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낚시클럽 회원들과 무늬오징어 낚시 다녀왔습니다!"
여기저기서 아직 사이즈가 감자급보다 작다는 소문은 들었지만,
클럽 회원 중 몇 분은 무늬오징어 에깅이나 찌깅 낚시가 처음이셨기에 겸사겸사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날씨는 옆바람이 불어와 썩 좋은 조건은 아니었지만,
물색은 괜찮았고 바람으로 인한 너울만 약간 있는 정도였습니다.
기대했던 일몰 피딩타임에는 조황이 좋지 않았습니다.
열쇠고리 사이즈만 몇 마리 보였고, 감자 사이즈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해가 완전히 지고 달이 머리 위로 떠오르기 시작하자,
에깅에 고구마 사이즈가 먼저 반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고구마 사이즈 랜딩 중 뒤따라오던 3짜 이상급 묵은지 무늬오징어가
처음 오징어 낚시를 해보신 회원님의 찌깅에 올라와서 분위기가 확 살아났습니다!
이날 전반적으로는 에깅에 고구마 사이즈가 많이 반응했던 것 같고,
감자 사이즈도 다수 있었지만 모두 방생했습니다.
무늬오징어 시즌 초반이지만 초보자 분들과 함께 의미 있는 출조였습니다!
이번 시즌 점점 사이즈 업 되길 기대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