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I가 행정명령을 공포한 오클랜드 북쪽 지역(Whangaparāoa, Omaha, Kawau Bay 등)의 어패류 채취 금지에 관한 내용입니다.
이번 조치는 Ngāti Manuhiri Settlement Trust(나티 마누히리 부족)가 정부에 공식적으로 요청하여 성사된 것으로, 2026년 3월 12일부터 2년간 시행됩니다. 마오리 부족이 이 규정에 서명하고 강력히 추진한 구체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싹쓸이" 수준의 남획 방지 (Ecological Recovery)
마오리 부족과 지역 주민들은 최근 몇 년간 Whangaparāoa Peninsula, Omaha, Kawau Bay 일대의 암반 조수웅덩이(rockpools)가 방문객들에 의해 완전히 비워지는 현상을 목격.
무분별한 채취: 버스를 대절해 온 대규모 인원이 집게, 망치, 피아노 줄 등을 이용해 아주 작은 고둥, 불가사리, 해조류까지 몽땅 채취해 가는 "egregious cases(지독한 사례)"가 빈번.
생태계 붕괴 위기: 부족 측은 이러한 행위가 해양 생태계의 기초가 되는 종들을 사라지게 하여 전체 시스템을 붕괴시키고 있다고 판단.
2. 전통적 권리 행사 (Kaitiakitanga)
마오리 부족은 해당 지역의 수호자로서 바다 자원을 관리할 '카이티아키탕가(Kaitiakitanga)' 권한을 있음.
Rāhui(라후이) 선포: 부족은 자발적으로 금어기인 '라후이'를 선포했으며, 정부는 1996년 수산업법 제186A조를 통해 이 전통 조치를 법적 강제력이 있는 금지 규정으로 뒷받침해 줌.
금지 어종이 모든 무척추동물(Invertebrate)로 규정하고 있어 오징어도 포함되었습니다.
오징어는 어패류와 달리 손으로 채취할 수 없고 반드시 낚시용 도구(릴/낚대/에기)를 이용해야 하므로 MPI에서 금지 어종에 포함한 것에 대한 재고를 위한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현실적으로 행정명령이 공포되어 수용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만 2년 후 재연장 시 충분히 고려 대상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전달한 내용입니다.
첨부공문:
Ngāti Manuhiri Settlement Trust 무척추동물 채취 금지 신청서(파일 용량 때문에 업로드가 안 됩니다. 아래 링크에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오징어 낚시 부분 허용에 대한 Sub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