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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5/2010. 17:09 골프사랑 (125.♡.21.248)
골프샵 & 톡
그린에서의 에티켓
어디에 서야 하나?
파트너가 플레하는 동안은 바로 뒤 혹은 반대편에 서있어선 절대 안 된다. 플레이하는 사람에게도 거슬릴 뿐 아니라 퍼팅 라인의 굴곡을자세히 볼 수 있다는 불공평한 이득을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룰에도 위반된다. 그린 주변에서는 어떻게 움직여야 하나? 다른 사람의 퍼팅 라인을 가로질러 걸어서는 절대 안 된다는 것이 유일한 규칙이다. 몇 센티미터 내에서 볼을 탭인 하는 경우라도 절대 다른 사람의 퍼팅 라인을 밟지 않도록 조심한다.
최근에는 퍼팅 면에 거의 자국을 남기지 않는 골프화가 개발되어 이런 에티켓이 무용지물이 되어가는 경향이 있지만 다른 사람의 퍼팅 라인을 가로질러 간다는 것은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의미가 담겨 있어 여전히 지켜야 할 에티켓으로 꼽히고 있다.
그림자는 어느 쪽으로 드리우나?
그림자는 어떤 방향으로 드리워도 상관없지만, 단 다른 선수의 퍼팅 라인을 가로지르는 곳은 안 된다. 이런 경우는 해가 저무는 오후나 저녁에 흔한 일인데, 이런 시간에 플레이할 때는 이 점을 고려해야 한다. 자신의 그림자가 다른 사람의 퍼팅 라인에 걸쳐 있다면 라인을 판단하고 퍼팅 페이스를 조절하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
깃발은 언제 잡아주나?
상대방이나 파트너의 깃발을 적절한 시간에 잡아 주겠다고 제안하라. 상대가 롱퍼팅을 하거나 어렵다고 생각되는 경우에 말이다. 많은 골퍼들은 대부분의 경우 핀-아웃을 좋아하는데, 그럴 때는 빼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