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있는 백 스윙, 그 축은 오른쪽 무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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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2011. 14:46
푸푸케 한인여성회
골프샵 & 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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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적으로 상체의 무게를 올려 놓을 수 있도록
약간 굽힌 상태로 발바닥을 완전히 땅에 밀착시킨다.
이때 오른발 엄지발가락은 땅이 깊숙이 파질 정도로 힘이 들어간다.
골프는 어떤 샷이든 히트 앤드 푸시가 있어야
거리와 방향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백 스윙 스타트 때부터 '
오른발 엄지발가락부터 오른쪽 무릎은 다운 임팩트 포지션에 들어와 있다'라고
생각해서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
'오른발은 목표 방향과 직각이 되게 놓고...'
상체를 목표 방향에 등이 보이도록 비틀어주라는 말이다.
오른발을 벌려 놓으면 백 스윙은 쉽고 빠르게 되겠으나
힘의 축적, 즉 코일링이 되지 않아 거리가 나지 않게 된다.
그래서 오른발을 벌려 놓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백 스윙 스타트는 오른발 엄지발가락이 지면에서 떨어져
체중이 오른발 바깥쪽으로 이동, 오른발 뒤꿈치로 간다.
이럴 경우 다운 스윙 때 체중이동이 왼쪽으로 느리게 이뤄져
손 치기의 원인이 되고 뒤땅과 토핑, 슬라이스 등을 유발한다.
또 백 스윙 톱으로 갈수록 자신도 모르게 힘이 들어가고,
오른쪽 무릎이 펴지게 돼 일어서고,
볼과 자신과의 간격이 맞지 않아 임팩트 때
몸이 좌우로 밀려다니는 스웨이 현상이 나온다.
힘이 축적된 백 스윙을 만들려면 어드레스 때
오른 무릎뼈가 오른발 엄지발가락 앞쪽 방향을 향해 위치하면서
백 스윙 동안 그대로 유지돼야 한다.
그러면 평상시보다 백 스윙은 덜될지언정
허벅지, 허리와 배 근육, 등 근육의 비틀림에 의한 힘이
장타를 만들어 내는 파워가 된다.
무릎을 꿇고 어드레스를 한 다음 상체를 돌려 백 스윙을 해보자.
땅에 닿아 있는 오른쪽 무릎의 느낌이 바로 힘이 축적된 백 스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