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트 러너 릴은 보통 한국에서는 잘 사용을 안하지만 호주나 뉴질랜드 에서는 많이 사용하고있는 보편적인 스피닝 릴 입니다 보통 시마노나 키웰 다이와 오쿠마 등 대부분의 낚시컴퍼니에서 모두 만들고 있구요 기능은 릴 뒷쪽에 있는 레바를 앞뒤로 조작해서 베이트러너의 기능을 사용하는것입니다 이 기능은 보통 30센티에서50센티의 작은 스내퍼나 가와이 트레벨리 등에게는 크게 효과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기능은 드랙을 풀어놓은 효과와 마찬가지어서 고기가 줄을 한번 풀고 나가면 뒷줄관리가 잘 되지 않아 후킹률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대물 즉 60센치이상 스내퍼 킹피쉬나 가오리등 큰 어종을 만났을경우 또는 낚시대 갯바위에 꽂아놓고 딴짓할경우 낚시대가 휩쓸려갈 염려가 없겠죠 그리고 캐스팅에 특별한 장점을 없습니다 그냥 스피닝 릴과 똑같구요 현지인들이나 한국분들 모두 하나씩 가지고 있는 릴이 시마노 6500번 이나 4500번 이지요 시마노 같은경우 타종에비해 스풀이 커서 줄감는 양이 많아 많이들 사용하고 a/s 또한 쉽게 받을수 있는 장점이 있지요 그럼 도움이 되셧길 바라며....
윗분이 잘 설명해주셨는데요... 한가지 덧붙이면, 큰 대물일 경우 입질이 조심스러운 날에는 먹이 탐색을 아주 조심스럽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미끼를 한번에 덥썩 물어주면 좋겠지만, 입질이 조심스러운 날에는 먹이를 바로 삼키지 않고, 미끼를 안전하다고 생각할때까지 물고 쭈욱 달아나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베이트러너 기능이 on이 되있을 경우 드렉이 쭈욱 풀려나가는 경우가 아주 가끔 있는데요.. 후킹이 되지 않았는데.. 드렉이 풀려나가는 경우가 바로 물고기가 미끼를 쭈욱 물고 달아나는 경우입니다..
이럴때 미끼가 자연스럽게 따라 갈수 있도록 베이트러너 기능이 있는 것이고요.. 만약 위와 같은 상황에서 베이트러너 기능이 off가 되있을 경우에는 물고기가 미끼에 대해 이질감이 느껴지게 되면서 입질 활동을 멈추게 되는 것이지요.. 정답은 아니고..그냥 제 경험상 말씀드린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