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크리스마스 연휴때 사박오일로 황가레이 부부골프 여행을 다녀와서
이 여름이 가기전에 한번더 다녀 오자는 의견이 모아져 달력을 보며
일정을 2월 1일(월)은 오클랜드 기념일로 공휴일 이라서
3일 연휴의 길일을 받아 로토루아 Holiday home 에 1월30일~2월1일 2박3일
타우포 2박3일로 예약 하였다.
함께 여행을 많이 하다보니 이젠
서로가 무었을 준비 해야 할지 알아서 척척이다.
로토루아와 타우포의 싸고 좋은 골프장 예약을 하고
각자 맡아서 밑반찬을 준비하고 행선지와 골프장의
지도를 프린터 준비 하다보면 한달이 그런데로 빨리 지나간다.
1번 모터웨이 카라카 지나서 BP휴계소에서
1월 30일 오전 8시 30분에 만나기로 하여
약 10분이 지나 5부부가 모두모여 로토루아로 출발
네비게이션만 믿고 주소를 잘못 입력한 부부를 따라간 두 부부가 로토루아
골프장을 한참 지나친 후에 전화 받고 돌아오는 해프닝을 연출하고
로토루아 에서 모텔을 경영하시는 사장님과 클럽하우스 에서 만나
코퍼레이션 카드와 할인 요금 적용하여 저럼한 금액으로 라운딩하였다.
로토루아 골프장은 오래된 고풍스러운 클럽 하우스와 적당한 난이도로
즐거운 라운딩 이었다
숙소로 와서 샤워후의 맥주한잔은 갈증해소 그 이상의 짜릿한 기분이다,
첫날 저녘식사는 삼겹살 파티였다 와인을 곁을여 집에서 기른 깻잎과
고추를 쌈장에 찍어 싸서 먹는 그 맛은 정말 일품이었다.
로토루아의 숙소는 모텔식 이라서 두개를 빌려 남녀 따로 자고 식탁을
한곳에서 식사만 같이 하였다.
다음날은 스프링 필드 골프클럽에 부킹이 되어 있어 모텔사장님을
만나 같은 방법의 도움을 받아 저렴하게 라운딩...
스프링필드 골프크럽은 1번홀 티박스에 한국의 유명한 미국 아마츄어
챔피언쉽에서 우승한 대니리의 기념 사진과 패가 조형물로 세워져 있다
라운딩 느낌은 긴 페어웨이 양 옆의 키큰 나무들의 수벽이 우선
플레이어의 티샷에 위협감을 조셩한다 전반 9홀은 그홀이 그홀 같이
지루하고 수벽이 너무 높아 아주 정교한 티샷과 세컨샷을 요구한다
인코스로 들어서니 지루한 느낌이 사라지며 재미를 느끼게 하는
코스가 펼쳐진다.
아마 데니리가 정교한 샷을 연습하기에 아주 적합하였으리라 생각하며.
그러나 모두들 다시 오고싶지 않은 골프장이라고....
로토루아 골프장과 스프링필드 골프장에 직접 나와 주시어 도움을 주신
모텔 사장님께 다시한번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두째날은 라운딩후에 로토루아 게이트웨이 모텔의 강사장님의 배려로
모텔 내 유항온천 에 뜨거운 물에 몸믈 담구니 피로가 확 풀리며
피부가 매끄러워지는 느낌이 ...
무척 많은 양의 비를 맞으며 라운딩하여 젖은 골프화를 모두 모텔온천
사우나 증기실에 말리는 많은 고마움을 주신 게이트웨이 모텔 강사장님
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타우포의 여행기는 내일 에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