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음악 인생 이야기, 조이플 오케스트라 지휘자 이능진 씨

40년 음악 인생 이야기, 조이플 오케스트라 지휘자 이능진 씨

0 개 5,213 김수동기자

b60e606382ef06be0d0526602cd4f077_1491973194_258.jpg
 

 

40년 동안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함께한 음악인이 있다. 한국에서 음악을 배웠지만 독일과 이테리 유학을 거쳐코리안 심포니, 천안시립교향악단, 서울시립대 칸타빌레 오케스트라 지휘자 등 성숙한 음악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음악가이다. 현재 뉴질랜드에서 비영리 음악 단체인 조이플 오케스트라 지휘를 책임지고 봉사 하고 있는 이능진 음악인을 만나 보았다.

b60e606382ef06be0d0526602cd4f077_1491973322_8966.jpg
 

 

40년 동안 음악과 함께 하면서 기쁜 일도 많이 있었지만 음악으로 많은 인생 공부를 했다. 음악의 시작은 피아노 전공자인 어머님에게 6살 때부터 피아노를 시작했다. 어머님의 꿈인 3형제 아들이 모두 악기를 하는 일명 피아노 트리오를 만드는 것이었는데 결국 혼자만 음악을 하게 되었다. 어머님에게 피아노를 배우다 김남윤 선생님을 만나면서 바이올린으로 악기를 바꾸게 되었다. 김남윤 선생님은 지금도 아주 유명한 국제 콩쿠르 심사위원으로 세계적인 바이올린 선생님이다. 선생님과의 만남으로 바이올린 실력이 많이 늘면서 대학진학도 선생님과 함께 하고 싶어 경희 대학교에 수석, 4년 장학생으로 입학하였다. 다년간 오케스트라 악장으로, 정기연주회 협연자로 많은 연주활동을 하며 대학생활을 했지만 졸업을 앞두고 문제가 생겼다. 군대를 제대하고 4학년으로 복학했는데 선생님이 더 이상 출강하지 않는 일이 벌어졌다. 나로서는 선생님만 바라 보며 여기까지 왔는데 참 암담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 사건이 전화위복이 되어서 비올라를 공부하는 계기가 되었고 졸업과 동시에 당시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비올라 오디션에 합격하여 3년의 오케스트라 생활을 하게 되었다. 운이 좋게 단원 생활을 하면서 국제 로터리 클럽 전액 장학생으로 독일 Wuppertal 국립음대 졸업과 이태리 로마에서 A.I art 음악원 지휘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으로 귀국하였다. 귀국 후 서울필하모니, 경기도립, 충남도립, 목포시립 오케스트라 객원수석으로 활동하다가 2007년부터 천안시립교향악단 부 수석으로 2016년 12월까지 활동하였으며 나사렛 대학교와 선화, 한국. 고양. 충남. 대전예고에 출강하여 많은 제자를 지도했다. 많은 제자들을 미국 줄리아드, 맨화튼 음대와 독일 음대, 서울대, 연대, 이대, 한예종, 경희대, 한양대, 숙대에 입학시켰고 경기도립, 천안 시립, 청주시립 제주시립 교향악단에도 제자들을 배출하였다. 또한 서울시립대 칸타빌레 오케스트라와 경희 의대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로 활동하였다. 

 

어려웠던 시기 음악으로 극복

누구나 생활을 하면서 어려웠던 시기가 있기 마련이지만 나 역시 어려웠던 시기에 더욱 열심히 음악으로 극복 했었다. 부유하게 생활했던 나에게 IMF라는 시기에 아버님 사업의 실패로 갑자기 집안의 가장이 되어서 가계를 책임져야 했던 시기가 생각난다. 대학 졸업 후 바로 유학도 갈 수 없었고 바로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당시 코리안 심포니 오디션 시험을 보고 합격하여 바로 다음날부터 연주를 시작했다. 당시 코리안 심포니는 일 년에 약100회 정도 연주하는 한국 최고의 연주 단체이었기 때문에 3일에 한번정도로 연주해야 하는 바쁜  생활을 했다. 오전에는 정기연주회 연습, 오후에는 기획연주 연습하고 저녁에는 발레, 오페라, 심포니 등 모든 장르의 연주를 끝나면 새벽까지 입시생 레슨으로  하루에 5시간 이상 잠을 잔 기억이 없었다. 정말 바쁜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생활과 많은 학생들을 레슨 했던 생각이 난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 시절이 제일 힘들면서도 음악공부를 비롯해 인생 공부를 참 많이 한 것 같다.

 

뉴질랜드 한인 청소년 오케스트라 책임감 느껴

조이플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는 제자를 통해서 이 비영리 음악단체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뉴질랜드에서 생활하고 공부하는 한국 학생들로 구성된 교민 청소년 오케스트라 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누군가 정말 좋은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 했다. 그러던 중 오케스트라에서 지휘자를 구 한다는 공고를 듣고 단장님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 오케스트라의 생각과 이념이 나의 생각과 너무나 많은 부분이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 지휘자의 부재와 이 오케스트라의 발전을 위해서 전문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상태라고 생각해서 조이플 오케스트라 지휘를 시작하게 되었다. 한인 청소년 음악단체라는 특성이 나의 마음을 많이 움직였고 많은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 하고 있다. 오는 12월 정기연주회 및 많은 봉사연주 일정이 잡혀 있어 단원들과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b60e606382ef06be0d0526602cd4f077_1491973297_315.jpg
 

 

음악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이 있다면 

음악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코리안 심포니에 입단하여 당시 신입단원으로 국립극장 오페라 페스티벌 연주를 하게 되었는데 갑작스런 수석의 사고로 많은 단원들 중에 내가 선택되어 보름간 수석으로 연주했던 일이 생각 난다. 신입단원이 수석으로 연주 한다는 것은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일이었지만 침착하게 내 역할을 잘 소화해서 음악감독과 청중들로부터 엄청난 찬사를 받았던 기역이 있다. 또 하나의 좋은 기억은 작년 9월 7년 동안 상임지휘자로 있던 서울 시립대 칸타빌레 오케스트라 10주년 기념연주를 하였는데 친한 동료들인 인천시립교향악단 악장과 서울시립교향 악단 첼로 부수석, 국민대 피아노 교수님이 협연자로 베토벤 <트리플콘체르트>를 협연했던 연주가 많이 생각난다. 후반부 메인 곡인 차이코스프키 교향곡 5번을 연주하였는데 이 곡은 전문 연주자들도 어려워하는 곡인데 순수 아마추어 학생들로 이루어진 단원들과 이 곡을 연주하여 성황리에 연주를 마친 것이 내 가슴 속에 지금도 남아있다.

 

교민들에게 모든 장르의 음악을 들려 주고 싶어

기본적으로 음악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서로 취향이 다른 음악에서 오는 불편함은 있다고 생각을 많이 한다. 쉽게 말하면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장르만 듣는 것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쉽고 편하고 부담 없이 친근하게 다가가는 모든 장르의 음악을 들려 주고 싶고 정통 클래식 음악도 많이 알려 주고 싶다. 


음악으로 한국인에 긍지와 자부심을 위해

첫 번째는 조이플 오케스트라가 뉴질랜드 최고의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될 수 있도록 연주로 보여주는 것이고, 두 번째는 이러한 역량을 뉴질랜드에 되돌려 주고 싶은데 다시 말해 서 양로원과 병원, 경찰서, 학교, 등등 우리가 필요로 하는 모든 곳에 자선 및 봉사연주를 통해서 뉴질랜드의 이방인이 아닌 주도적인 사람으로 또는 당당한 한국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싶다.

 

음악을 하고 있는 교민학생들에게 한마디

음악의 좋은 점은 너무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조화와 협동이다. 음악은 앙상블이란 표현을 많이 쓰는데 이 뜻이 조화와 통일이다. 음악은 혼자서 하는 것도 있지만 여러 사람들이 많은 악기로 연주해 하나의 음악을 만드는  음악이 생각보다 많이 존재 한다. 하나 하나 악기들의 조화와 협력, 통일된 소리로 맞추어 나가다 보면 점점 불협화음에서 완벽한 화음으로 바뀌면서 하나의 완성된 음악이 나오듯이 가정에서부터 점점 나아가 학교, 사회의 조직에서도 조화와 협력으로 앙상블이 잘 이루어진다면 뉴질랜드 생활에도 정말로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김수동 기자

 

뉴질랜드 골프 챔피언쉽 U19 우승, 임 나정

댓글 0 | 조회 2,563 | 2022.09.28
뉴질랜드 골프 챔피언쉽 U19(New Zealand Age Group Championship )대회에서 임나정(Rangitoto College Y12, 16세) 선수가 여자부 우승을 차지 했다. 지난 9월2일 푸케코헤 골프장(Pupuke GC)에서 열린 대회에서 임나정 선수는 첫날 3언더로 선두에 올랐고 2, 3라운드 모두 선두를 지키며 자랑스러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승을 하게 되어서 기쁘고 더욱더 노력하는 선수가 되기… 더보기

“ 한국- 뉴질랜드 수교 60주년 기념 사진 전시회 ”

댓글 0 | 조회 1,152 | 2022.09.28
- “< 한국, 국회의원 회관 아트 갤러리,(Pokarekare ana)주제>”-뉴질랜드 교민 사진작가, 요리하는 사진 작가 찰리 양(Charlie Yan)이 한국과 뉴질랜드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 전시회가 오는 10월 18일부터 31일까지 한국, 국회의원 회관 1층, 국회 아트 갤러리에서 <Pokarekare ana> 주제로 열린다.찰리 양 작가는 지난 2020년 1월 뉴질랜드 국회의사당에서 &l… 더보기

민사를 국선으로 진행하는 한인 변호사, 강 승민

댓글 0 | 조회 3,481 | 2022.09.14
이민 생활을 하면서 법적인 문제가 발생한다면 누구나 난감한 상황이다. 더구나 변호사 비용이 감당이 안되는 저소득 층이라면 소송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도 있다. 이러한 저 소득층 뉴질랜드 사람들을 위해 국선 민사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인 변호사가 있다. 일반 사선 변호사 보다 많은 출장과 비교가 안되는 비용을 벌고 있지만 정말 보람된 하루를 살고 있다. 민사를 국선으로 진행하는 유일한 한인, 강 승민 변호사(Fairbrothe… 더보기

“ 2022년 뉴질랜드 한인 취업박람회 ”

댓글 0 | 조회 1,438 | 2022.09.14
- “< 구직자들과 참가 기업 모두 뜨거운 열기 >”-제5회 2022년 뉴질랜드 취업박람회가 지난 9월 8일(목) 오클랜드, 힐튼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뉴질랜드와 한국에 거주하며 뉴질랜드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한인 청년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우수한 지원자를 알선하는 행사이다.이번 취업 박람회 행사는 뉴질랜드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한인 청년들을 위해 KOTRA 오클랜드 무역관과… 더보기

한국프로골프(KPGA) 스릭슨투어 대회 우승, 여 성진

댓글 0 | 조회 1,808 | 2022.08.23
뉴질랜드 교민 골퍼, 여성진(22)이 한국프로골프(KPGA) 2부 투어인 스릭슨투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트로피를 멋지게 들어올린 여성진 프로는 “이번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올해 스릭슨투어 20회 대회까지 완주하는 것이 목표”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내년 코리안투어 출전권을 획득하기 위해 스릭슨 대회와 코리안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목표를 밝혔다. 지난 2020년 호주에서 프로 데뷔 후 현재 … 더보기

“ K-festival 2022, Happy Together ”

댓글 0 | 조회 1,656 | 2022.08.23
- “< 한국인들의 축제를 넘어 뉴질랜드인들과 함께 >”-한국인들의 축제를 넘어 뉴질랜드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케이페스티발 2022(K-festival)축제가 오는 9월 10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핸더슨 행사장(The Trusts Arena/65-67 Central Park Drive, Henderson, Auckland)에서 <Happy Together>주제로 개최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케… 더보기

뉴질랜드 테니스 주니어 국가대표, 민 우 찬

댓글 0 | 조회 2,291 | 2022.08.09
뉴질랜드 주니어 테니스 국가 대표 선수로 선발된 한인 학생이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하고 있다. 뉴질랜드 대표선수로 참가한 첫 대회(Australian Junior Teams Event)에서 단체전 3위에 입상했지만 귀국 후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7월 중순, 뉴질랜드에서 열린 대회(U16 Tennis Northern Winter Junior Championships Tier2)에서 우승을 차지하… 더보기

뉴질랜드 태권도 협회(Taekwondo New Zealand)

댓글 0 | 조회 1,766 | 2022.08.09
- “< 뉴질랜드 태권도 전국 대회, 오클랜드 6일 성료>”-뉴질랜드 태권도 협회(Taekwondo New Zealand)에서 주최한 뉴질랜드 전국대회(National tournament)겸 뉴질랜드 국가대표 선발 전 경기가 지난 8월6일에 오클랜드(Barfoot & Thompson stadium)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작년(2021년 5월) 세계태권도연맹(WT)의 승인으로통합된 뉴질랜드 태권도 협회의 첫… 더보기

National Youth Art Awards 대회 결승 진출, 안 유민

댓글 0 | 조회 2,004 | 2022.07.26
보다 넓은 세상과 예술로 소통하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는 젊은 한인 아티스트가 있다. 예술적인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책을 읽고 삶 속에서 오는 작은 아이템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아티스트이다. 또한 세상이 아름답다고 느끼는 순간을 찾아 헤매며 그 과정에서 표현의 욕구가 주체할 수 없이 솟구치는 순간을 그림으로 표출한다. National Youth Art Awards 2022 대회에 <IDEA no.2>작품으로 파이… 더보기

“ 아름다운 몸을 만드는 사람들 ”

댓글 0 | 조회 1,872 | 2022.07.26
- “< 세계대회, 미스터 올림피아(Mr. Olympia) 대회 참가 준비 >”-아시안으로는 처음으로 미스터 뉴질랜드(Mr. New Zealand, IFBB pro league)에서 우승한 석진호 보디 빌딩선수가 최고의 세계대회, 미스터 올림피아(Mr. Olympia) 대회 참가를 위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작년 12월 미스터 뉴질랜드(Mr. New Zealand, IFBB pro league) 우승 타이틀을 … 더보기

풀만 호텔(Pullman) 매니저(Duty Manager), 이 동찬

댓글 0 | 조회 3,930 | 2022.07.12
호텔을 대표하는 키워드는 고객을 위한 서비스이다. 본인의 직업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일을 하지 않으면 어려운 직종이다. 항상 웃고 긍정적일 수는 없지만 고객의 만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벨보이로 첫 임무를 시작해서 리셉션을 거처 매니저에 오르기까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호텔리어는 나의 천직이라고 생각하고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하고 있다. 풀만 호텔(Pullman), 매니저(Duty Manager)로 근무하고 있는 … 더보기

코코스 뉴질랜드 유학회사

댓글 0 | 조회 2,501 | 2022.07.12
- “< 전문성이 검증된 대학 전문 글로벌 유학회사 >”-1997년 창립한 ㈜ KOKOS는 해외 유수의 파트너 교육 기관들을 통해 명성을 인정받은 유학, 이민, 교육 컨설팅 전문 회사이다. ㈜KOKOS 로고의 나무는 평화와 꿈을 상징한다고 한다. KOKOS 라는 든든한 나무를 통해 유학을 계획하는 고객들의 꿈을 함께 계획하고, 그 꿈과 희망의 흔들림 없는 뿌리가 되고자 하는 마음이 KOKOS의 기업 이념이다. 고객의… 더보기

기계체조(Artistic gymnastics) 오클랜드 챔피언, 나 지수

댓글 0 | 조회 2,297 | 2022.06.29
오클랜드 기계체조 대회(Auckland Championships)에서 우승을 차지 하며 두각 나타내고 있는 한인 학생이 있다. 많은 연습으로 자신 있는 고급기술을 성공해 많은 박수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작년 뉴질랜드 전국 대회(2021 National Championships)에서는 개인종합 2위, 총 4개의 메달을 받았다. 경기를 시작할 때면 항상 긴장과 떨림이 있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되면 떨림과 불안 보다는 경기에 집중… 더보기

“클래식 기타 앙상블 6중주 팀, 레펌(Les femmes)”

댓글 0 | 조회 1,633 | 2022.06.29
- “<클래식 기타 여성 6중주, 콘서트 준비 한창 >”-레펌(Les femmes)은 클래식 기타 6중주 팀으로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소속이다. 클래식 기타를 향한 남다른 열정을 가진 6명의 여학생들이 모여 팀을 구성하였다. 팀 리더로 편곡을 담당하고 있는 이새린(Debbie Lee)-Westlake Girls’ High School (Y12), 민지효(Michelle Min)-Epsom Girls’ Grammar … 더보기

통일 골든벨을 울려라! 허 정원

댓글 0 | 조회 1,647 | 2022.06.15
한인 청소년들에게 민족의 정체성과 민주 평화 통일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주최로 열린 ‘2022 통일 골든벨 행사’가 북 오클랜드 한국학교 강당에서 지난 5월14일, 예선을 통과한 32명(Year7~Year13)의 본선 대회가 열렸다.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참가한 이 대회는 해를 거듭 할수록 학생들의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 단순히 퀴즈를 외워 대회를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이유… 더보기

뉴질랜드 28년 전통의 한인 최초, SiS 신인수 유학원 ”

댓글 0 | 조회 6,446 | 2022.06.15
- “<오클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서울, 부산 직영 운영 > ”-한인 최초 뉴질랜드 전문 유학원코로나를 서서히 탈출하고 있는 뉴질랜드 유학업계에서 가장 오랜 기간동안 꾸준히 뉴질랜드 전문 유학원으로 최고의 위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SiS 신인수유학원이다. 1995년 한인 유학원으로는 최초로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설립된 SiS 신인수유학원은 사업방침<Integrity와 Inspiration>으로 28년 동안 … 더보기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지도 교사, 백 현우

댓글 0 | 조회 1,713 | 2022.05.24
한인들로 구성된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단원들은 마스크에 의지하며 코로나 바이러스로 힘들어진 상황을 연습으로 이겨내며 제17회 정기 공연을 위해 연습에 한창이다. 이번 공연 전반부는 G선상의 아리아, 비발디의 4계, 백조의 호수 등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클래식 음악을 기타 합주로 선보이고, 후반에는 한국가요 및 민요 그리고 호주 작곡가의 흥미로운 기타 합주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10년의 단원 활동과 현재 지도 교사로 학생들과 … 더보기

“뉴질랜드, 한국 전쟁 참전 용사 기념 재단 창단식 ”

댓글 0 | 조회 1,293 | 2022.05.24
- “<한국 전쟁 참전 용사 기념비 첫 삽… 2023년 완공 예정 >”-기념비와 기념관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뜨며 출발뉴질랜드, 한국 전쟁 참전 용사 기념 재단 (NZ Kore Veterans & Future Generation Association Inc 이사장 조요섭) 창단식이 지난 5월14일(토) 오클랜드 한인 문화 회관에서 뉴질랜드 참전 용사들과 이종천 한국전 참전용사와 교민 100여명, 20명의 뉴질… 더보기

제15회 우리말 나의 꿈 말하기 대회 금상, 예 재민

댓글 0 | 조회 2,226 | 2022.05.10
우리들의 미래 꿈은 무엇일까? 어린 학창 시절, 꿈꾸고 있는 생각을 이루기 위해 각자의 구체적인 포부를 우리말로 발표하는 대회가 웰링턴(Roseneath School)에서 열렸다. 2022년 제15회 우리말 나의 꿈 말하기 대회, 본선에 참가한 학생들은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희망찬 미래의 꿈을 안고 당차게 자신의 꿈을 발표를 했다. ‘허준을 꿈꾸는 아이’를 외치며 한의사가 되기 위한 본인의 구체적인 이야기를 발표해 좋은 우승과… 더보기

한인 복지 법인, 행복누리 아카데미

댓글 0 | 조회 1,717 | 2022.05.10
- “<다양한 아카데미 개설로 건강한 한인 커뮤니티 만들어 >”-한인 복지법인 행복누리(Korean Positive Ageing Charitable Trust)가 한인 커뮤니티의 다양한 단체활동과 개인 취미 생활을 위해 아카데미를 오픈 했다. 행복누리는 다양한 아카데미반을 개설해서 이민생활에서 오는 외로움과 향수를 달래고, 개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즐겁고 행복한 생활, 건강하고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느끼게 하고 … 더보기

죠이플 오케스트라 악장, 홍 지연

댓글 0 | 조회 2,319 | 2022.04.27
음악을 통해서 건전한 청소년 시기를 보내고 음악으로 아름다운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는 뉴질랜드, 한인 청소년 음악단체가 있다. 이들은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갖도록 지원하고 매년 정기 연주회를 비롯해 양로원 위문 공연들과 각종 행사에 참여해 한인사회와 뉴질랜드 사회에 다리 역할을 하고 뉴질랜드 사회의 한국인으로 자랑스러운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죠이플 청소년 오케스트라 홍지연 악장을 만나 보았다.다문화… 더보기

“디제이 소다, 뉴질랜드 콘서트”

댓글 0 | 조회 4,135 | 2022.04.27
- “<뉴질랜드 탑 뮤지션, DJ 게스트 출연 >”-한국 최고의 인기를 넘어 글로벌 아티스트로 자리 잡고 있는 월드클래스 디제이, 디제이 소다가(DJ SODA)가 오는 7월 1일, 이틀 동안 2회 콘서트를 뉴질랜드에서 펼치게 된다. 뉴질랜드 엔터테인먼트 및 공연 기획 회사 노바레코즈 (NOVA RECORDS)의 주최로 디제이 소다의 첫 뉴질랜드 공연이 열리게 된다.콘서트가 펼쳐질 장소는 오클랜드 시티(340 KARA… 더보기

오클랜드 한국학교 이은영 교장,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가르친다!

댓글 0 | 조회 2,914 | 2022.04.12
이민 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민들의 공통점은 자녀 교육이다. 특히 모국에 대한 정서와 한글을 가르치면서 자녀들의 정체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가정 교육으로는 한계성을 느끼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모국에 대한 교육기관의 존재와 역할은 미래의 희망이다. 오클랜드 한국학교에는 현재 3개교 600여명의 학생들이 매주 토요일 각 지역의 학교에서 한글과 모국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더보기

디딤돌 하우스

댓글 0 | 조회 1,781 | 2022.04.12
- “<빈곤한 이웃의 필요와 자활, 많은 교민들의 관심과 응원 기대 >”-낮은 마음(Lowly Heart Charitable Trust)에서 운영하는 디딤돌 하우스 1호가 지난 3월 첫 걸음을 시작했다. 대부분 많은 사람들은 복지제도가 잘 갖추어진 뉴질랜드에서 절대적 혹은 상대적 가난이 실재하는가에 대한 많은 의구심을 표하지만, 어느 곳에서나 공적 영역의 사회 시스템은 소외된 사회그룹 모두를 보호하지 못하는 것이 현… 더보기

꿈과 희망을 가르치는 행복한 웃음이 가득한 교사, 이 기연

댓글 0 | 조회 3,178 | 2022.03.22
누군가를 위해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경험을 알려주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학창시절 은사에게 받은 교육을 항상 거울처럼 따랐고 이제는 학생들에게 내 모습이 거울이 될 수 있게 순수함과 내면의 아름다움을 이끌어 미래 사회의 필요한 인재로 끌어 주기 위해 학생들과 함께 하고 있다. 딜워스 학교(Dilworth School), 이기연 교사(Head of Technology & Art faculty)를 만나 보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