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플 오케스트라 지휘, 하찬호 씨

조이플 오케스트라 지휘, 하찬호 씨

0 개 5,602 김수동 기자


조이플 오케스트라는 단지 음악만을 가르치려는 의도 보다는 음악을 통해 세상과 자기자신을 소통하는 역할을 가르치고 나누기 위한 목적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지금은 1등이 아니지만 언젠가는 3등이 되고 또 열심히 하다 보면 언젠가는 1등이 보인다는 것을 아이들이 배우고 있다. 조이플 오케스트라의 창단 목적 중 하나를 찾아 가고 있다!  


 지난 2011년에 3명의 아이들을 무료로 바이올린을 가르쳐주면서 “조이풀 오케스트”라 음악 단체가 시작하였다. 본인은 음악을 전공한 사람이 아니라서 그레이드를 가르쳐서 시험을 보게 하려는 것 보다는 방과 후 여가활동이 필요한 이웃 청소년 친구들에게 악기를 가르쳐 주면 좋을 것 같아 그러한 제안을 하신 지금의 정의령 단장과 함께 시작하게 되었고 처음에 3명 이었던 학생이 조금씩 늘면서 첫해에 11명의 친구들이 모였다. 바이올린을 하는 친구6명, 첼로 3명 플룻2명이 구성 되었고 첼로와 플룻 선생님은 지인 분 소개로 가끔 한번씩 모셔서 가르치기 시작했다. 사실상 독학에 가까운 음악 모임으로 열심히들 시작했다. 그러나 아이들이 열정을 갖고 연습하는걸 보면서 참 아름다웠다. 
 
11명의 아이들과 함께 매주 일요일 노스쇼어에 있는 한 교회 창고에서 연습을 시작했고 그 해 연말이 되어 학예회 형식으로 학부모님을 모시고 자그마한 음악회를 계획하게 되었는데 그것이 “조이풀 오케스트라” 이름을 갖게 된 동기가 되었다. 조이풀 오케스트라 현재 단장인 정의령 단장께서 일을 벌리신 것 이다. 그렇게 11명의 친구들과 함께 2011년 12월 8일 저녁 6시에 타카푸나에 있는 세인트 조지 교회에서 우리들 만에 작지만 아름다운 조이풀 1회 정기공연을 하게 되었다.
 
1회 공연을 나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2012년에 새로운 단원을 모집해서 그 다음 해인 2012년에는 20명의 단원들과 함께 로즈미니 강당에서 2회 정기공연을 마치면서 조금씩 자리를 잡게 되었다. 현재 2013년에는 23명의 단원들과 함께 매주 토요일에 노스쇼어 세인트 루크 교회에서 2시에서 5시까지 함께 연습하면서 3회 정기 공연을 준비 하고 있다. 아직은 창단 초기로 오케스트라 라고 하기에는 부족함이 많이 있지만 선생님과 학생 모두들 열심히 앞만 보고 달리고 있다. 앞으로의 몇 년 뒤를 본다면 규모의 성장이 아니라 음악적으로 또 사회에 음악으로 환원 할 수 있는 인간적인 조이풀 단원들의 성장을 기대 하면서 오늘도 모두를 열심이다. 
 
단원들 모두는 일년에 4번 단장님 집에서 텀브레이크 마다 일주일씩 음악캠프를 한다. 다른 곳으로부터 도움이 없다 보니 캠프장을 빌릴 형편이 되지 않아서 단장님 집에서 민폐를 끼치며 캠프를 연다. 그 캠프를 통해 서로의 단점 장점들을 알아가면서 때로는 싸우기도 하고 서로 경쟁도 하지만 그런 과정 안에서 음악을 만들어 가는 것 자체가 놀라운 일이고 사실 이 기간 동안에 음악적으로 아이들이 많은 성장을 한다. 악보를 볼 줄 모르는 친구가 있었는데 아무리 가르쳐 보려 해도 음악하곤 맞지 않는듯한 친구인데 얼마나 하고 싶었는지 첼로 악보를 숫자로 1,2,3,4 로 적어가면서 외우더니 정기공연 때 솔로 연주를 할 수 있는 실력까지 올라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 학생을 보면서 모든 일에 절대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금은 1등이 아니지만 언젠가는 3등이 되고 또 열심히 하다 보면 언젠가는 1등이 보인다는 것을 아이들이 배우고 있다. 조이플 오케스트라의 창단 목적 중 하나를 찾아 가고 있다!  

바이얼린 메이커로 활동
지난1998년 오클랜드 농장에서 머물면서 영어 공부하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해서 처음 뉴질랜드에 도착했다. 그러나 생각처럼 그런 일자리를 쉽게 찾을 수는 없었다. 그 당시 한국은 I.M.F. 로 뉴질랜드 환율은 두 배 가까이 올라갔고 내가 가져온 돈도 거의 바닥이 나서 아주 난감한 상황이었다. 그때 집주인이 길거리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면 돈을 벌 수 있다고 해서 처음 쇼핑센타 앞에서 바스킹이라는 길거리 연주를 하게 되었다. 길거리 연주를 하면서 어떤 분의 소개로 키위 바이얼린 가게의 연락처를 받게 되었다. 바이얼린 가게에서 일을 할 수 있다는 희망이 있었지만 그것도 잠시 면접 볼 기회도 없이 거절 당했다. 몇 번의 시도 끝에 바이얼린 가게에서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운 좋게도 그곳의 사장님은 바이얼린 메이커 대가였다. 영국의 바이얼 린 메이커 히스토리를 보면 제임스 히윗 이라는 분이 등장하는데 그 분께서 전 사장님의 할아버지 이다. 오클랜드 도메인 전쟁 박물관에 가서 문화 예술 분야에 가보면 그곳에 제임스 히윗의 바이올린이 전시되어 있을 정도로 영국에서 뉴질랜드로 이민한 바이올린 메이커로 저명한 가족 이었다.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 거의 3년 가까이 허드렛일을 했다. 영어가 자유로워 질 때쯤 사장님은 바이올린을 수리하는 기술을 가르쳐 주기 시작했다. 줄 감개 만들기, 지판 각도 만들기, 첼로 브리지 핏팅 (fitting) 더블베이스, 비올라, ...... 모든 현악기 수리하는 기술을 매일 하나씩 하나씩 가르쳐 주었다. 어느덧 10년 가까이 될 쯤에 내가 하고 있는 일에 한계를 깨달았다. 바이얼린 메이커가 되려면 두 가지의 길이 있는데 유럽의 바이얼린 메이커를 양성하는 학교에서 3년에서 5년의 기간을 거치면 졸업을 할 수 있다. 그곳을 졸업하면 그 학교에서 주는 자격증을 갖고 자기의 공방에서 바이얼린 메이커로 일할 수 있다. 또 다른 방법은 저와 같이 도제형식으로 한 스승 밑에서 6년간 일하면 스승이 인정한 마스터 자격증을 얻어서 일할 수 있다. 저는 도제를 하면서 많은 경험들을 갖고 계신 제 스승님으로부터 학교에서는 알려주지 않는 많은 종류의 악기들을 만져볼 수 있는 혜택을 얻었지만 도제가 지닌 약점인 지적인 결여가 있었다. 어떤 상황에서는 소리가 잘나고 어쩔 때는 아무리 해봐도 소리를 잡을 수가 없는 한계를 느꼈다. 그런 한계를 느끼고 유럽에 있는 학교를 입학하려고 회사를 그만 두려 하였다. 스승은 제안을 받아 들이고 멜버른에 있는 독일출신으로 독일 바이얼린 학교를 1970년도에 졸업하신 포워드 선생님을 소개 시켜 주셨다. 두 번째 스승님은 기술이 아닌 모든 현악기의 수치를 모두 외우게 하였다. 바이올린의 길이 폭, 두께, 넓이, 비율, 모든 현악기의 파장의 비율, 위치에 따른 파장의 변화...... 두 번째 스승님을 만나고 나서 그 동안의 한계를 넘어 설 수 있는 장을 열게 되었다. 오클랜드로 다시 돌아와 전 사장님과 계속 일 했고 포워드 스승은 뉴질랜드로 오셔서 틈틈이 비율의 비밀들을 체크해 주었다. 그러나 뉴질랜드에는 음악인구가 적어서 회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하게 되었고 지난 2012년에 지금 살고 있는 집 창고를 개조한 공방에서 현악기를 수리하고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어릴 적 7살 때 동네 소아마비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바이얼 린 하는 것을 처음 보았다. 그 때 들었던 그 바이얼 린 소리가 너무 좋아 그 때부터 그 친구의 바이올린을 빌려서 틈틈이 바이올린을 켜기 시작했고 대학교 1학년 때 처음 내 바이올린을 갖게 되었다. 혼자 책을 사서 바이올린을 켜기 시작했고 그 때는 식사를 안 해도 배고프지 않을 만큼 연습하는 시간이 좋고 행복했다. 바이올린을 연주 할 수 있는 것은 바이올린을 제작하고 수리하는데 많은 혜택을 얻었다. 수리는 단지 악기의 부서진 부분만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소리의 결함을 찾아내는데 더 중요하기 때문에 소리에 민감하지 않으면 손님들의 고충을 함께 공유 할 수 없다. 그런 부분에서 손님들이 소리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을 잘 이해 할 수 있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2001년부터 기술을 배우면서 참 행복했던 시간 이었다. 내가 수리한 악기를 손님들이 연주 하면서 함박 웃는 모습을 볼 때 너무 신기하고 보람 있는 시간 이었다.
 
조이풀 오케스트라 연주회 열어
조이플 오케스트라는 단지 음악만을 가르치려는 의도 보다는 음악을 통해 세상과 자기자신을 소통하는 역할을 가르치고 나누기 위한 목적을 더 중요시 생각하고 있다. 정기연주회는 12월에  있고, 특별히 10월 5일에는 밀알회 해밀턴 지구 설립 공연을 해밀턴에서 갖게 되었다.

글,사진; 김수동 기자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세상을 위하여, 양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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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stScreen Aotearoa(유방암 검사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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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보건에 대한 홍보와 교육, 조성현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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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들의 건강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위해 각종 무료 건강 세미나와 포럼을 제공하는 단체가 있다. 실제로 많은 이민자들이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이 생겼을 때 의료상식 부족과 한국과 다른 의료 시스템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과 의료제도에 대한 필요를 해당 서비스 기관에 알리고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 아시안 이민자들을 위해 무료 건강세미나 및 포럼으로 뉴질랜드의 의료시스템을 홍보하고 이해 … 더보기

Aspire2 International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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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을 지휘하는 음악가, 조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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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임플란트<Osstem Impla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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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아티스트, 양 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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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케이션 엔젤스< Education Angel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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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보육 서비스(Home based education)에듀케이션 엔젤스는 뉴질랜드 전역에 최고의 가정보육서비스(Home based education)를 제공하는 회사로 개인이 가정보육서비스를 시작하고 운영 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개인사이에서 매개체 역할을 하는 회사이다. 에듀케이션 엔젤스의 본사는 웰링턴에 있으며 퀸스타운, 블렌햄, 오클랜드 등 3개의 지사를 두고 있는 가정보육 서비스 전문기관이다. 오클랜드 지사는 작년 10… 더보기

2017 뉴질랜드 아리아(New Zealand Aria)대회 준우승, 장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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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챔버 앙상블 <러브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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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 때 힘이 되는 아시안 전문 보험 그룹​아시안 전문 보험 회사인 “ ALLIED FINANCIAL”은 지난 2005년 융자와 보험 상품을 다루는 파이낸셜 회사 VISION FINANCIAL 로 남섬의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출발 하여 2009년부터 보험 전문 회사로 ALLIED FINANCIAL ADVISORS LTD 로 분사 하였다. 2014년부터 오클랜드 사무실을 확장 하여 지금까지 아시안들을 대상으로 운영 해오고 있으며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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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C 그룹은 뉴질랜드 아파트 건설회사로 지난 2006년부터 오클랜드 시티 CBD, 홉슨 스트리트에 15층 아파트 두 동을 건설해 개발부터 분양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건설 회사 이다. 현재 한인 교민 직원이 약 15명정도가 근무하고 있으며 약 60개의 뉴질랜드 로컬 회사들과 원활한 업무 진행 및 협조를 하여 뉴질랜드 건설회사에서 입지를 이미 다졌으며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개발중인 프로젝트는 오클랜드 시티에 위치한 … 더보기

뉴질랜드 소화기 내과, 내시경 전문 간호사, 김 미카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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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소화기 내과 사립병원(MacMurray centre) 내시경 전문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는 한인 교민이 있다. 뉴질랜드에서 간호사로 일을 하면서 지금까지 14년동안 어려운 일들도 많았지만 한번도 후회하지 않았다고 한다. 환자들을 위해서 즐거움과 기쁨으로 언제나 최선을 다해 근무하고 있는 MacMurray centre, 김 미카엘라 간호사를 만나 보았다.​간호사란 직업의 인연은 뉴질랜드에서 딸을 출산하면서 알게 된 간호사… 더보기

Giltrap Northshore (홀덴 & 기아자동차 판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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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ltrap Northshore는 글렌필드에 위치한 홀덴&기아 자동차 판매점으로 홀덴과 기아 자동차 판매, 할부, 서비스 를 제공하고 있다. 친근하고 열정적인 고객 서비스를 필두로 하여 2009-2016간 7년 연속으로 뉴질랜드 최우수 홀덴 딜러쉽을 시상하는 Grand Master 대상를 수상 하였고 기아 자동차는 본사로부터 전세계 상위 1% 매장에 수상하는 “프래티넘 프레스티지” 로 선정된 업체이다. 또한 1.5세대… 더보기

성실한 법조인, 오클랜드 한인 검사 오혜신

댓글 1 | 조회 8,829 | 201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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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벌 합창단(Korean Festival Choir)

댓글 0 | 조회 2,928 | 2017.12.19
오클랜드에는 우리 교민들이 참여하는 합창, 중창단들이 많이 있는데 거의 모든 단체들이 종교성을 띄고 있다. 자신들이 지향하는 종교성을 분명히 하고 그에 맞춰 활동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며 단체 활동의 방향을 선정하는데 상당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음악 활동을 하고 싶어하는 많은 분들 중에는 자신의 종교나 같이 활동하는 사람들의 종교에 구애 받지 않고 순수한 음악 그 자체 만을 즐길 수 있는 모임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 더보기

음악과 함께 의사를 꿈꾸는 소녀, 홍소연 씨

댓글 0 | 조회 4,932 | 2017.12.07
뉴질랜드 대입 평가 시험(NCEA)을 마무리 하고 의과 대학생의 꿈을 도전하고 있는 교민 학생이 있다. 지난 주 NCEA 시험을 끝으로 고등학생의 학창시절을 마무리 하는 아쉬움이 크지만 학창시절 죠이플 청소년 오케스트라(Joyful Youth Orchestra)의 만남으로 좋은 추억과 함께 배려와 사랑 그리고 헌신을 배울 수 있었다. 덕분에 중,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음악과 공부 모두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의과대학을 목표… 더보기

프라미스 스쿨(Promise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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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미스 스쿨(Promise School)은 기존의 정부 지원(OSCAR Subsidy)되는 학교와 같이 부모가 모두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하는 가정의 자녀일 경우 무료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물론 work & income에 확인과 승인을 부모가 받아야 하는 절차가 있다. 프라미스 스쿨은 기존의 방과 후 학교와는 다른 학습 활동이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오클랜드 순복음 교회에는 오랫동안 여러 형태의 유 초, 중 고등학… 더보기

더 넓은 취업의 장으로. “항공승무원” 날개 달고 중국으로

댓글 0 | 조회 5,011 | 2017.12.06
뉴질랜드 최대의 관광/승무원 대학 New Zealand School of Tourism (이하 NZST)과 중국 급성장 항공사 중 하나인 톈진항공과의 글로벌 파트너쉽은, 뉴질랜드와 중국을 함께 아우르는 더 넣은 취업의 기회로, 항공승무원을 꿈꾸는 많은 학생들과 관련 업계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중국 톈진 항공이 자사 항공승무원의 채용을 위하여 뉴질랜드 관광/승무원 대학 NZST의 공항 캠퍼스에 날아왔다. 지난 11월 14일부터… 더보기

팝업레스토랑에 도전한 조 현주씨.

댓글 0 | 조회 4,492 | 2017.11.29
19살 끝자락 처음 주방생활을 시작하고 오는 12월이 되면 주방생활 3년이 되는 조현주씨.조현주씨는 한국에서 주방일을 시작하고 2년이 지났을 때 요리의 기초가 부족함을 느끼고 좀 더 배울 필요성을 느껴 작년 11월 뉴질랜드에 도착했다.그녀가 뉴질랜드에 처음 왔을 때 그녀는 뉴질랜드는 전통 음식이 없는 나라, 다문화로 가득한 나라로 프랑스나 이탈리아와 많은 차이가 없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뉴질랜드 생활에 적응… 더보기

오클랜드 챔피언쉽 골프대회 우승

댓글 0 | 조회 3,290 | 2017.11.21
오클랜드 챔피언쉽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한인 학생이 있다. 골프 선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5년 전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뉴질랜드로 유학을 왔다. 어린 나이지만 지금까지 힘든 과정의 훈련을 잘 극복하고 앞만 보며 달려왔다. 2017년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이번 대회 우승과 함께 3번의 우승, 2번의 준우승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올해도 역시 전지훈련을 위해 한국 방문을 포기 했다. “골프는 나에 모든 것”이라고 이야기 하는 이세… 더보기

아시안 헬스 네트워크 (The Asian Network Inc.)

댓글 0 | 조회 2,932 | 2017.11.21
지난 2002년 아시안, 헬스네트워크(The Asian Network Inc. )가 공식적인 기관으로 출발했다. 아시안 이민자들이 급증하던 지난 2000년 오클랜드 카운실은 이민자들의 상황 파악을 위해 아시안 포럼을 주관 하면서 아시안커뮤니티의 소통과 네트웍이 중요하다고 인지하게 되었다. 그 결과로 각 아시안 대표들로 준비위원들이 구성되었고 공식적으로 아시안, 헬스 네트워크가 출범 하게 되었다. 그 이후 뉴질랜드 정부기관 및 … 더보기

자원봉사를 위한 도전의 삶, 염유경 씨

댓글 2 | 조회 4,676 | 2017.11.08
따뜻한 마음에 보상으로 자기 만족을 하면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교민이 있다. 대부분 사람들은 자기가 한 일에 대해서 많은 보수를 받기를 원하지만 금전적인 보상의 관계를 생각 하지 않은 다음 부터는 오히려 봉사 할 수 있는 다양한 것들이 생겼다고 한다.남들 보다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이 아닌 평범한 사람으로 자원봉사를 위해 기술을 배우고 예술을 공부하며 자신의 삶에 도전하고 있는 염유경 씨를 만나 보았다.​좀더 밝은 하얀 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