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오케스트라 기획, 한예은 씨

아리랑 오케스트라 기획, 한예은 씨

0 개 6,005 김수동 기자


 
“이제는 인사동이 아닌 뉴질랜드에서 아리랑이 울려 퍼질 것이다”. 
교민들에게는 감동과 추억을 선사 할 것이고 뉴질랜드 시민들에게는 조금 이나마 한국을 알리는 시작이 될 것이다. 많은 교민들이 참여해서 다 같이 뜨거운 무엇인가를 가슴 속에서 느꼈으면 좋겠다!


오는 9월14일 아리랑 오케스트라 퍼포먼스 공연이 오클랜드에서 열린다. 음대 학생들과 음악을 사랑하는 교민들이 모여 하나된 모습으로 아리랑과 애국가를 연주 한다. 음악을 하는 학생들이 모여 아직 까지 완벽한 음악을 만들지 못했지만 아리랑 오케스트라 공연에 많은 시간과 열정으로 기획한 한예은 학생을 만나 보았다.

얼마 전 우연하게 “인사동 아리랑공연” 동영상을 접하게 되었다. 처음 봤을 때 느꼈던 것은 한국인으로써의 울컥함, 그리고 같은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서 쉽지 않은 일을 했다는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공연의 장소가 인사동 쌈지길이 아닌 뉴질랜드, 퀸즈 스트리트 이었다면 하는 상상 이었다. 아리랑 오케스트라 공연단 “ 아리랑 공연”은 뉴질랜드에서는 올해 처음 기획된 것으로 현재 온라인상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인사동 아리랑’ 동영상을 보고 감명받아 기획하게 되었다. 인사동 아리랑은 한 청년이 “아리랑의 나라, 대한민국에서 정작 아리랑을 들을 곳이 없다”는 한 외국인의 이야기를 듣고 ‘우리나라의 아리랑을 세계에 알리겠다’라는 취지로 음악을 하는 20대 청년들을 모아 시작하게 된 것 이다. 이제는 인사동이 아닌 뉴질랜드에서 아리랑이 울려 퍼질 것이다. 교민들에게는 감동과 추억을 선사 할 것이고 뉴질랜드 시민들에게는 조금이나마 한국을 알리는 시작이 될 것이다. 많은 교민들이 참여해서 다 같이 뜨거운 무엇인가를 가슴속에서 느꼈으면 좋겠다.
 
오클랜드 음대 학생들만으로는 오케스트라 인원이 턱없이 부족하였고 마땅한 연습장소가 없는 상황이었다. 아무런 경제적인 서포트 없이 40여명이 넘는 오케스트라 단원이 모여 연습할 장소를 구해 연습한다는 것은 불가능 이었다. 학교 연습실은 너무 좁았고 홀을 빌리자니 경제적인 문제와 부딪혔다. 사실상 지금까지도 문제해결 중에 있고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진행하게 된 계기는 우리 학생들이 이 공연을 해야 하는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아리랑 오케스트라 단원 모두에게 감사 
뉴질랜드에서 유학생활을 시작 한지 벌써 10년이 지났다. 그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지만   안타까웠던 것은 뉴질랜드, 특히 오클랜드에 많은 한국분들이 살고 계시고 한인사회가 작지 않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에 대해 알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어떻게 생각 해보면 여기가 한국이 아닌 만큼 당연 한 것일 수도 있지만 이번 작은 음악 공연으로 한국을 알리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이번에는 특별히 오클랜드 한인 대학생들의 축제인 “두루제”가 시티 아오테아 광장에서 열리게 되었다. 그 동안의 두루제보다 훨씬 많은 외국 분들께서 이 축제를 함께 즐겨주실 것 같아 이 기회를 통해 한국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또 많은 분들을 울렸던 인사동 아리랑의 감동을 뉴질랜드, 오클랜드 시티 한 중앙에서 다시 느끼고자 이 공연 준비를 돕게 되었다. 부족했던 단원들도 음대 학생이 아닌 다른 공부를 하고 있는 대학생들, 그리고 고등학생 분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여서 아리랑 오케스트라를 완성 하기 위해 노력 하고 있는 단원 모두에게 감사에 말을 전하고 싶다.
 
무대에 서는 순간 순간 너무 소중하게 생각
사실 어렸을 때부터 음악을 하며 기억에 남는 일들은 참 많다. 감사하게도 고등학교 때 학교 합창단 피아노 반주를 맡게 되어 많은 전문 반주자분들 사이에서 큰 무대를 섰던 순간부터, 딸처럼 대해주셨던 가디언 아주머니를 모시고 간 학교 저녁식사 자리에서 2년 연속 음악 트로피를 받았던 것, 고등학교 졸업과 함께 부모님과 친구들, 친지 분들을 모시고 했던 첫 단독 연주회까지. 그 중에도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대학 오디션이다. 평소 워낙 무대 공포증이 심했던 나는 무대에만 올라서면 다리가 후들후들 떨려서 가만히 서있지 못 할 정도로 많이 떨었다. 다리는 개다리 춤을 추고 플릇 위 손가락만 움직이는 것을 상상하시면 될 것이다. 무대 위 당당해 보이는 수 많은 친구들을 보며 음악은 나 같은 아이는 하는 것이 아니구나 느끼고 학교 오디션을 보기 불과 일주일 전 처음으로 생에 가장 큰 슬럼프를 겪었다. 부모님께도, 그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지만 일주일간 연습도 못하고 하루 종일 혼자 펑펑 울기만 한 기억이 있다. 오디션을 전혀 볼 수 없을 정도로 내 스스로를 자책하고 있었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마지막으로 플릇을 분다는 심정으로 아침 9시 반에 팅팅 부은 눈으로 오디션을 본 기억이 있다. 정신 없이 떨고 있다가 심사위원님들께 드릴 악보도 잊은 채 들어간 오디션은 정말 신기하게도 너무나 편안했다. 집에서 연습할 때도 남들에게 내 소리가 들릴까 걱정하던 내가 처음으로 연주를 하며 전혀 떨지 않았던 것이다. 그때 슬럼프를 겪지 않았더라면 나는 지금처럼 음악을 즐기며 하고 있지 못했을 것 같다. 그리고 그 때 포기를 했더라면 정말 많이 후회 했을 것 같은 생각에 아찔하다. 그 후로 무대에 설 때면 떨리긴 하지만 내 스스로가 많이 성장했다는 것을 느낀다. 무대에 서는 순간순간이 너무나 소중하고 더욱더 성장해 갈 내가 기대된다.

오클랜드 음대, 예울림 대표로 활동
예울림은 예술이 울창한 숲 이라는 뜻으로, 음대 선배님들께서 한인학생들의 친목다짐, 그리고 청소년 음악회 활성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기획한 음악회를 시작으로 10년 정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음대 한인학생회이다. 올해 예울림의 과대를 맡게 되면서 은근히 부담감이 컸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과 부딪히고 행사를 기획하면서 숫기 없고 남들 앞에 서기 힘들어했던 나의 성격에도 조금이나마 변화가 있었고 힘들지만 보람 있게,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하고 있다. 음악공부를 한다는 것이 개인적으로 연습하는 시간이 대부분이라 서로 마주칠 일이 없어 친구들 사이에 깊은 관계 유지가 어렵다. 조금이나마 이것을 돕기 위해 함께 양로원 연주봉사도 다니고 매년 전통으로 이어오고 있는 예울림 자선 콘서트도 연다. 자선 콘서트란 그 해에 돕고 싶은 곳을 정해 티켓을 팔아 그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형식이다. 올해 연말에도 자선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 우리의 재능을 사용해 작지만 도움을 전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 
 
학생들에 꿈을 키워줄 수 있는 선생님 희망
지금까지 내 삶의 반을 뉴질랜드에서 살았다. 유학생의 신분으로 지내느라 힘든 점도 많았지만 내 고향이나 다름없는 뉴질랜드에서 직장을 찾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지내고 싶은 마음이 크다. 졸업 후 당분간은 영주권을 받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고, 졸업 전까지는 열심히 마지막 학교생활을 하며 졸업연주회준비에 집중할 계획이다. 궁극적인 목표는 나 또한 지금껏 나의 플릇 선생님들, 지금 Uwe Grodd 교수님과 같은, 학생들의 꿈을 키워 줄 수 있는 선생님이 되는 것이다. 또 나와 같은 유학생들을 돕고 싶은 마음도 있다.
 
음악전공을 준비하는 교민 후배들에게 
내 스스로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기에 음악적인 조언을 하고 싶진 않다. 다만 대학준비 동안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마음 편안히 모든 것을 즐기며 했으면 좋겠다. 열심히 한 만큼, 또 간절히 원하는 만큼 결국엔 다 이루어 지는 것 같다. 또 대학에 와서 배우는 게 정말 많지만 항상 스스로 갈구하고 찾아야 기회가 주어지기에 기회가, 또 시간이 주어졌을 때 최대한 많이 모든 것을 경험해 보았으면 한다. 꼭 학업적인 것만이 아닌 많은 친구들을 사귀는 것도. 언제나 응원하겠다. 화이팅!  

글, 사진: 김수동 기자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세상을 위하여, 양현철

댓글 0 | 조회 3,330 | 2018.04.26
동물을 사랑하는 남자가 있다. 한국에서는 수의사로 활동하면서 많은 동물과 교감을 했다. 얼마전 뉴질랜드 동물 보호 협회의 길 고양이 중성화 수술 프로젝트에 자원봉사자로 활동을 하면서 뉴질랜드 사람들의 동물사랑에 다시 한번 감동을 받았다. 또한 뉴질랜드 대부분 사람들은 반려동물을 단순히 애완동물을 넘어 평생을 함께하는 가족 구성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을 보고 많은 것을 배웠다. 한국에서는 동물과 함께 수의사로 15년을 근무했지만 … 더보기

BreastScreen Aotearoa(유방암 검사 기관)

댓글 0 | 조회 3,246 | 2018.04.26
BreastScreen Aotearoa는 유방암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무료검진 프로그램으로 유방암으로 인한 희생자를 줄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BreastScreen Aotearoa는 보건부 산하의 The National Screening Unit (NSU) 속해 있으며 Breast Screening은 유방 X선 촬영(Mammogram)을 뜻하며 이 촬영을 통해 유방암 조기 증상을 발견 할 수도 있다. 하… 더보기

공중보건에 대한 홍보와 교육, 조성현 씨

댓글 0 | 조회 3,134 | 2018.04.11
이민자들의 건강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위해 각종 무료 건강 세미나와 포럼을 제공하는 단체가 있다. 실제로 많은 이민자들이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이 생겼을 때 의료상식 부족과 한국과 다른 의료 시스템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과 의료제도에 대한 필요를 해당 서비스 기관에 알리고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 아시안 이민자들을 위해 무료 건강세미나 및 포럼으로 뉴질랜드의 의료시스템을 홍보하고 이해 … 더보기

Aspire2 International 대학

댓글 0 | 조회 2,806 | 2018.04.11
Aspire2 International 대학은 지난 2016년 뉴질랜드 NTEC Group 과 Queens Academic Group 통합하여 Aspire2 International이 되었으며 오클랜드, 타우랑가, 크라이스처치 캠퍼스에 4,000 여명이 재학하는 명실공히 최대 유학생을 보유한 뉴질랜드 사립대학 그룹이다.사립대학 유일, 디플로마 전기전자, 통신 엔지니어링 과정2년 과정으로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공부 하는 동안 … 더보기

우리의 삶을 지휘하는 음악가, 조성규

댓글 0 | 조회 3,617 | 2018.03.28
지휘자의 길은 정말 어렵고 힘든 음악인의 인생이다. 본인은 물론 타인을 끝까지 설득하여 많은 연주자들을 하나의 호흡으로 끌어내야 한다. 또한 안정된 메세지가 있는 소리를 만들기 위해 인내와 고통의 시간이 있어야 한다. 이러한 힘든 과정을 위해 무한한 노력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음악가, 오클랜드 챔버 앙상블 지휘자, 조성규 음악인과 그가 사랑한 음악세계의 여행을 떠나 보자.​뉴질랜드 교민들을 위해 오클랜드 챔버 앙상블 “러브앤피스… 더보기

오스템 임플란트<Osstem Implant >

댓글 0 | 조회 4,915 | 2018.03.28
오스템 임플란트는 한국 1위, 아시아 1위 브랜드를 넘어 세계 1위 브랜드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해외 29번째 지사로 뉴질랜드에 진출하였다. 오스템은 한국최초로 치과용 임플란트를 제작하였으며 앞선 기술력과 품질로 임플란트 수술을 대중화시킨 치과재료 중견기업이다.디지털 임플란트현재 전세계 치과는 디지털 치과치료가 최대 이슈다. 기존 임플란트 치료가치료자의 경험과 감각에만 의존하였다면 지금은 디지털 스캐닝과 3D프린터, 디지털 가이… 더보기

리빙 아티스트, 양 미나

댓글 0 | 조회 3,053 | 2018.03.14
버려진 가구를 새롭게 손질해서 전혀 다른 작품을 만드는 교민이 있다. 보통 사람들에게는 쓸모 없는 물건이지만 그녀의 손길이 닿는 순간 새로운 물건으로 탄생 시키는 마술을 연출 한다. 이러한 신비로운 일을 많은 교민들이 가정에서 경험 할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리빙 아트는 누구나 쉽게 배우고 삶에 응용할 수 있는 좋은 기술이다. 뉴질랜드에서 리폼 전문가, 리빙 아티스트(living artist)로 활동 하고… 더보기

에듀케이션 엔젤스< Education Angels >

댓글 0 | 조회 2,148 | 2018.03.14
가정 보육 서비스(Home based education)에듀케이션 엔젤스는 뉴질랜드 전역에 최고의 가정보육서비스(Home based education)를 제공하는 회사로 개인이 가정보육서비스를 시작하고 운영 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개인사이에서 매개체 역할을 하는 회사이다. 에듀케이션 엔젤스의 본사는 웰링턴에 있으며 퀸스타운, 블렌햄, 오클랜드 등 3개의 지사를 두고 있는 가정보육 서비스 전문기관이다. 오클랜드 지사는 작년 10… 더보기

2017 뉴질랜드 아리아(New Zealand Aria)대회 준우승, 장문영

댓글 0 | 조회 3,930 | 2018.03.01
2017 뉴질랜드 아리아(New Zealand Aria)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동포 음악인이 있다. 한국에서 음악 대학원을 졸업하고 음악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했지만 결혼과 함께 뉴질랜드에 이민을 오게 되었다. 뉴질랜드에서 아무런 연고 없이 음악인으로 다시 시작 한다는 것은 정말 큰 도전이었지만 작년 뉴질랜드 아리아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큰 자신감을 찾았다. 뉴질랜드에서 음악가로 활동을 하고 있는 성악가, 소프라노 장문영씨… 더보기

오클랜드 챔버 앙상블 <러브앤피스>

댓글 0 | 조회 2,847 | 2018.03.01
오클랜드 챔버 앙상블 <러브 앤 피스>는 한인 교민음악 단체로 지난 2008년 창단되어 올해로 10주년을 맞는다. 대부분 연주자들은 음악을 전공한 전문 음악인들로 구성되어 이곳 뉴질랜드에서 활동하며 제자들을 양성하고 있는 프로 음악인들로 수준 높은 음악 단체이다. 비록 이곳 뉴질랜드에서 음악인으로 살아가기 어렵지만 일년에 몇 번씩 힘을 합쳐서 연주회를 갖는 단원들의 노고는 자랑스러울 뿐 아니라 자라나는 1.5세대, … 더보기

커리어 우먼을 꿈꾸는 안전관리 현장 소장, 칼리 조

댓글 0 | 조회 4,514 | 2018.02.14
여풍당당, 건축현장에서 안전 관리사로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여자 교민이 있다. 공사 현장 특성상 젊은 여성 근무자를 신기해 하지만 신뢰받는 여자 소장으로 인식되면서 커리우먼의 꿈에 한발짝 다가서고 있다. 아시안 유일, 석면철거 자격증 취득하고 교민 기업인 코너스톤 데몰리션/컨트랙트에서 안전 관리와 현장 기획을 맡고 멋진 커리어 우먼을 꿈꾸는 있는 칼리 조(Karly Cho) 씨를 만나 보았다.​공사 현장의 특성상 젊은 여성이… 더보기

아시안 전문 보험 회사 <ALLIED FINANCIAL>

댓글 0 | 조회 2,675 | 2018.02.14
어려울 때 힘이 되는 아시안 전문 보험 그룹​아시안 전문 보험 회사인 “ ALLIED FINANCIAL”은 지난 2005년 융자와 보험 상품을 다루는 파이낸셜 회사 VISION FINANCIAL 로 남섬의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출발 하여 2009년부터 보험 전문 회사로 ALLIED FINANCIAL ADVISORS LTD 로 분사 하였다. 2014년부터 오클랜드 사무실을 확장 하여 지금까지 아시안들을 대상으로 운영 해오고 있으며 … 더보기

근면성실, 보트빌더의 끝없는 도전, 이형석

댓글 0 | 조회 6,608 | 2018.01.31
근면 성실하게 외길 인생으로 보트빌더의 길을 도전하고 있는 한인 교민이 있다.15년 동안 한길을 걸어 오면서 우여곡절도 많았고 순탄치 않았지만 오랜 시간의 작업 과정에 최선을보여준 덕분에 작년에는 보트쇼에 전시된 <Seablade> 배를 직접 제작 할 수 있었다. 15년의 경험을 바탕으로본인의 이름을 걸고 회사를 만들어 끝없는 도전을 하고 있는 보트 제작자 이형석 씨를 만나 보았다. ​손 재주 하나 믿고 보트 빌딩학… 더보기

KNCC Limited, 뉴질랜드 아파트 건설 회사

댓글 0 | 조회 7,122 | 2018.01.31
KNC 그룹은 뉴질랜드 아파트 건설회사로 지난 2006년부터 오클랜드 시티 CBD, 홉슨 스트리트에 15층 아파트 두 동을 건설해 개발부터 분양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건설 회사 이다. 현재 한인 교민 직원이 약 15명정도가 근무하고 있으며 약 60개의 뉴질랜드 로컬 회사들과 원활한 업무 진행 및 협조를 하여 뉴질랜드 건설회사에서 입지를 이미 다졌으며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개발중인 프로젝트는 오클랜드 시티에 위치한 … 더보기

뉴질랜드 소화기 내과, 내시경 전문 간호사, 김 미카엘라

댓글 0 | 조회 8,952 | 2018.01.17
뉴질랜드 소화기 내과 사립병원(MacMurray centre) 내시경 전문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는 한인 교민이 있다. 뉴질랜드에서 간호사로 일을 하면서 지금까지 14년동안 어려운 일들도 많았지만 한번도 후회하지 않았다고 한다. 환자들을 위해서 즐거움과 기쁨으로 언제나 최선을 다해 근무하고 있는 MacMurray centre, 김 미카엘라 간호사를 만나 보았다.​간호사란 직업의 인연은 뉴질랜드에서 딸을 출산하면서 알게 된 간호사… 더보기

Giltrap Northshore (홀덴 & 기아자동차 판매점)

댓글 0 | 조회 4,434 | 2018.01.17
Giltrap Northshore는 글렌필드에 위치한 홀덴&기아 자동차 판매점으로 홀덴과 기아 자동차 판매, 할부, 서비스 를 제공하고 있다. 친근하고 열정적인 고객 서비스를 필두로 하여 2009-2016간 7년 연속으로 뉴질랜드 최우수 홀덴 딜러쉽을 시상하는 Grand Master 대상를 수상 하였고 기아 자동차는 본사로부터 전세계 상위 1% 매장에 수상하는 “프래티넘 프레스티지” 로 선정된 업체이다. 또한 1.5세대… 더보기

성실한 법조인, 오클랜드 한인 검사 오혜신

댓글 1 | 조회 8,807 | 2017.12.19
오클랜드 지방 검사로 취임한 한인 1.5세대 검사가 있다. 오클랜드 법대와 상대를 졸업하고 변호사로 오클랜드 지방법원과 키위 로펌에서 활동하면서 형사 사건 재판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자연스럽게 검사의 길을 가게 되었다. 항상 공정하고 성실한 법조인을 위해 노력 하고 있는 오혜신 검사를 만나보았다.​얼마전 오클랜드 지방 검사로 취임한 신입 검사로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고 배우고 있다. 주 업무로는 교통범죄부터 마약범죄, 폭력범죄… 더보기

페스티벌 합창단(Korean Festival Choir)

댓글 0 | 조회 2,905 | 2017.12.19
오클랜드에는 우리 교민들이 참여하는 합창, 중창단들이 많이 있는데 거의 모든 단체들이 종교성을 띄고 있다. 자신들이 지향하는 종교성을 분명히 하고 그에 맞춰 활동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며 단체 활동의 방향을 선정하는데 상당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음악 활동을 하고 싶어하는 많은 분들 중에는 자신의 종교나 같이 활동하는 사람들의 종교에 구애 받지 않고 순수한 음악 그 자체 만을 즐길 수 있는 모임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 더보기

음악과 함께 의사를 꿈꾸는 소녀, 홍소연 씨

댓글 0 | 조회 4,911 | 2017.12.07
뉴질랜드 대입 평가 시험(NCEA)을 마무리 하고 의과 대학생의 꿈을 도전하고 있는 교민 학생이 있다. 지난 주 NCEA 시험을 끝으로 고등학생의 학창시절을 마무리 하는 아쉬움이 크지만 학창시절 죠이플 청소년 오케스트라(Joyful Youth Orchestra)의 만남으로 좋은 추억과 함께 배려와 사랑 그리고 헌신을 배울 수 있었다. 덕분에 중,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음악과 공부 모두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의과대학을 목표… 더보기

프라미스 스쿨(Promise School)

댓글 0 | 조회 4,053 | 2017.12.07
프라미스 스쿨(Promise School)은 기존의 정부 지원(OSCAR Subsidy)되는 학교와 같이 부모가 모두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하는 가정의 자녀일 경우 무료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물론 work & income에 확인과 승인을 부모가 받아야 하는 절차가 있다. 프라미스 스쿨은 기존의 방과 후 학교와는 다른 학습 활동이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오클랜드 순복음 교회에는 오랫동안 여러 형태의 유 초, 중 고등학… 더보기

더 넓은 취업의 장으로. “항공승무원” 날개 달고 중국으로

댓글 0 | 조회 4,993 | 2017.12.06
뉴질랜드 최대의 관광/승무원 대학 New Zealand School of Tourism (이하 NZST)과 중국 급성장 항공사 중 하나인 톈진항공과의 글로벌 파트너쉽은, 뉴질랜드와 중국을 함께 아우르는 더 넣은 취업의 기회로, 항공승무원을 꿈꾸는 많은 학생들과 관련 업계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중국 톈진 항공이 자사 항공승무원의 채용을 위하여 뉴질랜드 관광/승무원 대학 NZST의 공항 캠퍼스에 날아왔다. 지난 11월 14일부터… 더보기

팝업레스토랑에 도전한 조 현주씨.

댓글 0 | 조회 4,471 | 2017.11.29
19살 끝자락 처음 주방생활을 시작하고 오는 12월이 되면 주방생활 3년이 되는 조현주씨.조현주씨는 한국에서 주방일을 시작하고 2년이 지났을 때 요리의 기초가 부족함을 느끼고 좀 더 배울 필요성을 느껴 작년 11월 뉴질랜드에 도착했다.그녀가 뉴질랜드에 처음 왔을 때 그녀는 뉴질랜드는 전통 음식이 없는 나라, 다문화로 가득한 나라로 프랑스나 이탈리아와 많은 차이가 없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뉴질랜드 생활에 적응… 더보기

오클랜드 챔피언쉽 골프대회 우승

댓글 0 | 조회 3,266 | 2017.11.21
오클랜드 챔피언쉽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한인 학생이 있다. 골프 선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5년 전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뉴질랜드로 유학을 왔다. 어린 나이지만 지금까지 힘든 과정의 훈련을 잘 극복하고 앞만 보며 달려왔다. 2017년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이번 대회 우승과 함께 3번의 우승, 2번의 준우승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올해도 역시 전지훈련을 위해 한국 방문을 포기 했다. “골프는 나에 모든 것”이라고 이야기 하는 이세… 더보기

아시안 헬스 네트워크 (The Asian Network Inc.)

댓글 0 | 조회 2,914 | 2017.11.21
지난 2002년 아시안, 헬스네트워크(The Asian Network Inc. )가 공식적인 기관으로 출발했다. 아시안 이민자들이 급증하던 지난 2000년 오클랜드 카운실은 이민자들의 상황 파악을 위해 아시안 포럼을 주관 하면서 아시안커뮤니티의 소통과 네트웍이 중요하다고 인지하게 되었다. 그 결과로 각 아시안 대표들로 준비위원들이 구성되었고 공식적으로 아시안, 헬스 네트워크가 출범 하게 되었다. 그 이후 뉴질랜드 정부기관 및 … 더보기

자원봉사를 위한 도전의 삶, 염유경 씨

댓글 2 | 조회 4,657 | 2017.11.08
따뜻한 마음에 보상으로 자기 만족을 하면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교민이 있다. 대부분 사람들은 자기가 한 일에 대해서 많은 보수를 받기를 원하지만 금전적인 보상의 관계를 생각 하지 않은 다음 부터는 오히려 봉사 할 수 있는 다양한 것들이 생겼다고 한다.남들 보다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이 아닌 평범한 사람으로 자원봉사를 위해 기술을 배우고 예술을 공부하며 자신의 삶에 도전하고 있는 염유경 씨를 만나 보았다.​좀더 밝은 하얀 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