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국 양양 남대천의 연어 훌치기 낚시 얘기

고국 양양 남대천의 연어 훌치기 낚시 얘기

8 4,460 도사
설악을 올라가는 다른한 방법인 양양에서
남대천을 거슬러 올라가 오색약수에서
약수먹고 조금있다 말씀드릴 연어 잡아 회쳐서 먹고
온천에서 피로 풀고 그다음날 아침에 중청거쳐 대청으로
올라갔다 마음에 드는대로 내려오면서 속초로 빠지는겁니다.
 남대천 중상류의 적당한 여울목 얕은 폭포가
50cm쯤 이루어진 곳을
찾아 포진을 하고 있노라면 봄철얘깁니다.
알이 꽉찬 어미 연어가 남편들을
대동하곤 남대천을 거슬러 올라가 상류의 맑은 물속에 알을 낳고
남편의 정기를 받아놓고는 그대로 남대천 생태계를
위하여 희생되고는 
새끼들이 자라서 먹고 자랄 동물성 플랑크톤부터
작은 물고기에 이르기
까지 갖가지 풍부한 제살의 영양분을 남기고 사라지는 것입니다.
우린 그걸 조금 나누어서 이용했고
얼바진 졸병 녀석이 남획을 할라치면
도시는 이내 꾸짖으며 "그만 잡어"를 외쳤답니다.
일방적인 게임이었기에도 그랬고 너무잡어도
소화할수 없는 양이 었고
그냥 이런데도 있다는걸 알려주고 싶었을 따름이었으니까요.
여울목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노라면 갑자기
무슨 신호라도 받은 모양으로
연어들이 위로 뛰기 시작합니다. 우린 그걸 보고 있다가는
정신없이 윗쪽으로 뛰어오른 암놈이던 숫놈이던 
그저 준비하고 있던 훌치기로 훌쳐내면 되는것이었답니다.
30분정도 훌치면 약 10마리 4-5 명의
장정이 먹기에도 벅찬 양이 아닐 수 없읍니다.
우린 그걸 가지고 올라가서 오색약수에 씻어서
회를치고 소금뿌려 구워도 먹고
지나가는 여쁜(?) 등산객에게 나누어 주기도 하고
배가 부를 대로 부러왔을때
통기타로 7080 노래 몇가락 읊은후에는
온천으로 가서 하루피로를 풀고 다음날아침
중청을 거쳐 대청정복을
꿈꾸며 자리에 들었답니다. 재수좋은 녀석들은 파트널 잘많나서
그날 좋은꿈(?)을 꾸기도 했답니다.

암튼 적당히 잡고 적당히 즐기고
아름다운 인생을 마음껏 누리며 사시길 바랍니다.
욕심은 금물이랍니다.
사기 치는사림도 사기 당하는 사람도 
모두 욕심이 과해서 그런줄을 아시고
욕심을 버리고 나누며 살수있는 아름다운 교민사회 
한번 같이 만들어 봅시다.
    

도사잡자
아침부터 도사xx 보니 기분 드럽네.
고향이야기는 술먹으면서 지들끼리 하든지.
이곳저곳 돌아댕기며 개시판 도배나 하고..
여기가 어디 지 낙서장인가??  재수없어..
안티도사
도사 당신이나 조용히 있으셔..
교민사회가 좀 아름다워지게..
안티도사 2
정신병원보냅시다
싱싱한 도미
야 썩은 갈치대가리 가튼 넘덜아 도사님얘기 재미만 조타 니덜이나 대가리밖구 되---지어라
모세
아니!  정말 좋은 얘기 같은데 왜? 악플이 달리는지 모르겠어요
혹시 마음에 안드셔도 그러러니 하면 안될까요?
태평양 같은 넓은 마음으로 다--이해 좀 하시구요
도사옹호협회위원장
도둑이 제발 저린다는 말과 전봇대로 이쑤시는 얘기가 생각 나는군요! 지덜이 도사글 싫으면 안 들어가 안 보면 되는거구 왜 들어와서 다아 읽구선 생 지럴덜을 떠는지 원
아모르
도사님 남대천에서 훌치기 낚시로 연어를 잡으시고,,중청을 거처 대청봉 까지 등산을 ㅎ시셨다니,,,,무인(사람이 없다),,신선이구나,,,,,
도사
제이름 석자는 金 武 仁 굳셀 武 어질 仁 에 김해 金 이랍니다. 없을 무 사람 인을 써서 眼下無人 이란 별명도 학창시절 얻은 바 있었지요.  좌우당간 전 신선은 되고 싶어도 신선은 아니구요 투명인간은 되고 싶어도 안하무인은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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