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발달 지원센터, 김임수 씨

아동발달 지원센터, 김임수 씨

0 개 5,612 김수동 기자


자녀가 장애를 가지고 있다면 그 가정은 분명 조금 다른 삶의 길을 걸어갈 것이다. 특히, 언어와 문화가 다른 이민자 가정의 경우, 그 여정은 더욱 힘들 수도 있을 것이다. 아시안 장애가정의 부모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서로의 공동체를 결성하고 함께 격려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도 큰 기쁨이 아닐 수 없다. 현재, 한국, 중국, 인도, 난민 공동체에서 장애가족의 그룹이 형성되어 함께 정보를 공유함은 물론, 향후 자녀들의 미래를 위한 준비도 함께 하고 있다.




Waitemata District Health Board, 아동발달지원센터 (Child Development Service: 이하 CDS)에서 문화담당지원관 (Cultural Caseworker)으로 근무하고 있는 교민 김임수 씨가 있다. 아동발달지원센터(CDS)는 16세 이하의 아동이 장애를 가지고 있거나 특별한 의료상의 이유로 전문적인 치료와 지원이 필요한 경우, 해당 아동과 가족에게 종합적인 치료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서이다. 아동발달지원센터에는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신경발달치료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문화담당지원관 등이 한 팀을 이루어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CDS서비스는 2차 의료서비스기관 (secondary health care service provider)이므로 뉴질랜드 영주권자나 시민권자는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민자(migrants), 난민(refugee)위한 문화 담당지원관
문화담당지원관 (Cultural Caseworker)은 뉴질랜드의 주류를 차지하고 있는 파케하(백인), 마오리외에 다른 문화적인 배경을 가지고 있는 이민자(migrants)나 난민(refugee)들을 담당하고 있다. 뉴질랜드는 문화적으로나 언어적으로나 다양한 인종이 모여 사는 ‘다문화사회’이다. 그렇지만, 아직도 뉴질랜드 공공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이민자나 난민들의 비율이 파케하(백인)나 마오리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장애아동에 대한 서비스는 이곳 현지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세분화되어 있어,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이민자 가정이 이를 이용하는 데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의사의 환자의뢰(referral)을 통해 서비스 의뢰가 들어오면, 우선 해당아동과 부모에게 어떠한 도움이 필요한가를 함께 의논하고 그 가정의 권익을 보호하는 옹호인(advocate)의 역할을 하게 된다. 즉, 이민자가정이 뉴질랜드의 장애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가능한 모든 서비스를 설계하고 부모님, 치료사들과 함께 이를 진행해 나가는 도움 역할을 하고 있다. 
 
KCWS, 공공 보건 및 의료인 모임으로 교민들에게 봉사
오클랜드에는 많은 한국분들이 뉴질랜드 공공 보건 및 의료, 복지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다. 지난 2002년에 몇몇 교민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작은 모임으로 출발한 것이 현재의 KCWS(Korean Community Wellness Society) 시작 이었다. 2009년 법인 등록을 거쳐 지금 현재는 회원이 37명에 달하고 있다. 회원은 임상상담사, 심리치료사, 카운셀러, 사회복지사, 의사, 간호사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분들로 구성되어 있다. 연령대도 젊은 1.5세대에서 1세대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현재 가정의로 활약하고 계신 홍진영박사께서 회장으로 있으며, 6명의 임원진이 함께 봉사하고 있다. 저는 재정 (Treasurer)을 담당하며 함께 일하고 있다.
 
회원간의 정보공유와 상호지원을 통하여 내실을 다져온 KCWS에서는 2011년과 2012년 2년에 걸쳐서 오클랜드대학교와 함께 Korean Symposium을 개최하였다. 한국 교민들과 뉴질랜드 현지전문가들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자는 취지하에 개최된 이 심포지움은 매해 150명이 넘는 현지 의료/보건 및 교육전문가 들이 참가하여, 한국인 고객들과 함께 일할 때 겪는 문화적, 정서적인 문제를 보다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12년 심포지움에서는 20대 한인 청년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패널토론회를 통하여, 젊은 이민 1.5 세대 코리안 뉴질랜드의 특별한 위치와 자신들의 정체성 문제 대해서 심층적인 토론을 함께 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2013년에 들어와서는 한국교민 여러분과 직접 대면하는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 하였는데, 지난 8월 웨스트레이크보이즈 스쿨에서 열린 ‘청소년 자녀를 둔 한국인 이민가정을 위한 세미나’가 그것이다. KCWS내 회원분들 중 정신보건분야에서 근무하시는 정신과의사, 임상심리사, 카운슬러등이 주축이 되어 ‘힐링’을 주제로 100명의 참석자 여러분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었다. 와이테마타 보건위원회와 함께 개최한 이 세미나에서는 현재 이 순간 한인 가정이 겪는 아픔과 치유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계기를 제공하였다. 
 
교민들 중 아동 발달에 대해 상담을 원한다면 
우선, 어린 자녀의 발달과정에 조금이라도 걱정이 있다면 주저 없이 가정의와 상담하기를 부탁 드린다. 어린이의 성장 발달과정은 개별적인 편차가 있으므로 이를 일반화하기는 어렵지만, 또래들보다 언어나 지적, 사회적 능력이 뒤쳐진다고 생각하면 가정의와 상담을 통해, 다음 단계의 전문의 진단을 의뢰하기를  받을 수 있다. 뉴질랜드는 공공의료서비스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므로, 1차 의료기관인 가정의가 소아과 전문의에게 진단의뢰를 통해야만 진단을 받을 수 있다. 전문의는 아이의 임상적 진단뿐 아니라, 그 어린이와 가정을 위한 각종 장애 및 특수교육 서비스를 연결해 주는 시발점이 된다. 다행히, 자녀의 발달과정에 다른 병적 요인이 없다고 하더라도, 전문의는 해당 아동에게 필요한 특수교육 등 제반 서비스를 연결해 줄 것 이다. 아동발달지원센터의 서비스의뢰도 전문의로부터 오는 경우가 대부분 이다. 
 
한인건강엑스포, 많은 교민들 참여 기대
오는 11월 23일 개최되는 ‘한인 건강엑스포’는 지난 10년간 ‘건강의 날’을 개최해 온 한국 여성건강증진회 (KWWCG: Korean Womens Wellness Community Group)와 함께 추진을 하게 되어 더욱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한국 여성건강증진회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 온 건강체크 및 자궁경부암 검사등에도 참여하고, 한편으로는 엑스포에 참가한 17개 뉴질랜드의 공공 복지/의료기관 코너에서 교민여러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사항에 대하여 직접 한국어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더욱이, 지난 8월 개최된 한인 가정을 위한 세미나에서 많은 분들이 건의를 하셨던 보다 실질적인 ‘부모와 자녀와의 대화기법’에 대한 소개도 있을 예정이니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
 
젊은 1.5세대의 보건/의료 복지분야 진출 기대
아동발달지원센터는 다양한 직종의 치료사들이 함께하는 종합치료기관이다. 작업치료사 (Occupational Therapist)와 물리치료사 (Physiotherapist), 언어치료사 (Speech Language Therapist), 영양치료사 (Dietitan)등은 뉴질랜드 대학기관에서 관련 학사(Bachelor)과정을 졸업하고 해당협회에 등록을 한 사람들을 채용하고 있다. 그리고, 사회복지사와 문화담당지원관은 대학에서 사회복지학(Social Work)을 전공한 학사이상의 졸업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우선, 본인의 적성을 고려하여 전문분야를 공부한 후, 해당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후 도전하시기를 바란다. 요즘에는 한인 1.5세대의 젊은 층들이 보건/의료 복지분야에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다. 열정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한인 젊은 세대들에게는 기회는 늘 열려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하고 싶은 계획이 있다면
한국교민사회에서는 이미 밀알선교회와 성베드로학교가 장애아동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해 오고 있다. 다른 아시안 공동체들이 한국장애공동체를 바라보며 늘 부러움을 가지고 있다. 또한, 지난 몇 해 동안 한국공동체와 중국공동체가 함께 하는 행사를 수 차례 성공적으로 진행 했다. 아시안 장애가족들이 뉴질랜드의 앞선 장애의식과 제도들을 하루 빨리 받아들여, 자생적이고 굳건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

글,사진: 김수동 기자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세상을 위하여, 양현철

댓글 0 | 조회 3,328 | 2018.04.26
동물을 사랑하는 남자가 있다. 한국에서는 수의사로 활동하면서 많은 동물과 교감을 했다. 얼마전 뉴질랜드 동물 보호 협회의 길 고양이 중성화 수술 프로젝트에 자원봉사자로 활동을 하면서 뉴질랜드 사람들의 동물사랑에 다시 한번 감동을 받았다. 또한 뉴질랜드 대부분 사람들은 반려동물을 단순히 애완동물을 넘어 평생을 함께하는 가족 구성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을 보고 많은 것을 배웠다. 한국에서는 동물과 함께 수의사로 15년을 근무했지만 … 더보기

BreastScreen Aotearoa(유방암 검사 기관)

댓글 0 | 조회 3,245 | 2018.04.26
BreastScreen Aotearoa는 유방암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무료검진 프로그램으로 유방암으로 인한 희생자를 줄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BreastScreen Aotearoa는 보건부 산하의 The National Screening Unit (NSU) 속해 있으며 Breast Screening은 유방 X선 촬영(Mammogram)을 뜻하며 이 촬영을 통해 유방암 조기 증상을 발견 할 수도 있다. 하… 더보기

공중보건에 대한 홍보와 교육, 조성현 씨

댓글 0 | 조회 3,132 | 2018.04.11
이민자들의 건강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위해 각종 무료 건강 세미나와 포럼을 제공하는 단체가 있다. 실제로 많은 이민자들이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이 생겼을 때 의료상식 부족과 한국과 다른 의료 시스템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과 의료제도에 대한 필요를 해당 서비스 기관에 알리고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 아시안 이민자들을 위해 무료 건강세미나 및 포럼으로 뉴질랜드의 의료시스템을 홍보하고 이해 … 더보기

Aspire2 International 대학

댓글 0 | 조회 2,805 | 2018.04.11
Aspire2 International 대학은 지난 2016년 뉴질랜드 NTEC Group 과 Queens Academic Group 통합하여 Aspire2 International이 되었으며 오클랜드, 타우랑가, 크라이스처치 캠퍼스에 4,000 여명이 재학하는 명실공히 최대 유학생을 보유한 뉴질랜드 사립대학 그룹이다.사립대학 유일, 디플로마 전기전자, 통신 엔지니어링 과정2년 과정으로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공부 하는 동안 … 더보기

우리의 삶을 지휘하는 음악가, 조성규

댓글 0 | 조회 3,614 | 2018.03.28
지휘자의 길은 정말 어렵고 힘든 음악인의 인생이다. 본인은 물론 타인을 끝까지 설득하여 많은 연주자들을 하나의 호흡으로 끌어내야 한다. 또한 안정된 메세지가 있는 소리를 만들기 위해 인내와 고통의 시간이 있어야 한다. 이러한 힘든 과정을 위해 무한한 노력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음악가, 오클랜드 챔버 앙상블 지휘자, 조성규 음악인과 그가 사랑한 음악세계의 여행을 떠나 보자.​뉴질랜드 교민들을 위해 오클랜드 챔버 앙상블 “러브앤피스… 더보기

오스템 임플란트<Osstem Implant >

댓글 0 | 조회 4,914 | 2018.03.28
오스템 임플란트는 한국 1위, 아시아 1위 브랜드를 넘어 세계 1위 브랜드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해외 29번째 지사로 뉴질랜드에 진출하였다. 오스템은 한국최초로 치과용 임플란트를 제작하였으며 앞선 기술력과 품질로 임플란트 수술을 대중화시킨 치과재료 중견기업이다.디지털 임플란트현재 전세계 치과는 디지털 치과치료가 최대 이슈다. 기존 임플란트 치료가치료자의 경험과 감각에만 의존하였다면 지금은 디지털 스캐닝과 3D프린터, 디지털 가이… 더보기

리빙 아티스트, 양 미나

댓글 0 | 조회 3,053 | 2018.03.14
버려진 가구를 새롭게 손질해서 전혀 다른 작품을 만드는 교민이 있다. 보통 사람들에게는 쓸모 없는 물건이지만 그녀의 손길이 닿는 순간 새로운 물건으로 탄생 시키는 마술을 연출 한다. 이러한 신비로운 일을 많은 교민들이 가정에서 경험 할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리빙 아트는 누구나 쉽게 배우고 삶에 응용할 수 있는 좋은 기술이다. 뉴질랜드에서 리폼 전문가, 리빙 아티스트(living artist)로 활동 하고… 더보기

에듀케이션 엔젤스< Education Angels >

댓글 0 | 조회 2,145 | 2018.03.14
가정 보육 서비스(Home based education)에듀케이션 엔젤스는 뉴질랜드 전역에 최고의 가정보육서비스(Home based education)를 제공하는 회사로 개인이 가정보육서비스를 시작하고 운영 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개인사이에서 매개체 역할을 하는 회사이다. 에듀케이션 엔젤스의 본사는 웰링턴에 있으며 퀸스타운, 블렌햄, 오클랜드 등 3개의 지사를 두고 있는 가정보육 서비스 전문기관이다. 오클랜드 지사는 작년 10… 더보기

2017 뉴질랜드 아리아(New Zealand Aria)대회 준우승, 장문영

댓글 0 | 조회 3,926 | 2018.03.01
2017 뉴질랜드 아리아(New Zealand Aria)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동포 음악인이 있다. 한국에서 음악 대학원을 졸업하고 음악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했지만 결혼과 함께 뉴질랜드에 이민을 오게 되었다. 뉴질랜드에서 아무런 연고 없이 음악인으로 다시 시작 한다는 것은 정말 큰 도전이었지만 작년 뉴질랜드 아리아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큰 자신감을 찾았다. 뉴질랜드에서 음악가로 활동을 하고 있는 성악가, 소프라노 장문영씨… 더보기

오클랜드 챔버 앙상블 <러브앤피스>

댓글 0 | 조회 2,845 | 2018.03.01
오클랜드 챔버 앙상블 <러브 앤 피스>는 한인 교민음악 단체로 지난 2008년 창단되어 올해로 10주년을 맞는다. 대부분 연주자들은 음악을 전공한 전문 음악인들로 구성되어 이곳 뉴질랜드에서 활동하며 제자들을 양성하고 있는 프로 음악인들로 수준 높은 음악 단체이다. 비록 이곳 뉴질랜드에서 음악인으로 살아가기 어렵지만 일년에 몇 번씩 힘을 합쳐서 연주회를 갖는 단원들의 노고는 자랑스러울 뿐 아니라 자라나는 1.5세대, … 더보기

커리어 우먼을 꿈꾸는 안전관리 현장 소장, 칼리 조

댓글 0 | 조회 4,512 | 2018.02.14
여풍당당, 건축현장에서 안전 관리사로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여자 교민이 있다. 공사 현장 특성상 젊은 여성 근무자를 신기해 하지만 신뢰받는 여자 소장으로 인식되면서 커리우먼의 꿈에 한발짝 다가서고 있다. 아시안 유일, 석면철거 자격증 취득하고 교민 기업인 코너스톤 데몰리션/컨트랙트에서 안전 관리와 현장 기획을 맡고 멋진 커리어 우먼을 꿈꾸는 있는 칼리 조(Karly Cho) 씨를 만나 보았다.​공사 현장의 특성상 젊은 여성이… 더보기

아시안 전문 보험 회사 <ALLIED FINANCIAL>

댓글 0 | 조회 2,672 | 2018.02.14
어려울 때 힘이 되는 아시안 전문 보험 그룹​아시안 전문 보험 회사인 “ ALLIED FINANCIAL”은 지난 2005년 융자와 보험 상품을 다루는 파이낸셜 회사 VISION FINANCIAL 로 남섬의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출발 하여 2009년부터 보험 전문 회사로 ALLIED FINANCIAL ADVISORS LTD 로 분사 하였다. 2014년부터 오클랜드 사무실을 확장 하여 지금까지 아시안들을 대상으로 운영 해오고 있으며 … 더보기

근면성실, 보트빌더의 끝없는 도전, 이형석

댓글 0 | 조회 6,605 | 2018.01.31
근면 성실하게 외길 인생으로 보트빌더의 길을 도전하고 있는 한인 교민이 있다.15년 동안 한길을 걸어 오면서 우여곡절도 많았고 순탄치 않았지만 오랜 시간의 작업 과정에 최선을보여준 덕분에 작년에는 보트쇼에 전시된 <Seablade> 배를 직접 제작 할 수 있었다. 15년의 경험을 바탕으로본인의 이름을 걸고 회사를 만들어 끝없는 도전을 하고 있는 보트 제작자 이형석 씨를 만나 보았다. ​손 재주 하나 믿고 보트 빌딩학… 더보기

KNCC Limited, 뉴질랜드 아파트 건설 회사

댓글 0 | 조회 7,121 | 2018.01.31
KNC 그룹은 뉴질랜드 아파트 건설회사로 지난 2006년부터 오클랜드 시티 CBD, 홉슨 스트리트에 15층 아파트 두 동을 건설해 개발부터 분양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건설 회사 이다. 현재 한인 교민 직원이 약 15명정도가 근무하고 있으며 약 60개의 뉴질랜드 로컬 회사들과 원활한 업무 진행 및 협조를 하여 뉴질랜드 건설회사에서 입지를 이미 다졌으며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개발중인 프로젝트는 오클랜드 시티에 위치한 … 더보기

뉴질랜드 소화기 내과, 내시경 전문 간호사, 김 미카엘라

댓글 0 | 조회 8,951 | 2018.01.17
뉴질랜드 소화기 내과 사립병원(MacMurray centre) 내시경 전문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는 한인 교민이 있다. 뉴질랜드에서 간호사로 일을 하면서 지금까지 14년동안 어려운 일들도 많았지만 한번도 후회하지 않았다고 한다. 환자들을 위해서 즐거움과 기쁨으로 언제나 최선을 다해 근무하고 있는 MacMurray centre, 김 미카엘라 간호사를 만나 보았다.​간호사란 직업의 인연은 뉴질랜드에서 딸을 출산하면서 알게 된 간호사… 더보기

Giltrap Northshore (홀덴 & 기아자동차 판매점)

댓글 0 | 조회 4,431 | 2018.01.17
Giltrap Northshore는 글렌필드에 위치한 홀덴&기아 자동차 판매점으로 홀덴과 기아 자동차 판매, 할부, 서비스 를 제공하고 있다. 친근하고 열정적인 고객 서비스를 필두로 하여 2009-2016간 7년 연속으로 뉴질랜드 최우수 홀덴 딜러쉽을 시상하는 Grand Master 대상를 수상 하였고 기아 자동차는 본사로부터 전세계 상위 1% 매장에 수상하는 “프래티넘 프레스티지” 로 선정된 업체이다. 또한 1.5세대… 더보기

성실한 법조인, 오클랜드 한인 검사 오혜신

댓글 1 | 조회 8,807 | 2017.12.19
오클랜드 지방 검사로 취임한 한인 1.5세대 검사가 있다. 오클랜드 법대와 상대를 졸업하고 변호사로 오클랜드 지방법원과 키위 로펌에서 활동하면서 형사 사건 재판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자연스럽게 검사의 길을 가게 되었다. 항상 공정하고 성실한 법조인을 위해 노력 하고 있는 오혜신 검사를 만나보았다.​얼마전 오클랜드 지방 검사로 취임한 신입 검사로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고 배우고 있다. 주 업무로는 교통범죄부터 마약범죄, 폭력범죄… 더보기

페스티벌 합창단(Korean Festival Choir)

댓글 0 | 조회 2,905 | 2017.12.19
오클랜드에는 우리 교민들이 참여하는 합창, 중창단들이 많이 있는데 거의 모든 단체들이 종교성을 띄고 있다. 자신들이 지향하는 종교성을 분명히 하고 그에 맞춰 활동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며 단체 활동의 방향을 선정하는데 상당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음악 활동을 하고 싶어하는 많은 분들 중에는 자신의 종교나 같이 활동하는 사람들의 종교에 구애 받지 않고 순수한 음악 그 자체 만을 즐길 수 있는 모임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 더보기

음악과 함께 의사를 꿈꾸는 소녀, 홍소연 씨

댓글 0 | 조회 4,910 | 2017.12.07
뉴질랜드 대입 평가 시험(NCEA)을 마무리 하고 의과 대학생의 꿈을 도전하고 있는 교민 학생이 있다. 지난 주 NCEA 시험을 끝으로 고등학생의 학창시절을 마무리 하는 아쉬움이 크지만 학창시절 죠이플 청소년 오케스트라(Joyful Youth Orchestra)의 만남으로 좋은 추억과 함께 배려와 사랑 그리고 헌신을 배울 수 있었다. 덕분에 중,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음악과 공부 모두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의과대학을 목표… 더보기

프라미스 스쿨(Promise School)

댓글 0 | 조회 4,049 | 2017.12.07
프라미스 스쿨(Promise School)은 기존의 정부 지원(OSCAR Subsidy)되는 학교와 같이 부모가 모두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하는 가정의 자녀일 경우 무료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물론 work & income에 확인과 승인을 부모가 받아야 하는 절차가 있다. 프라미스 스쿨은 기존의 방과 후 학교와는 다른 학습 활동이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오클랜드 순복음 교회에는 오랫동안 여러 형태의 유 초, 중 고등학… 더보기

더 넓은 취업의 장으로. “항공승무원” 날개 달고 중국으로

댓글 0 | 조회 4,991 | 2017.12.06
뉴질랜드 최대의 관광/승무원 대학 New Zealand School of Tourism (이하 NZST)과 중국 급성장 항공사 중 하나인 톈진항공과의 글로벌 파트너쉽은, 뉴질랜드와 중국을 함께 아우르는 더 넣은 취업의 기회로, 항공승무원을 꿈꾸는 많은 학생들과 관련 업계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중국 톈진 항공이 자사 항공승무원의 채용을 위하여 뉴질랜드 관광/승무원 대학 NZST의 공항 캠퍼스에 날아왔다. 지난 11월 14일부터… 더보기

팝업레스토랑에 도전한 조 현주씨.

댓글 0 | 조회 4,469 | 2017.11.29
19살 끝자락 처음 주방생활을 시작하고 오는 12월이 되면 주방생활 3년이 되는 조현주씨.조현주씨는 한국에서 주방일을 시작하고 2년이 지났을 때 요리의 기초가 부족함을 느끼고 좀 더 배울 필요성을 느껴 작년 11월 뉴질랜드에 도착했다.그녀가 뉴질랜드에 처음 왔을 때 그녀는 뉴질랜드는 전통 음식이 없는 나라, 다문화로 가득한 나라로 프랑스나 이탈리아와 많은 차이가 없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뉴질랜드 생활에 적응… 더보기

오클랜드 챔피언쉽 골프대회 우승

댓글 0 | 조회 3,264 | 2017.11.21
오클랜드 챔피언쉽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한인 학생이 있다. 골프 선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5년 전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뉴질랜드로 유학을 왔다. 어린 나이지만 지금까지 힘든 과정의 훈련을 잘 극복하고 앞만 보며 달려왔다. 2017년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이번 대회 우승과 함께 3번의 우승, 2번의 준우승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올해도 역시 전지훈련을 위해 한국 방문을 포기 했다. “골프는 나에 모든 것”이라고 이야기 하는 이세… 더보기

아시안 헬스 네트워크 (The Asian Network Inc.)

댓글 0 | 조회 2,912 | 2017.11.21
지난 2002년 아시안, 헬스네트워크(The Asian Network Inc. )가 공식적인 기관으로 출발했다. 아시안 이민자들이 급증하던 지난 2000년 오클랜드 카운실은 이민자들의 상황 파악을 위해 아시안 포럼을 주관 하면서 아시안커뮤니티의 소통과 네트웍이 중요하다고 인지하게 되었다. 그 결과로 각 아시안 대표들로 준비위원들이 구성되었고 공식적으로 아시안, 헬스 네트워크가 출범 하게 되었다. 그 이후 뉴질랜드 정부기관 및 … 더보기

자원봉사를 위한 도전의 삶, 염유경 씨

댓글 2 | 조회 4,657 | 2017.11.08
따뜻한 마음에 보상으로 자기 만족을 하면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교민이 있다. 대부분 사람들은 자기가 한 일에 대해서 많은 보수를 받기를 원하지만 금전적인 보상의 관계를 생각 하지 않은 다음 부터는 오히려 봉사 할 수 있는 다양한 것들이 생겼다고 한다.남들 보다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이 아닌 평범한 사람으로 자원봉사를 위해 기술을 배우고 예술을 공부하며 자신의 삶에 도전하고 있는 염유경 씨를 만나 보았다.​좀더 밝은 하얀 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