 됩니다.
그 코킹된 오른손의 각도를 아래 사진들과 같이 임팩트싯점은 물론
임팩트후까지...그대로 유지시켜야 합니다.
일반적 아이언샷과 같이 임팩트후 코킹이 풀리면서 올라가면,
미스샷이 유발되기 쉽습니다.
백스윙시의 오른손 코킹을 그대로 끌고 내려오면서 타격하고,
그 각도를 가능한한 끝까지 유지시키는 느낌!....그것 하나만 제대로 되면....
샷의 정확도가 놀랄만큼 향상 된다는 것!
50야드 이내 거리라면, 치핑이냐, 피치샷이냐?....
그런 거 다 잊으시고 오른손 코킹만 유지하세요.
[②스윙 높낮이 유지]
양발 뒤꿈치에 무게중심을 두고,
어드레스때의 모든 신체각도(무릎이 굽혀진 각도, 허리가 굽혀진 각도등)를
스윙내내 그대로 유지한다고 생각하세요.
모든 각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팔로만 스윙하는 겁니다.
토핑이나 뒷땅등.."높낮이가 흔들리는 미스샷"은,
스윙중에 먼저 몸이 일어서거나 하는등의...각도 변화에 기인합니다.
다 아는 얘기라구요?
하지만...각도유지를 다짐하는 것 자체가... 핵심입니다.
다짐하면...유지되고,
안 하면...자신도 모르게 흔들릴 확률이 높습니다.
...불변의 진리죠.
[③ 목표점 설정]
아무리 스윙이 훌륭해도 거리가 안 맞으면 별무소용입니다.
스윙 매커니즘이 완벽했다 쳐도,
20 야드 보내야 하는데 10 야드 보내는데 그치면, 그건 미스샷입니다.
결국 숏 어프로치에서는 타깃 설정이 전제 조건입니다.
볼이 떨어져야 하는 지점을 반드시 설정 하세요.
들고 있는 클럽이 피칭이건 샌드건 그 클럽으로 칠 때 ..."볼을
저 지점에 떨어뜨리면 홀에 붙겠구나.."하는 타깃지점이 정해 질 겁니다.
바로 그 지점에 떨어뜨려야죠.
타깃 설정도 하지 않고 대충 感으로 치는 것 하고,
"딱 저 지점에 떨어 뜨리겠다"며 타깃설정을 하는 것은...천양지차입니다.
感으로 치면 10번중 9번은 샷이 짧습니다.
정확한 타깃이 없으면 사람들 본성자체가 볼을 짧게 치게 돼있습니다.
자신의 숏어프로치를 돌이켜 보세요. 실감이 나실 겁니다.
타깃을 설정한 후....이왕이면 넉넉히 치세요.
홀을 지나야..들어갈 찬스가 생기는 겁니다.
볼이 홀에 못미치면 확률은 "제로 %"입니다.
위 3가지는....간단한 겁니다.
습관화 되면, 자동적으로 실행되죠.
물론 순서는...
① 타깃 정하고
② 어드레스때의 신체 각도를 그대로 유지시킨다고 다짐하고
③ 오른손 코킹을 그대로 유지하며.....스윙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