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도 초기이민때는

한인들 사이에서는

서로들 마음놓고

낚시터 포인트를 알려주고 공유하고 해서

가족단위당 즐거운 갯바위 낚시를 했었는데...



어느사이엔가

좋은 포인트에 소문이 나면

사람들로 와글거리고 소란스럽고 서로들이 낚시줄이 엉키고해서

그후론 새로운 포인트를 발견하면 아무도 알려주지 않고

혼자서 쏙닥하게 가서 즐기며 비밀에 부치고 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그날 들어오는 고기의 양은 일정치히고

낚시꾼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자기가 잡을수 있는

고기의 양은 적어진다고 심지어는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늘어나게 되어서

좋은 낚시포인트를 남에게 알려주면

손해본다는 확고한 신념들을 가지게 되었다고 봅니다.



우리들이 한번 반성해 볼점은,



키위들의 갯바위 낚시군들은 일단 자기의 비밀 포인트를 누가 먼저 와서 선점했다면

절대 접근해서 그쪽을 향해서는 추를 던지질 않은 좋은 심성들을 가졌습니다~



반대로 한인들 갯바위 낚시터 심성들을 한번들 훔쳐들 보셨나요?

어떤분들은 비좁은 낚시터에

2-3개의 낚시대를 꼿아 놓고....별일들이 다 벌어지지 않습니까?



와이하카에 좋은 낚시터 비밀 포인트도 있겠지요?



절대로 안갈쳐 줄겁니다.



몇번 허탕친폭 잡고



가셔서



독자적으로 훌륭한 포인트를 혼자 다니면서 개발해 보세요~



그러시고 발견하시면 쏙닥히 즐기세요~



그것이 상책이라고 생각됩니다~



굿럭하세요~

http://cafe.daum.net/fishingnz

Xpot 이라는 지도를 한번 보세요.

fishing shop에 가시면 팔거든요 거기에는 오클랜드 주변 포인트들이 잘 나와있습니다.

저도 한달전에 사서 한번씩 쭉~ 돌아보았는데.. 씨가 말랐는지.. 잘 잡히진않더라구요.

와이헤케 포인트도있고 랑기토토, 동쪽 서쪽에 있는 좋은 포인트들이 있더라구요.

지도에 나와있는곳중에도 아주 좋은 포인트들이 몇군대 있네요. 한번 쭉 돌아보세요 ^^

고기를 많이 잡으려면? 가장 중요한것이 고기가 있는 곳을 가야한다는 겁니다. 낚시 장비. 기술은 차후 문제죠.  저도 10년 가가이 갯바위 낚시를 해 왔지만 좋은 포인트가 점점 없어 지는 느김이 드네요. 아주 멀리 험난한 코스를 가야  그나마 좀 잡히죠.  그러니 돈 들여서 배낚시를 가게 되네요...

Enclosure Bay...바다바라보며 오른쪽 갯바위 타고 10여분 가세요..끝자락 바위에 가시면 낚시하기 좋을 겝니다..큰 바다보구 정면으로 그냥 던지세요...제가 몇일전에 다녀왔는데...저녁해질녘부터~~8 스네퍼..가장큰것이 75.5cm.. 즐낚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