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여성 야구 심판, 최성자 씨

한인 여성 야구 심판, 최성자 씨

0 개 6,977 김수동기자
IMG_5472-1.jpg


야구를 사랑하고 좋아하다 보니 본인도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한인 여성 최초의 야구 심판이 되었다. 뉴질랜드는 럭비나 크리켓 그리고 소프트 볼에 비해 야구에 대한 인지도는 아직까지 낮은 편이다. 심판도 턱없이 부족한 상태로 뉴질랜드 야구 발전을 위해 더 많은 한인 심판이 배출되었으면 하는 바램 이다.

interview_title 셈플.jpg


한인 여성 최초의 야구 심판이 탄생 했다. BNZ(Baseball New Zealand)와 ABA(Auckland Baseball Association)에서 주로 유소년 경기의 선심으로 활동하며 또한 야구 기록원으로 활동 하고 있는 Gold Guns Baseball Club,  최성자(Christine)씨를 만나 보았다.

지난 2009년 교민 신문에 야구 기사를 게재하기 위해 남편(굿데이신문, 전창선 발행인)이 일요일마다 아침 8시면 경기장에 나가 기록을 하면서 저녁 7시가 다 되어서야 집에 돌아왔다. 남편은 매주 일요일 마다 야구 사진도 찍고 기록을 하면서 경기를 보다 보니 화장실도 못 가고 점심도 거르기 일쑤였다고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안쓰러운 마음에 따라 다니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워낙 야구를 좋아하는 남편이 야구가 하고 싶다는 말을 했고 35세 이상의 남자들로 구성된 팀을 만들어 볼까 하는 이야기를 했다. 집에서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팀 이름을 Old Guns라고 만들까 했더니 둘째 딸이 황금의 중년인데 Gold Guns로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 놓아 팀 이름을 결정하게 되었다. 그리고 신문에 모집 광고를 냈는데 불과 3주 만에 28명이 모였다. 2009년 12월28일 첫 모임을 갖고 바로 연습을 시작했다. 모두가 다 들뜬 소년 같은 모습으로 야구하기 위해 모였던 모습들이 아직도 생생하다. 시작은 그렇게 했지만 막상 야구단으로 시작을 하면서 야구를 하기 위해서 필드도 있어야 하고 이런 저런 필수 조건들이 점점 많아져 야구만 하고 싶어하는 분들을 지원하기 위해 시청에 필드 요청을 한다거나 야구협회와 연락을 취해야 하는 등 사무적인 일을 시작했다. 본인은 워낙 야구경기 보는 것 자체를 즐기는 편이어서 힘들 것이라는 생각보다는 재미있을 것 이라는 생각이 앞서 쉽게 선뜻 아무 생각 없이 야구 관련 일을 시작한 것 같다.

리그에 참가하는 팀들이 협조를 해야 할 사항들도 많았다. 오클랜드 야구협회(Auckland Baseball Association)에서 리그에 참가하는 팀들이 기록원은 물론 심판도 배정 해야 한다고 해서 Baseball New Zealand에서 실시하는 교육에 참가하게 되었다. 협회의 방침에 적극 동참 해 일조를 하고 팀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사항이기도 해서 2010년부터 기록원 교육을 받고 현재까지 기록원으로도 활동을 하고 있다. 좀 더 확실한 기록을 하기 위해서 심판 교육을 받고 싶었다. 2013년 골드건스 야구클럽에서는 본인을 포함 해 네 명이 심판 교육을 받았다. 매년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실시하는 교육이 있어 다가오는 2013 시즌에는 꼭 심판 교육을 받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영어로 하는 교육이다 보니 한 두 번 이론 교육에 갔는데도 이해가 잘 되지 않아 집에서 내용을 읽어 보았다. 그래도 실전에서 실제로 해 보지 않고는 도무지 감을 잡을 수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013년 10월에 해외에서 베테랑 심판들이 와서 3일간 실시하는 이론과 실기 교육이 있다는 공지를 받고 참여해서 열심히 뛰면서 배웠다. 그리고 수료증(그린셔츠/Level Orientation)을 받는데 성공 했다. 지난 3월7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서 블루셔츠(Accredited Umpire)로 1루심과 3루심 심판으로 활동했으며, 27일부터 30일까지 개최 될 2014 Men’s National Championship에서도 심판을 볼 예정이다. 그리고 현재 골드건스 시니어야구팀에서는 세 명이 경기에 투입되어 심판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한 팀에서 한 시즌에 이렇게 많은 심판을 배출한 것 역시 처음이다. 

IMG_5505.jpg


한인 야구 여성 기록원으로 활동
현재 야구 심판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야구 경기장에서 매뉴얼로 기록을 하고BNZ에서 대회 기록을 위해 이용하는 프로그램(Pointstreak)에 경기 내용을 업로드하는 기록원이기도 하다. 야구 기록원은 경기 중에 벌어지는 모든 헤프닝을 모두 기록하는 역할도 한다. 투구의 종류, 투구 수 및 공격과 수비 내용은 물론 코치가 몇 번 투수와 미팅을 했는지 그리고 심판의 실수 등도 모두 기록을 한다. 

WBC 참가로 뉴질랜드 야구 인기 높아져
뉴질랜드 야구 역사는, 정확히 말하면 오클랜드의 야구 역사는 올해로 26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야구 역사가 26년에 달했지만 더 발전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것들이 많다. 뉴질랜드 야구는 지난 해 WBC(World Baseball Classic)에 처녀출전을 한 계기로 현지 야구 인들의 눈높이는 높아졌고 관심도 많아졌지만 여러 가지로 열악한 가운데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뛰어 넘어야 할 산들이 산재 해 있는 상황이다. 성장을 위한 도약단계로 과도기라 말할 수 있다.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이곳 뉴질랜드에서는 스포츠 필드를 계절에 따라 종목별로 나누어 쓰고 있다. 그러다 보니 1년 내내 야구연습을 할 수 있는 연습구장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 클럽은 골드건스 뿐인 것으로 알고 있다. 

야구 심판과 기록원으로 활동 하면서 힘들었던 점 
 심판 장비가 제대로 없으니 남의 것을 빌려 실전 연습을 했다. 그런데 마스크가 너무 크고 무거워서 자꾸 시야를 가려 마스크를 제대로 쓰느라 고생했다. 그리고 서로 번갈아 가며 피칭 기계에 볼을 넣어 줘야 했는데 익숙하지 않아 힘들었고 포수가 되어 글러브를 끼고 공을 받아 줘야 했는데 아예 포수역할은 시도 해 볼 엄두도 내지 못했다. 볼 판정을 하고 나면 심판장이 너무 높았다거나 낮았다거나 몸 쪽으로 너무 바싹 붙어 들어온 공 또는 바깥쪽으로 많이 빠져서 들어오는 공처럼 판정이 쉽지 않은 애매한 볼 판정에 대해서는 판정이유를 묻기도 했다. 2013년 골드건스가 개최한 ‘시니어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처음으로 1루심을 보았는데 ‘세이브’라고 하면서 손 짓은 ‘아웃’을 선언하기도 했고 2루수가 볼을 잡는 것을 보고 ‘아웃’을 선언했는데 갑자기 2루수가 볼을 놓치는 바람에 판정을 번복해야 하는 일도 있었다. 그날 경기를 지켜 보던 심판장이 서두르지 말고 항상 마음속으로 하나 둘 카운트를 하고 판정을 하라고 알려 주었다. 침착하게 그리고 볼을 끝까지 지켜 보고 귀와 눈 그리고 정확한 위치에 서서 판정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알려 주었다. 그리고 국제 경기에서도 심판들이 실수를 하는 경우가 있다며 자신이 처음 심판 봤을 때의 에피소드를 말해주며 용기를 북돋워 주었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서는 다섯 경기에서 심판을 보았다. 이 대회 기간 4심제에서 처음으로 3루심도 보았다. 심판을 보는 마지막 경기를 BNZ의 심판장이 관전을 했는데 내가 판정을 하고 나서 “정확한 판정이었다. 블루”라고 외치는 소리를 들었을 때 뿌듯했다.

앞으로 야구를 위해 하고 싶은 계획이 있다면
골드건스클럽의 유소년 팀도 만들고 싶고 하토 페테라 칼리지 야구팀을 확실히 만들어 2015년 칼리지 야구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 비 시즌에도 친선경기를 매주 일요일 진행 계획 중 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하토 페테라 칼리지에 마련된 클럽의 경기장과 연습구장을 좀 더 발전된 구장으로 만들고 싶은 마음이다.

야구를 하고 싶어하는 교민 1.5세대 젊은 학생들에게 
뉴질랜드는 인구가 적어 조금만 재능을 가지고 있으면 재능을 키울 기회도 많고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많다. 야구를 좋아하거나 하고 싶다면 누구나 골드건스 클럽(goldguns.goodday.co.nz) 또는 일반 야구클럽에서 함께 야구를 할 수 있다. 야구는 ‘신사들의 운동’이라고 한다. 한인 야구클럽 골드건스에서는 공을 던지고 치고 달리는 것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룰부터 철저히 배우며 시작할 수 있다. 글러브를 들고 야구화를 신고 함께 신나게 야구하고 연습 후나 경기 후 많은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한인 야구클럽, 골드건스로 야구하러 오길 기대 한다. 모든 야구 인들이 언제나 대 환영 이다!  

1.jpg

글,사진: 김수동 기자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세상을 위하여, 양현철

댓글 0 | 조회 3,330 | 2018.04.26
동물을 사랑하는 남자가 있다. 한국에서는 수의사로 활동하면서 많은 동물과 교감을 했다. 얼마전 뉴질랜드 동물 보호 협회의 길 고양이 중성화 수술 프로젝트에 자원봉사자로 활동을 하면서 뉴질랜드 사람들의 동물사랑에 다시 한번 감동을 받았다. 또한 뉴질랜드 대부분 사람들은 반려동물을 단순히 애완동물을 넘어 평생을 함께하는 가족 구성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을 보고 많은 것을 배웠다. 한국에서는 동물과 함께 수의사로 15년을 근무했지만 … 더보기

BreastScreen Aotearoa(유방암 검사 기관)

댓글 0 | 조회 3,246 | 2018.04.26
BreastScreen Aotearoa는 유방암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무료검진 프로그램으로 유방암으로 인한 희생자를 줄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BreastScreen Aotearoa는 보건부 산하의 The National Screening Unit (NSU) 속해 있으며 Breast Screening은 유방 X선 촬영(Mammogram)을 뜻하며 이 촬영을 통해 유방암 조기 증상을 발견 할 수도 있다. 하… 더보기

공중보건에 대한 홍보와 교육, 조성현 씨

댓글 0 | 조회 3,134 | 2018.04.11
이민자들의 건강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위해 각종 무료 건강 세미나와 포럼을 제공하는 단체가 있다. 실제로 많은 이민자들이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이 생겼을 때 의료상식 부족과 한국과 다른 의료 시스템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과 의료제도에 대한 필요를 해당 서비스 기관에 알리고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 아시안 이민자들을 위해 무료 건강세미나 및 포럼으로 뉴질랜드의 의료시스템을 홍보하고 이해 … 더보기

Aspire2 International 대학

댓글 0 | 조회 2,806 | 2018.04.11
Aspire2 International 대학은 지난 2016년 뉴질랜드 NTEC Group 과 Queens Academic Group 통합하여 Aspire2 International이 되었으며 오클랜드, 타우랑가, 크라이스처치 캠퍼스에 4,000 여명이 재학하는 명실공히 최대 유학생을 보유한 뉴질랜드 사립대학 그룹이다.사립대학 유일, 디플로마 전기전자, 통신 엔지니어링 과정2년 과정으로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공부 하는 동안 … 더보기

우리의 삶을 지휘하는 음악가, 조성규

댓글 0 | 조회 3,616 | 2018.03.28
지휘자의 길은 정말 어렵고 힘든 음악인의 인생이다. 본인은 물론 타인을 끝까지 설득하여 많은 연주자들을 하나의 호흡으로 끌어내야 한다. 또한 안정된 메세지가 있는 소리를 만들기 위해 인내와 고통의 시간이 있어야 한다. 이러한 힘든 과정을 위해 무한한 노력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음악가, 오클랜드 챔버 앙상블 지휘자, 조성규 음악인과 그가 사랑한 음악세계의 여행을 떠나 보자.​뉴질랜드 교민들을 위해 오클랜드 챔버 앙상블 “러브앤피스… 더보기

오스템 임플란트<Osstem Implant >

댓글 0 | 조회 4,914 | 2018.03.28
오스템 임플란트는 한국 1위, 아시아 1위 브랜드를 넘어 세계 1위 브랜드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해외 29번째 지사로 뉴질랜드에 진출하였다. 오스템은 한국최초로 치과용 임플란트를 제작하였으며 앞선 기술력과 품질로 임플란트 수술을 대중화시킨 치과재료 중견기업이다.디지털 임플란트현재 전세계 치과는 디지털 치과치료가 최대 이슈다. 기존 임플란트 치료가치료자의 경험과 감각에만 의존하였다면 지금은 디지털 스캐닝과 3D프린터, 디지털 가이… 더보기

리빙 아티스트, 양 미나

댓글 0 | 조회 3,053 | 2018.03.14
버려진 가구를 새롭게 손질해서 전혀 다른 작품을 만드는 교민이 있다. 보통 사람들에게는 쓸모 없는 물건이지만 그녀의 손길이 닿는 순간 새로운 물건으로 탄생 시키는 마술을 연출 한다. 이러한 신비로운 일을 많은 교민들이 가정에서 경험 할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리빙 아트는 누구나 쉽게 배우고 삶에 응용할 수 있는 좋은 기술이다. 뉴질랜드에서 리폼 전문가, 리빙 아티스트(living artist)로 활동 하고… 더보기

에듀케이션 엔젤스< Education Angels >

댓글 0 | 조회 2,148 | 2018.03.14
가정 보육 서비스(Home based education)에듀케이션 엔젤스는 뉴질랜드 전역에 최고의 가정보육서비스(Home based education)를 제공하는 회사로 개인이 가정보육서비스를 시작하고 운영 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개인사이에서 매개체 역할을 하는 회사이다. 에듀케이션 엔젤스의 본사는 웰링턴에 있으며 퀸스타운, 블렌햄, 오클랜드 등 3개의 지사를 두고 있는 가정보육 서비스 전문기관이다. 오클랜드 지사는 작년 10… 더보기

2017 뉴질랜드 아리아(New Zealand Aria)대회 준우승, 장문영

댓글 0 | 조회 3,928 | 2018.03.01
2017 뉴질랜드 아리아(New Zealand Aria)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동포 음악인이 있다. 한국에서 음악 대학원을 졸업하고 음악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했지만 결혼과 함께 뉴질랜드에 이민을 오게 되었다. 뉴질랜드에서 아무런 연고 없이 음악인으로 다시 시작 한다는 것은 정말 큰 도전이었지만 작년 뉴질랜드 아리아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큰 자신감을 찾았다. 뉴질랜드에서 음악가로 활동을 하고 있는 성악가, 소프라노 장문영씨… 더보기

오클랜드 챔버 앙상블 <러브앤피스>

댓글 0 | 조회 2,846 | 2018.03.01
오클랜드 챔버 앙상블 <러브 앤 피스>는 한인 교민음악 단체로 지난 2008년 창단되어 올해로 10주년을 맞는다. 대부분 연주자들은 음악을 전공한 전문 음악인들로 구성되어 이곳 뉴질랜드에서 활동하며 제자들을 양성하고 있는 프로 음악인들로 수준 높은 음악 단체이다. 비록 이곳 뉴질랜드에서 음악인으로 살아가기 어렵지만 일년에 몇 번씩 힘을 합쳐서 연주회를 갖는 단원들의 노고는 자랑스러울 뿐 아니라 자라나는 1.5세대, … 더보기

커리어 우먼을 꿈꾸는 안전관리 현장 소장, 칼리 조

댓글 0 | 조회 4,513 | 2018.02.14
여풍당당, 건축현장에서 안전 관리사로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여자 교민이 있다. 공사 현장 특성상 젊은 여성 근무자를 신기해 하지만 신뢰받는 여자 소장으로 인식되면서 커리우먼의 꿈에 한발짝 다가서고 있다. 아시안 유일, 석면철거 자격증 취득하고 교민 기업인 코너스톤 데몰리션/컨트랙트에서 안전 관리와 현장 기획을 맡고 멋진 커리어 우먼을 꿈꾸는 있는 칼리 조(Karly Cho) 씨를 만나 보았다.​공사 현장의 특성상 젊은 여성이… 더보기

아시안 전문 보험 회사 <ALLIED FINANCIAL>

댓글 0 | 조회 2,673 | 2018.02.14
어려울 때 힘이 되는 아시안 전문 보험 그룹​아시안 전문 보험 회사인 “ ALLIED FINANCIAL”은 지난 2005년 융자와 보험 상품을 다루는 파이낸셜 회사 VISION FINANCIAL 로 남섬의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출발 하여 2009년부터 보험 전문 회사로 ALLIED FINANCIAL ADVISORS LTD 로 분사 하였다. 2014년부터 오클랜드 사무실을 확장 하여 지금까지 아시안들을 대상으로 운영 해오고 있으며 … 더보기

근면성실, 보트빌더의 끝없는 도전, 이형석

댓글 0 | 조회 6,607 | 2018.01.31
근면 성실하게 외길 인생으로 보트빌더의 길을 도전하고 있는 한인 교민이 있다.15년 동안 한길을 걸어 오면서 우여곡절도 많았고 순탄치 않았지만 오랜 시간의 작업 과정에 최선을보여준 덕분에 작년에는 보트쇼에 전시된 <Seablade> 배를 직접 제작 할 수 있었다. 15년의 경험을 바탕으로본인의 이름을 걸고 회사를 만들어 끝없는 도전을 하고 있는 보트 제작자 이형석 씨를 만나 보았다. ​손 재주 하나 믿고 보트 빌딩학… 더보기

KNCC Limited, 뉴질랜드 아파트 건설 회사

댓글 0 | 조회 7,121 | 2018.01.31
KNC 그룹은 뉴질랜드 아파트 건설회사로 지난 2006년부터 오클랜드 시티 CBD, 홉슨 스트리트에 15층 아파트 두 동을 건설해 개발부터 분양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건설 회사 이다. 현재 한인 교민 직원이 약 15명정도가 근무하고 있으며 약 60개의 뉴질랜드 로컬 회사들과 원활한 업무 진행 및 협조를 하여 뉴질랜드 건설회사에서 입지를 이미 다졌으며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개발중인 프로젝트는 오클랜드 시티에 위치한 … 더보기

뉴질랜드 소화기 내과, 내시경 전문 간호사, 김 미카엘라

댓글 0 | 조회 8,952 | 2018.01.17
뉴질랜드 소화기 내과 사립병원(MacMurray centre) 내시경 전문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는 한인 교민이 있다. 뉴질랜드에서 간호사로 일을 하면서 지금까지 14년동안 어려운 일들도 많았지만 한번도 후회하지 않았다고 한다. 환자들을 위해서 즐거움과 기쁨으로 언제나 최선을 다해 근무하고 있는 MacMurray centre, 김 미카엘라 간호사를 만나 보았다.​간호사란 직업의 인연은 뉴질랜드에서 딸을 출산하면서 알게 된 간호사… 더보기

Giltrap Northshore (홀덴 & 기아자동차 판매점)

댓글 0 | 조회 4,432 | 2018.01.17
Giltrap Northshore는 글렌필드에 위치한 홀덴&기아 자동차 판매점으로 홀덴과 기아 자동차 판매, 할부, 서비스 를 제공하고 있다. 친근하고 열정적인 고객 서비스를 필두로 하여 2009-2016간 7년 연속으로 뉴질랜드 최우수 홀덴 딜러쉽을 시상하는 Grand Master 대상를 수상 하였고 기아 자동차는 본사로부터 전세계 상위 1% 매장에 수상하는 “프래티넘 프레스티지” 로 선정된 업체이다. 또한 1.5세대… 더보기

성실한 법조인, 오클랜드 한인 검사 오혜신

댓글 1 | 조회 8,807 | 2017.12.19
오클랜드 지방 검사로 취임한 한인 1.5세대 검사가 있다. 오클랜드 법대와 상대를 졸업하고 변호사로 오클랜드 지방법원과 키위 로펌에서 활동하면서 형사 사건 재판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자연스럽게 검사의 길을 가게 되었다. 항상 공정하고 성실한 법조인을 위해 노력 하고 있는 오혜신 검사를 만나보았다.​얼마전 오클랜드 지방 검사로 취임한 신입 검사로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고 배우고 있다. 주 업무로는 교통범죄부터 마약범죄, 폭력범죄… 더보기

페스티벌 합창단(Korean Festival Choir)

댓글 0 | 조회 2,905 | 2017.12.19
오클랜드에는 우리 교민들이 참여하는 합창, 중창단들이 많이 있는데 거의 모든 단체들이 종교성을 띄고 있다. 자신들이 지향하는 종교성을 분명히 하고 그에 맞춰 활동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며 단체 활동의 방향을 선정하는데 상당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음악 활동을 하고 싶어하는 많은 분들 중에는 자신의 종교나 같이 활동하는 사람들의 종교에 구애 받지 않고 순수한 음악 그 자체 만을 즐길 수 있는 모임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 더보기

음악과 함께 의사를 꿈꾸는 소녀, 홍소연 씨

댓글 0 | 조회 4,910 | 2017.12.07
뉴질랜드 대입 평가 시험(NCEA)을 마무리 하고 의과 대학생의 꿈을 도전하고 있는 교민 학생이 있다. 지난 주 NCEA 시험을 끝으로 고등학생의 학창시절을 마무리 하는 아쉬움이 크지만 학창시절 죠이플 청소년 오케스트라(Joyful Youth Orchestra)의 만남으로 좋은 추억과 함께 배려와 사랑 그리고 헌신을 배울 수 있었다. 덕분에 중,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음악과 공부 모두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의과대학을 목표… 더보기

프라미스 스쿨(Promise School)

댓글 0 | 조회 4,051 | 2017.12.07
프라미스 스쿨(Promise School)은 기존의 정부 지원(OSCAR Subsidy)되는 학교와 같이 부모가 모두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하는 가정의 자녀일 경우 무료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물론 work & income에 확인과 승인을 부모가 받아야 하는 절차가 있다. 프라미스 스쿨은 기존의 방과 후 학교와는 다른 학습 활동이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오클랜드 순복음 교회에는 오랫동안 여러 형태의 유 초, 중 고등학… 더보기

더 넓은 취업의 장으로. “항공승무원” 날개 달고 중국으로

댓글 0 | 조회 4,991 | 2017.12.06
뉴질랜드 최대의 관광/승무원 대학 New Zealand School of Tourism (이하 NZST)과 중국 급성장 항공사 중 하나인 톈진항공과의 글로벌 파트너쉽은, 뉴질랜드와 중국을 함께 아우르는 더 넣은 취업의 기회로, 항공승무원을 꿈꾸는 많은 학생들과 관련 업계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중국 톈진 항공이 자사 항공승무원의 채용을 위하여 뉴질랜드 관광/승무원 대학 NZST의 공항 캠퍼스에 날아왔다. 지난 11월 14일부터… 더보기

팝업레스토랑에 도전한 조 현주씨.

댓글 0 | 조회 4,470 | 2017.11.29
19살 끝자락 처음 주방생활을 시작하고 오는 12월이 되면 주방생활 3년이 되는 조현주씨.조현주씨는 한국에서 주방일을 시작하고 2년이 지났을 때 요리의 기초가 부족함을 느끼고 좀 더 배울 필요성을 느껴 작년 11월 뉴질랜드에 도착했다.그녀가 뉴질랜드에 처음 왔을 때 그녀는 뉴질랜드는 전통 음식이 없는 나라, 다문화로 가득한 나라로 프랑스나 이탈리아와 많은 차이가 없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뉴질랜드 생활에 적응… 더보기

오클랜드 챔피언쉽 골프대회 우승

댓글 0 | 조회 3,265 | 2017.11.21
오클랜드 챔피언쉽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한인 학생이 있다. 골프 선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5년 전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뉴질랜드로 유학을 왔다. 어린 나이지만 지금까지 힘든 과정의 훈련을 잘 극복하고 앞만 보며 달려왔다. 2017년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이번 대회 우승과 함께 3번의 우승, 2번의 준우승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올해도 역시 전지훈련을 위해 한국 방문을 포기 했다. “골프는 나에 모든 것”이라고 이야기 하는 이세… 더보기

아시안 헬스 네트워크 (The Asian Network Inc.)

댓글 0 | 조회 2,913 | 2017.11.21
지난 2002년 아시안, 헬스네트워크(The Asian Network Inc. )가 공식적인 기관으로 출발했다. 아시안 이민자들이 급증하던 지난 2000년 오클랜드 카운실은 이민자들의 상황 파악을 위해 아시안 포럼을 주관 하면서 아시안커뮤니티의 소통과 네트웍이 중요하다고 인지하게 되었다. 그 결과로 각 아시안 대표들로 준비위원들이 구성되었고 공식적으로 아시안, 헬스 네트워크가 출범 하게 되었다. 그 이후 뉴질랜드 정부기관 및 … 더보기

자원봉사를 위한 도전의 삶, 염유경 씨

댓글 2 | 조회 4,657 | 2017.11.08
따뜻한 마음에 보상으로 자기 만족을 하면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교민이 있다. 대부분 사람들은 자기가 한 일에 대해서 많은 보수를 받기를 원하지만 금전적인 보상의 관계를 생각 하지 않은 다음 부터는 오히려 봉사 할 수 있는 다양한 것들이 생겼다고 한다.남들 보다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이 아닌 평범한 사람으로 자원봉사를 위해 기술을 배우고 예술을 공부하며 자신의 삶에 도전하고 있는 염유경 씨를 만나 보았다.​좀더 밝은 하얀 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