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토루아 여행을 마치고 타우포로 출발하는 2월 1일 아침에도 장대비가 계속 되었다.
타우포에서는 골프를 못하고 숙소에서 빈대떡이나 부쳐 먹으며 아쉬움을 달래나
했는데 도착할 즈음 비가 그치며 파아란 하늘이 보이기 시작 하는게 아닌가...
Holiday house에 먼저 도착하니 오전 10시경이었다 오후2시 부터 입실 가능하다고
숙소 정보에 써 있으나 냉동된 식품들을 우선 냉장고에 넣어 놓자고 관리인에게
부탁하여 무거운 짐들 일부와 음식들을 냉장고에 넣어놓고 숙소를 나와
타우포 골프장으로 향했다
3일 안에 2라운딩을 하면 두번째 라운딩 그린피에서 $20을 디스카운트 해 준다는
Golf잡지에서 프러모션 정보를 미리 얻은데로
타우포 골프장엔 센테니얼 코스($45)와 타우하라 코스($35)가 있는데
첫날은 센테니얼 코스로 라운딩을 하였다
센테니얼 (Centennial) 코스 1번홀 남자 티박스 에서 바라본 전경
센테니얼 코스는 화이트티업 할때 6032 미터로 1번홀304m(파4),2번482(파5),3번160m(파3),
4번352m(파4),5번462m(파5),6번168m(파3),7번 495m(파5),8번 338m(파4),9번 342m(파4)
10번 365(파4),11번 484m(파5),12번145m(파3), 13번 398m(파4),14번353m(파4),15번359m(파4)
16번 384m(파4),17번 245m(파4),18번 196m(파3) 제법 긴 홀들이 많아 어지간한 장타가
아니면 세컨온을 쉽게 할 수 가 없는 만만한 코스가 아니었습니다 물론 모두들 재미있고
다시한번 라운딩 하고 싶다고들 하더군요...
저녘때 한 부부는 내일 출근을 위해 오클랜드로 먼저 올라가고....
타우포에서의 둘째날엔 타우하라(Tauhara) 코스를 $15($20 할인받아서) 그린피를
지불하였습니다 . 타우하라 코스는 오래된 골프코스로 전장이5667m 로
조금 짧아 스코어가 아주 잘 나오더군요 나름 데로 재미있게 되어 있고...
라운딩 후에 예정된 여행의 마지막 날인 내일 라운딩 할 곳을 의논하다가
세번째 라운딩을 센테니얼 코스로 하면 얼마에 해 줄수 있는냐고 프로샵에
딜 을 하였으나 $45 전액을 지불해야 한다고 하길래 클럽 사무실 의 매니저를
만나서 좋은 방법을 찾으니 홈 멤버쉽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컨츄리 멤버로
2월1일 부터 8월 말일까지(8월31이 expire day )$263에 멤버에 가입하면
두 코스를 마음데로 라운딩 할수 있다는 말을 듣고... 만약 가입하면 우리가
어제와 오늘 지불한 일인당 $60을 리펀드 해 줄 수가 있는냐고 질문 하였더니
기분 좋게 오케이... 일행과 상의하고 다시 오겠노라고 하고 골프장을 나왔다.
숙소 내부 전경
숙소에서 바라보는 타우포 호수 전경
다음날 우리는 하루더 숙소를 연장하기로 하고...(휴가를 이번주 말 까지 해 놓았슴)
타우포 골프장에 가서 $263에서 $60 제하고 $203에 년회비 지불하고 오전에 센테니얼코스
오후에 타우하라 코스를 36홀 라운딩 하고 ....
마지막날 힘에 부치는 일부는 먼저 오클랜드로 올라가고 두 부부는 아쉬움이 남아
센테니얼 코스를 나인홀 라운딩 하고 출발 하였으나 오클랜드 다와서 퇴근 시간에
한시간 이상 모터웨이에서 고생 하였지요...
숙소 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