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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낚시유투버(홀리코리안, 낚시에 미치다)로 활동하시는 두분과 파노스로 찌낚시 다녀왔습니다.
매년 1월부터 2월사이에 마릿수 트레발리를 잡아봤던 경험이 있어서 파노스로 포인트를 정하고 출조했습니다.
주변에서 예년과 다르게 요즘 낚시가 안된다고 하셔서 걱정 했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매년 상반기에는 손맛을 봤던 기억이 있어서 기대를 가지고 출발했습니다.
새벽 4시에 포인트 도착 후 낚시클럽 회원분이 지원해주신 연어로 밑밥을 만들어 봤습니다.
예전에 새우젓으로 밑밥을 만들어 봤을때 효과는 대박이였지만 연어밑밥은 어떨지 궁굼했습니다.
밑밥
연어 1키로
피쉬100% 벌리 1.5kg
오트 홀그레인 2봉
오트 미디움 1봉
오뚜기 빵가루 1kg
미끼(깐새우, 무늬오징어, 엔쵸비)
밑밥을 만들고 해뜰력에 베이스밑밥을 깔아놓고 미끼를 손질하는데,
사이즈 좋은 학꽁치가 먼저 표층까지 올라오고 중층에 사이즈 좋은 파로리가 피어 올랐습니다.
12월말에 다녀왔을때와 비슷하게 학꽁치가 표층부터 미끼를 따 먹을거 같아서 고부력 반유동으로 채비를 빨리 내리는 방법으로 낚시를 시작해 봤습니다.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첫수에 5짜트레가 올라오고 같이 동출하신분들도 하나둘씩 트레가 올리오기 시작했습니다.
미끼는 새우부터 써봤지만 표층에서 학꽁치가 때로 몰려서 중층에서 다 따였고,
무늬오징어만 중하층권까지 잘 내려갔고, 채비정열되고 밑밥 착수 지점에서 왼쪽으로 10미터~15미터 권에 도착하면 트레가 물어주는 패턴이였습니다.
간간히 킹이도 5마리정도 나왔지만 모두 사이즈가 작아서 방생했습니다.
조과
트레발리 - 12마리
존도리 - 1마리
카와이 - 다수(방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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