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문화원 이사장, 이난우 씨

한솔문화원 이사장, 이난우 씨

0 개 5,134 김수동 기자


 
한솔문화원은 뉴질랜드 교민들께 ‘문화’를 매개하는 역할을 맡고자 한다. 책은 적극적으로 짬을 내어 읽지 않으면 자꾸 멀어 진다. 일상의 시시콜콜한 문제들에 대해서만 생각과 이야기를 한정하다 보면, 더 큰 틀에서 나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문화에서 스스로 소외될 수 밖에 없다. 이에 한솔문화원은 책을 기반으로 삼아 다양한 인문학 및 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교민들 스스로가 삶에 새로운 활력과 자양분을 키워가는 문화의 텃밭이 되고자 한다.




바쁘게 병원 일을 하다가도, 책이 가득 꽂힌 한솔문화원의 서가를 생각하노라면 자신도 모르게 뿌듯한 마음과 미소가 번진다. 김훈의 책 중에 <밥벌이의 지겨움>이란 제목도 있지만, 일상의 양식을 해결하기 위해 정신 없이 일하다 보면 마치 자신이 돈 버는 기계처럼 여겨지는 때가 있지 않을까? 그런데 바로 그 순간, 잠시 쉬는 짬에 한솔문화원에 들러 책들을 휘하니 한번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위안을 얻게 되는 때가 있다. 책은, 그리고 그 책이 담고 있는 문화는 사람을 비로소 사람이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     
 
뉴질랜드에 사는 교민들 모두가 겪어 알겠지만, 말이 다르고, 정서적으로도 이질적인데다, 경제적으로 든든한 기반마저 없는 이 땅에서 더 나은 삶을 일궈내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당장에 해결할 방법이 있다면 좋겠지만, 그럴 수도 없고…… . 본인은 사람이 이런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결국 버텨내는 힘은 자기 마음 안에서 나오는 것이고, 그 마음 속에는 언젠가 보았던 책의 한 구절, 혹은 그 구절이 되새기게 해주는 강인하고 훌륭한 삶의 모습들이 양식처럼 들어있기에, 오늘을 견뎌내고 내일을 향해서 또 살아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는 일이 팍팍할 텐데도 짬을 내어 책을 보러 오는 교민들을 보면 다행스럽고 흐뭇하고, 사명감마저 느끼게 된다. 외롭고 힘겨울 때, 그래서 누구도 만나고 싶지 않을 때, 뜻하지 않게도 책에서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친구를 만나게 될 때가 있다. 책에서 만난 그 친구가 여러분을 위로하고, 보다 큰 차원에서 나의 문제를 바라보게 해주고, 다시금 힘을 내어 세상에 나갈 수 있게 도울 것이다. 그 친구의 이름이 바로 인문학과 예술을 포함하는 ‘문화’이다. 
 
한솔문화원, 비영리단체(Charitable Trust) 등록
한솔문화원에는 책이 많이 있다. 그것도 오클랜드 어느 곳에 가도 만나기 힘든 다양한 분야의 양서들이 빼곡하게 준비 되어 있다. 그런데 이제껏 한솔문화원은 사정상, 그 책들을 대여하는 동네 도서관 역할 외에 이렇다 할 프로그램들을 진행하지 못해왔다. 그러나 지난 6월 말 뉴질랜드 정부에 비영리단체(Charitable Trust)로 등록된 이후, 뉴질랜드 커뮤니티 일원으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그래서 매일 오전 다양한 형태의 북클럽을 개설하여 더 많은 교민분들과 더 많은 책들을 향유하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지난 주부터 현지 라이브러리들이 진행하고 있는 북클럽 형식으로,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차 한 잔 마시며 책 소개도 하고 살아가는 이야기도 나누는 프로그램인 <책이 있는 수요일 아침 카페>가 개설되었다. 또한 <묵향 가득한 월요일 아침 책방>, <다른 땅에 흐른 문학의 향기> 등의 북클럽도 있다. <묵향 가득한 월요일 아침 책방>은 고전소설을 함께 소리내어 읽으며 감상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갑자기 왜 고전 소설인가 갸웃해지시는 분들도 많으시리라 생각되지만 한국을 떠나 외국에 살러오는 이유가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한국 사회가 지긋지긋해서 떠나왔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조차도, 오랜 외국생활에서 결국 다시 그리워지고 기대게 되는 건 한국의 문화와 전통이 아닐까 생각 한다.

뿌리가 약한 풀이나 나무는 어느 땅에 옮겨 심어도 잘 자라기 힘들다. 반대로 뿌리가 튼튼하면 세상 어디가 살아도 쉽게 흔들리거나 꺾이지 않는다. 이건 사람도 마찬가지 이다.  그리고 ‘고전소설’하면 어떤 작품이 떠오를까? <춘향전>, <홍길동전> 혹은 학교 때 배운<구운몽> …… . 그런데 <음란서생>이라는 영화를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조선시대에도 우리가 제목조차 모르는 많은 소설들이 쏟아져 나와 장안의 남녀노소를 사로잡았었다고 한다. 예전에는 국문학을 전공하는 일부 사람들만 접할 수 있었지만, 다행스럽게도 현재는 많이 출간이 되어 청소년과 일반인들에게도 향유할 기회가 생겼다. 2013년, 뉴질랜드에서 살아가는 교민들과 아름다운 우리 고유의 문화를 함께 나누며 지친 어깨 서로 북돋우며 흥미로운 시간 가질 수 있기를 희망 한다.

외국문학 감상 프로그램인 <다른 땅에 흐른 문학의 향기>는 첫번째 책으로 뉴질랜드의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의 하나인 <Chinese Cinderella>를 선정하였다. 작품을 영어로 함께 읽으며 외국문학의 감수성을 느껴보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민들과 소통
현재 한솔문화원에서 진행중인 프로그램으로는 지난 8월 중순 시작된 <수필문학교실>과 영문학 리딩 프로그램 및 월요일 고전소설 강독교실, 화요일 외국문학 감상교실, 수요일 아침의 독서클럽 등이 있다. 
 
제일 먼저 시작된 수필문학교실은 오클랜드 문학회에서 주관해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매회 10여분의 교민분들이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 수업을 진행하시는 강사들이나 참여하는 교민들이나 매 수업 얼마나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는지 모른다. 이 중 단 한 분도 그저 심심해서, 어쩌다 지나가는 마음으로 들르신 분이 없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 게다가 이 수업을 참여하노라면 너무 좋으셔서 ‘전율이 난다’고 말씀하는 분까지 있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얼마나 가슴이 뜨거워지던지 모른다. 
교민사회가 점점 더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는 상황이라, 처음 이 수업이 기획되었을 때 몇 분이나 오시겠나 하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수업이 시작된 이후 한발짝 떨어진 자리에서나 그 열기를 지켜보노라면 모두가 이런 자리를 기다리셨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목요일 오후의 <영문학 리딩클럽> 또한 마찬가지 이다. 섭외된 강사 선생님의 사정상 오후 3시30분이라는 어중간한 시간에 마련된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마련된 자리를 꽉 채우고도 모자라 의자를 사이사이 끼워앉아야 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선생님께서 칠판에 메모해주시는 내용을 한 자라도 놓칠세라 열심히 숨죽여 필기하시는 어른들의 모습은 흐뭇하다 못해 감동 그 자체 이다. 
 
교민들의 많은 후원과 사랑이 필요
무엇보다 이곳이 교민 여러분의 의미있는 문화공간이 되기 위해서는, 교민 여러분의 후원이 필요하다. 우선 더 많은 책이 필요하다. 혹시 교민 분 들중 집에 안 보는 책이 있으면 기증해 주시면 고맙겠다. 현재 8천 여권의 책이 있지만, 도서관의 기능을 제대로 하려면 적어도 2만 권의 책은 있어야 한다. 한솔문화원이 커뮤니티로 본격 활동을 시작하면서 뉴질랜드 정부를 비롯한 많은 기관 단체들에게 펀딩을 신청하려고 하고 있지만, 얼마의 금액이, 언제쯤 가능할는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더 많은 교민분들께서 한솔문화원의 회원이 되어주셨으면 한다. 어느 복지가 한 사람의 도움만으로는 문화원이 언제까지 유지될 수 있을지 알기 어렵다. 한솔문화원이라는 아름다운 공간이 교민 사회에 계속 남아 좋은 활동을 계속 할 수 있도록 지켜주길 바란다. 
 
현재 문학 모임, 독서 모임을 갖고 있지만 더 나아가 인문학과 과학 예술 전반을 아우르는 문화 강좌를 더 만들고 싶다. 아울러 교민 청소년과 어린이들을 위한 주말 교실도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 한솔문화원의 재정과 인력이 확충된다면 교민들뿐 아니라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한국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강좌도 열어볼 수 있다. 당장에는 운영이 빠듯해 계획을 확정짓기 힘들지만 작은 음악 콘서트, 한국 문인 초청 세미나 등등을 계획하고 있다. 한솔문화원 주최 문학 공모전도 기획 단계에 있다. 언젠가 오클랜드에 멋진 한옥이 한 채 지어졌으면 좋겠다. 한솔문화원이라는 현판을 근사하게 내건…

글,사진: 김수동 기자

임동환 심리상담실 (powerlistening.site)

댓글 0 | 조회 4,676 | 2017.11.08
뉴질랜드 교민들을 위한 개인심리 상담실​수 년간의 심리상담경험을 바탕으로 “경청이 해답입니다”,”사람이 먼저입니다”라는 비젼을 가지고 개인심리상담실을 개설하였다. 상담 이론과 그 이론에 따른 실질적인 상담의 중요성을 절대 간과 하지 않고 동시에 상담을 받는 이가 그 동안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어려움들에 대하여, 안전하게 열어 보일 수 있도록 전문적인 도움을 줄 수 있고, 자신의 이야기가 진정으로 이해되어지고 있음을 알 수 … 더보기

뉴질랜드 침구중의대학

댓글 0 | 조회 3,920 | 2017.11.07
뉴질랜드 최초 동양의학대학으로서 27년 역사를 가진 뉴질랜드 침구중의대학 (New Zealand School of Acupuncture and Traditional Chinese Medicine)은 한국, 뉴질랜드인, 호주인, 중국, 네덜란드, 터키, 태국, 남미 등에서 온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배우며 열공하고 있다고 해서 이들을 만나보았다.학생들의 출신국가뿐만 아니라 전공도 다양해서 침구 (Acu… 더보기

그림으로 행복을 전하는 장애우 아티스트

댓글 0 | 조회 2,946 | 2017.10.25
장애우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고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미술 작품 전시회가 열려 주목을 받고 있다. 전시회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일반 사람들보다는 행동이 느리고 집중력이 떨어지지만 그림을 그릴 때는 보통 사람들보다 뛰어난 재능을 보여주어 많은 찬사와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처음 열리는 하이웰 장애우 작품 전시회에 장애우들과 함께하는 작품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는 17살 청년 미술가, 그림으로 사회와 소통하는 홍현승 학… 더보기

홀리보이스(Auckland Lady Singers, Holy Voice)

댓글 0 | 조회 2,631 | 2017.10.25
뉴질랜드 동포, 여성 성악 전문 합창단2010년 창단 연주회와 함께 한국인의 수준 높은 음악성을 보여준 전문 합창단으로 평가 받고 있는 Auckland Lady Singers “Holy Voice”(지휘 조성규, 반주 김수정)는 여성 성악 인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문합창음악으로부터 현대음악, 오페라, 가곡, 뮤지컬,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폭 넓은 합창연주를 통하여 여성합창음악의 섬세하면서도 힘있는 볼륨으로, 적은 수(13… 더보기

맥케이슨 뉴질랜드 오픈 타이틀 스폰서, 김민철 씨

댓글 0 | 조회 3,358 | 2017.10.10
맥케이슨 뉴질랜드 오픈 골프 대회(미국 LPGA)가 지난주에 막을 내렸다. 리디아 고의 홈 그라운드 응원전과 우승한 핸더슨 선수의 인기가 절정에 달했던 지난주의 열기 속에서 또 하나의 세계 사람들에 관심과 이목이 집중된 이슈가 있었다. 바로 이번 대회 타이틀 스폰서가 한국 기업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에 관심을 받았다. 맥케이슨 뉴질랜드 오픈 대회에 가장 중요한 스폰서 역할을 한 맥케이슨, 김민철 대표를 만나 보았다.​이번 … 더보기

여성보건 가족재단 (Well women & family trust-WWFT)

댓글 0 | 조회 2,127 | 2017.10.10
뉴질랜드 여성들을 위한 의료 시스템 지원여성보건 가족재단 (Well women & family trust-WWFT) 은 28년 전에 Cartwright Enquiry에 상응해서 생긴 Charitable trust이다. 뉴질랜드 의료시스템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여성들을 지원해 자궁경부암, 유방암의 발생을 감소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민권자/영주권자 2년 이상 워크비자를 가진 분에 한해 무료 자궁경부암 검… 더보기

국제 보석 페어(International jewellery fair) 우승, 류수…

댓글 3 | 조회 4,800 | 2017.09.27
국제 보석 페어(International jewellery fair)에서 우승을 차지한 교민 학생이 있다. 각 나라마다 출전한 보석 디자이너 작품들의 예선을 거쳐 총 7명이 호주 결선에 진출하는 대회였다. 시드니에서 열린 최종 결승에서 보석 디자이너에게 주어지는 최고상, Jewellery design award(JDA)에서 1위를 차지 했다. 보석 디자이너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는 Peter minturn goldsmit… 더보기

Auckland Camerata Chorus

댓글 0 | 조회 2,472 | 2017.09.27
오클랜드에는 다양한 형태의 문화 예술 단체들이 있으며 음악 단체도 상당 수에 이른다. 2016년 4월 창단한 오클랜드 카메라타 코러스는 종교나 연령에 구분을 두지 않으며 실력 있고 노래에 대한 사랑이 있는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분으로 현재 고등학생부터 50대 후반의 대원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 되었으며, 합창곡 선정에도 특정 장르에 선을 긋지 않고 가곡, 성가, 가요, 민요및 외국곡등 단원들이 곡 선정에 직접 참여 하여 프… 더보기

2017 오클랜드 보디빌딩 대회 우승, 이호준 씨

댓글 0 | 조회 4,870 | 2017.09.13
오클랜드 보디빌딩 대회(2017 NZIFBB AUCKLAND CHAMPS)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인 청년이 있다. 흔히 보디빌더들을 <수도승>이라는 말로 비유할 정도로 힘든 운동이다. 정해진 시간 표대로 살아야 하고 먹는 것과 운동하는 것까지 모두 제약을 두며 몸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 바로 보디빌더들의 숙명이다. 끝없는 자기와의 싸움에 도전하고 있는 레즈밀스(Lesmills, New Market) 트레이너, 이호준 씨… 더보기

아시안 패밀리 서비스(Asian Family Services)

댓글 0 | 조회 2,834 | 2017.09.13
긍정적인 삶의 변화을 위한 상담 서비스​아시안 패밀리 서비스(Asian Family Services)는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국분들에게 대면 상담 및 전화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상담은 전문적으로 교육을 받은 심리상담사, 사회복지사에 의하여 진행된다.도박문제관련 상담고객(For clients with gambling issue)뉴질랜드 보건부와 계약을 맺고, 자신의 과거 또는 현재에 이루어지는 도박문제로 고통을 겪고있는 … 더보기

2017 뉴질랜드 요리대회 금상 수상, 장혜인 씨

댓글 0 | 조회 4,739 | 2017.08.23
뉴질랜드 최고의 요리 대회, 호스피탈리티 종합 챔피언쉽(2017 NZ Hospitality Championships)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한인 유학생이 있다. 한국에서 7년의 요리사 경력이 있지만 뉴질랜드 요리 대학교에서 처음부터 다시 공부하고 있다. 최고의 여자 쉐프를 꿈꾸고 있는 코넬 대학 2학년에 재학 중인 장혜인 학생을 만나 보았다​.2017 뉴질랜드 종합 요리 대회(NZ Hospitality Championship… 더보기

뉴질랜드 한인 총연합회

댓글 0 | 조회 5,924 | 2017.08.23
지역 한인회의 친선도모와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뉴질랜드 한인총연합회는 남태평양의 푸른초원과 양들의 국가인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10개 지역한인회와 한인동포들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지역 한인회 간에 친선도모 및 타민족들에게 한국전통문화,스포츠를 소개 전수함으로 이민의 삶의 복지혜택과 현지인들과 함께 해외동포의 지위향상에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뉴질랜드한인회 총연합회 5대 출범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는 지난 7월 2일 오클랜드… 더보기

나이트마켓으로 출근하는 요리사, 한병인 씨

댓글 2 | 조회 6,283 | 2017.08.09
나이트 마켓으로 출근하는 요리사가 있다. 뉴질랜드 정식 요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쉐프로 근무하고 있지만 자기만에 요리를 찾기 위해 일반인들이 많이 모이는 일요 나이트 마켓에서 그가 개발한 새로운 요리를 뉴질랜드 일반 사람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뉴질랜드 사람들에 입맛을 알아가기 위해 새롭게 도전하고 있는 한병인 쉐프를 만나 보았다.​동양 사람이 서양사람들에 입맛을 책임지는 요리사로 근무 한다는 것이 참 어려운 일인 것 같다. 현… 더보기

미래를 준비하는 회계 전문 법인-Chancery Accounting Group

댓글 0 | 조회 3,112 | 2017.08.09
챈서리 회계 법인(Chancery Accounting Group)은 오클랜드 시내 퀸스트리트에 위치한 세무/회계 전문 회사이다. 주요 업무는 연말 정산, GST, 비즈니스 컨설팅 등을 전문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챈서리 회계법인은 당장의 문제만을 두고 진행하지않고 추후에 일어날 수 있는 케이스들을 미리 준비하고 대비하여 클라이언트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회사이다. 또한, 젊은 청년들의 스타트 업(Start-up) 비즈니스를 준… 더보기

일상과 예술사이 무한변신, 캐비넷 메이커, 이유명

댓글 2 | 조회 4,333 | 2017.07.26
캐비넷 메이커들이 만든 독창적이고 다채로운 일상의 가구들이 있다. 평범한 일상의 생활 용품들이지만 이들의 손길이 닿으면 예술로 무한변신한다. 실용적 기능뿐만 아니라 심미적인 가치를 반영한 독자적 영역으로의 발전하고 있다. 일상과 예술사이 <무한변신>을 만들어 내는 캐비넷 메이커 이유명 씨를 만나보았다.​일상에 자리잡은 가구들이 <캐비넷 메이커>들의 독자적 작업을 통해서 작가의 미적 취향과 예술적인 감각이 … 더보기

KKM 피싱클럽 (KOREAN FISHING CLUB)

댓글 0 | 조회 4,154 | 2017.07.26
아침마다 주고 받는 모닝 인사로 서로의 안부를 묻고, 좋은 글과 훈훈한 사연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피싱클럽이 있다. 때로는 출근하면서 일어나는 교통 상황, 간밤에 일어난 일들로 한바탕 카톡방을 왁자지껄하게 만들기도 한다. 밤샘 조황으로 마음을 싱숭생숭하게 만들고, 축하의 메시지로 함께 즐거워 한다. 낚시 이야기로 하루를 시작하는 피싱클럽이 뉴질랜드에 있다.낚시포인트를 공유하는 것은 낚시인에게는 참 어려운 일중에 하나이다. 잡은 … 더보기

뉴질랜드 국가대표 바리스타, 커피를 가장 맛있게 만드는 챔피언, 이나라

댓글 0 | 조회 6,131 | 2017.07.13
뉴질랜드 국가대표 바리스타로 세계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둔 한인 바리스타가 있다. 2017년 뉴질랜드 브루어스컵(Brewers cup) 챔피언으로 2017 헝가리 세계대회에 참가해 좋은 경험을 하고 돌아왔다. 한잔의 커피에 정성과 노력을 담아내는 이나라 바리스타의 커피 인생 이야기로 떠나보자.​2017년 뉴질랜드, 브루어스컵(Brewers cup) 챔피언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브루어스컵은 우리식 단어로 흔히 핸드드립 … 더보기

트래블 팜(TravelPharm)

댓글 0 | 조회 5,666 | 2017.07.13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는 기업지난 2007년 오클랜드 공항에서 첫 매장을 연 이래로 지난 10여 년간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는 트래블 팜은“뉴질랜드제품의 대사가 되겠다” 라는 슬로건 아래에 뉴질랜드 전국 공항 내에서 건강 보조식품과 스킨 케어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10년전 작은 안마 사업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뉴질랜드 전국에 걸쳐 20여개의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뉴질랜드 전역 청정 대자연에서 채취된 원료로… 더보기

MCKAYSON New Zealand Women's Golf Open 주관사, M…

댓글 0 | 조회 2,514 | 2017.06.28
뉴질랜드 최초의 미국 LPGA, MCKAYSON New Zealand Women ‘s Open 골프 대회가 오는 9월 오클랜드에서 열린다. 골프 대회 신청부터 진행 준비까지 쉽지 않은 여정 이었지만 이제 3개월 후면 대망의 미국 LPGA대회가 뉴질랜드에서 열린다. 대회 승인부터 현재 준비 과정까지 이번 골프대회를 주관을 하고 있는 <클럽 하우스> 대표, 마이클을 만나 보았다.​미국 LPGA 투어대회를 뉴질랜드에서 개… 더보기

오클랜드 코리안 사이클 클럽

댓글 0 | 조회 3,282 | 2017.06.28
Auckland Korean Cycle Club(AKCC)​오클랜드 코리안 사이클 클럽(AKCC)은 뉴질랜드 자연을 즐기며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유하고자 로드 바이크를 사랑하는 회원들이 모여 지난 2009년 4월11일, 첫 라이딩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이어 오고 있다. 현재 다양한 직종의 교민 15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오클랜드 전 지역을 망라해 로드 바이크를 즐기고 있다. 뉴질랜드의 잘 정비된 자전거 도로와 … 더보기

뉴질랜드 슈퍼시니어즈 챔피언 선정, 유승재 씨

댓글 0 | 조회 3,548 | 2017.06.14
뉴질랜드 정부에서 선정하는 슈퍼 시니어즈 챔피언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은 한인 교민이 있다. 뉴질랜드 정부 사회개발부(MSD)의 홍보담당으로 임명되어 그 활동을 지역사회에 소개하고 홍보하는 일을 하고 있다. 또한 그는 한인 로타리 클럽 창립 회장으로 한인 로타리 클럽 창립에 큰 역할과 봉사를 했으며 현재 한민족 한글학교 이사회의장으로 봉사하고 있는 유승재 교민을 만나 보았다.​뉴질랜드 정부에서 선정하는 슈퍼 시니어즈 챔피언에 … 더보기

오클랜드 한인 로타리 클럽

댓글 0 | 조회 4,496 | 2017.06.14
한인사회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오클랜드 한인 로타리 클럽은 지난 2005년 뉴질랜드 로타리 클럽, 지도급 인사들의 이해와 협조를 받아 국제본부의 창립승인을 받아서 지금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당시 뉴질랜드에서는 외국인이 세우고 외국어로 모이는 로타리 클럽의 첫 사례가 되었고 한국 밖에 세워진 세 번째 한인 클럽으로 창립되었다. 국제로타리 9910지구, 한인 로타리 클럽은 크고 작은 기부와 활동으로 뉴질랜드 지역사회를 위해 … 더보기

끝없는 도전의 시작, 자동차 검사관, 김용국 씨

댓글 0 | 조회 4,531 | 2017.05.24
한인 교민 최초로 자동차 검사 자격증(Entry Certification)을 취득한 교민이 있다. 뉴질랜드 자동차 검사관 자격증은 총 5개로 마지막 남은 하나의 자격증을 위해 또 다시 도전을 계획 하고 있다. 한인 최초라는 말이 거창하게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이민 1세대로 누군가 만들어 놓지 않은 새로운 길을 간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었다. VTNZ 노스쇼어 지점에서 자동차 검사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용국 씨가 걸어온 자동차 … 더보기

엡섬 프로헬스 척추교정 & 한방클리닉

댓글 0 | 조회 3,825 | 2017.05.24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건강을 유지하는 클리닉2011년 오클랜드 엡섬지역에 문을 연 엡섬 프로헬스 척추교정 한방 클리닉 (Epsom Prohealth Clinic)은 환자들의 건강 회복과 유지 및 웰빙을 위해 카이로프랙틱과 한방치료를 제공하는 클리닉이다. 지난 6년동안 교민들은 물론 많은 현지인들의 건강을 책임져왔으며, 현재 10대 미만의 어린 아이들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질환들을 카이로프랙틱 척추교정과 한방 침술 및 다양한 … 더보기

짜릿한 손맛으로 뉴질랜드 고기를 낚아 보세요! 최형만 씨

댓글 1 | 조회 4,325 | 2017.05.10
<함께 낚시>라는 모토를 가지고 낚시를 좋아하는 낚시인들에게 각종 조황과 낚시기술을 보급하고 누구나 함께 낚시를 할 수 있도록 출조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는 교민이 있다. 또한 낚시의 레저 스포츠화를 위해 올해 출범한 KKM (New Zealand Korean Fishing Club) 피싱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운영자이다. 인생의 두 번째 직업으로 선택한 낚시를 통해 교민들에게 뉴질랜드 삶에 활력을 심어주고보다 즐거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