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하는사람,
철공소 용접시 쓰는것같은 안면가리개 하는 사람,
코키리 마스크(?) 하는 사람,
이슬비 오는날 긴 앞치마를 두루고 나온 사람,
다들 개성있게 산다고들 하지만 이건 아니다 싶지요 더우기 무리지어 떠들고 지나가는걸 보면.......
그런데 골프매너나 에티켓과는 다른 문제이니 뭐라 말하기가 그렀네요?
저 말고도 이런 분도 또 계시지 않을까 하는 맘으로
조심스럽게 글 올려 봅니다
저는 햇빛과 꽃가루 알러지가 있어
반팔, 반바지로 밖에 나 가지 못 합니다
해서 한여름에도 답답하지만 팔다리를 모두 가린채..
얼굴엔 썬크림으로 도배하고 목과 귀까지 풀 커버 한채
골프를 쳤습니다-그렇다고 골프를 그만 두란 말씀은
말아 주세요
맞아요 혐오감? 이런 느낌 때문에 예전엔 감히 못하다가 요즘엔 좀은 편한 맘으로 골프 칠때 마스크와 안면 가리개를 사용 하고 있는 중입니다 덕분에 올해는 꽃가루로 인해 눈물 콧물을 흘리지 않고 있어요
모쪼록 저 같은 사람도 있을 수 있다는 생각도
조금씩은 해 주심 좋겠습니다
코스마다 적용되는 드레스코드에 따라 다르겠지만 최근 선수들도 안면마스크 사용 모습을 보고 생각이 많이 바뀌었고 작년 LPGA 위민스에서 정규 투어 기간 중 김효주 선수도 사용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몇몇이 사용하면 이상하지만 자주보고 많은 사람이 사용하면 트렌드가 되더라구요.
아무튼 기미 예방에 좋고 목도 자외선으로 부터 보호해줘 요즘 저한테는 필수품이 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