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치 소식

한치 소식

6 2,487 입 질
어제 저녁 12시부터 새벽2시까지 미션베이에서 한치가 무진장 올라왔다고 합니다.
관심있으신분 멀지 않은곳이니 속는셈치고 가보심이 어떠하실는지요?
중국사람들이 엄청 많았다고 하네요
혹 가서 잡으시면 정보제공료로 한마리 부탁합니다.
행운이...
천만에요
  어제 제가 거기 있었는데요, 중국 사람 곁에서요.
무진장이라니....어이가 없군요. 어제 제가 모처럼 초저녁 낚시 삼아
갔다가 중국 사람들이 무더기로 오는 바람에 완전 낚시 망쳤슴다.
어제는 별로 안 올라온 날입니다. 딱 한 사람 중국 젊은이에게
갑자기 운이 몰아닥쳐서 잠시만에 4마리를 잡았는데 그 곁에 있었던
저는 전혀 안 잡혔어요. 다들 그냥 놀았다 봄 됩니다.
어쩌다 한치가 몰려올 때가 있는데 자주 가는 저로서도 그런
기회를 보는 건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워낙에 할 일 없는 중국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차분하게 낚시 좀 하려는 사람은 정말 짜증나 못 견딥니다.
그리고 글 올리신 분의 말씀이 영 맞지 않는 것은요
그 시각은 (12시-2시),  하이 타이드(11시) 가 지난 바로 뒤 시간이라 물살이 넘 빨라
한치 낚시는 불가능했고 그래서 미션 베이엔 다 가고 아무도
없었습니다. 전갱이 잡으려는 사람들이 몇 사람 있었고
저는 초저녁부터 하다가 하도 안 잡혀서 화가 나
새벽 4시까지 했다가 완전 시간 낭비했어요.
아직은 미션 베이의 철이 아닙니다. 아직은 존스 베이나 왕가파아로아 같은
곳이 이제 본격적 철로 들어가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미션 베이 낚시는 대단한 각오를 갖고 가야 합니다.
워낙에 많은 사람들이 워낙에 많은 낚시대를 쓰기 땜에
자리 잡기 넘 어렵습니다.
어딘가 조용하게 낚시할 수 있는 데가 있음 좋겠습니다.
입질
  일단 죄송합니다. 저도 그 예긴 듣고서 올린것입니다.
정확한 자리를 다시한번 물어보고 올리겠습니다.
이팔청춘
  지난 목요일로 기억 합니다 마틴스베이(캠프장쪽)로 마누라랑 낙시를 갓는데 등대쪽에서 하던분이 저 있는곳으로 와서 함께 했는데 그분은 스내퍼 세마리를 잡았죠 한마리는 무척 컸고 두마리는 30센티정도는 족히 넘는듯 했죠 저는 한마리도 못잡고 나오는데 바깥쪽에서 하시던 분( 대본포트쪽 델몬트에서 데어리 하신다는)분이 그곳에 처음 오셨다며 스냅퍼를 여러마리 잡았었는데 제게 한마리 가져 가라며 널름 주시는데 정말 고마웠고요 지면을 통해 늦게나마 감사를 드립니다 양해를 얻어 곁에서 함께 한치 낚시를 했는데 넣자마자 한마리가 걸리더군요 헌데 쫓아만 다니던 마누라가 드드어 한치를 한마리 끌어 올렸죠 우린 네마리 잡고 나왔는데 그분은 열마리 정도 잡았고요 그분 친구분들은 그보다 훨씬 많이 잡았고요 그나 저나 50을 훨씬 넘은 마누라가 그것도 키는 150쎈티의 쪼끄만 사람이 평생 처음 한치를 끌어 올렸으니 매일 낚시를 가자 졸르네요 그날 이틀전엔 등대쪽엘 갔는데 3마리 잡았죠 제가 보기엔 등대쪽보다 캠프장쪽이 더 나은듯 합니다  해변 좌측 초입 입니다
자세히좀
  이팔 청춘님 자세한 정보 부탁 드립니다. 캠프장 쪽이 어디이고 시간과 물때를 알고 싶어요. 부탁 드립니다. 저도 아내와 가고 싶어요. 그리고 노스 근처 가까운 한치 낚시터 아시는분계십니까?
쪼옹
  안녕하세요 "이팔청춘"님.  그 '대본포트쪽 델몬트에서 데어리 하시는분' 제가 아는 분인데요.  그분께 선생님 글을 읽어 드렸습니다.  아주 좋아하시네요.  낚시할때 항상 안전 생각하시구요.  한치 많이 잡으세요~~ ^^
이팔청춘
  "자세히좀"님 늦게 글을 봐서 이제사 댓글을 올립니다 한치(3)에 보면 만능전자라는 이름으로 어제 저녁 그곳에 갔던 얘기를 올렸는데 이곳에서 이팔청춘 이란 이름으로 다시금 쓰는 저를 용서 하십시요 환갑 나이에 나름대로 젊게 살고 싶다는 생각에 쓰고 싶은 말이었기에 말입니다 그리고 "쪼옹"님 그날 마틴스에서 처음 본 사람에게 받은 고마움 이기에 이곳에 글을 올렸건만 제글을 델몬트( 벨몬트 라고도 하는것 같은데 잘 모르겠음)사장님께 읽어 주셨다니 정말 지면을 통해서 나마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은 죄 짓고는 못사는 세상인가 봅니다 저의 본체를 드러내야 하니까요 어제 처럼 물이 많이 빠지고 많이 들어오는 날은  하이타이 한시간에서 한시간반쯤엔 도착 한다면  중간쯤 바위 뒤로 돌아서 가는곳이  좀 어렵더군요 왜냐하면 배낭을 메고 좁은 공간을 돌아 들어가서 나갈려다 보니 말입니다 허지만 말이 나왔으니 말입니다만 어제 말고 3일 전에도 마누라랑 둘이 새벽에 그곳에 가서 11마리를 잡았지요 물론 그날은 로우타이때 들어 갔고요 그날 그날 조황은 다르겠읍니다만 대체로 그곳이 다른곳 보다 좋은듯 하군요 다시금 말씀 드려 봅니다만 저는 그곳을 7년 전부터 다녔지만 한치 낚시는 잘 안했는데 델몬트 사장님 만난후로 그곳에서 하게 되었고요 어제 저녁 했던곳도 그분이 하던 자리 였지요 다시금 그분께 감사가 됩니다 물건 고치는 사람이 고장난 물건은 안 고치고 낚시만 다니냐고요 언제라도 저희집 와 보면 아시겠지만 저희는 이곳 이민온 후로 단 하루도 쉴날 없이 일에 파묻혀 살다보니 모든일 뒤로 미룬채 낚시 가는것 만이 제가 휴식 할수 있는 유일한 시간 이기에 머리를 식히는 생각으로 아무때나  가곤 하는데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께서는 이해해 주셨으면 바래 봅니다 또한 낚시를 다니면서 서로가 서로를 존경하며 친절과 정보를 주고 받고 내가 조금 양보하고 손해 본다는 생각들로 우리 마음들을 추스려 본다면 타 민족이 가지지 못한 우리만의 아름다운 심성은 보다 빛이 나지 않겟나 생각 되어 집니다 윗 두분 얼굴과 이름은 몰라도 좋은 일들만 있기를 바래 보고요 장소를 정확히 알고 싶다면 저희집에 오심 알려 드리죠 시간 맞으면 함께 가는것도 좋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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