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함께 하는 삶의 아름다움 클레어 씨

책과 함께 하는 삶의 아름다움 클레어 씨

0 개 4,311 김수동 기자




막내의 10살 생일날로 기억 된다. “아이들이 모두 성장해서 독립하고 나면 어떻게 살까, 어디에서 일하면 가장 행복할까” 대해 처음으로 심각하게 생각했었다. 워낙 어릴 때부터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박물관, 아트갤러리, 도서관이 가장 제 천성에도 맞고 보람도 있을 것 같아서 어떻게 하면 그런 곳에서 일할 수 있을까 알아보기 시작 했다. 박물관이나 아트 갤러리에서 일하려면 다시 대학에서 새로운 학위를 받기 위해 공부해야 했던 데 반해 도서관 사서로 일하기 위한 공부는 오픈 폴리텍 (distance learning)으로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다. 아무래도 일자리가 박물관이나 아트 갤러리보다는 많다는 판단이 서서 도서관 사서가 되기 위한 공부부터 시작했고 필수 페이퍼를 두 개 마치고 일자리를 찾기 시작했다. 아마도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고 대학원에서는 현대 미국 드라마를 공부하면서 영어로 된 책을 읽는 것이 생활의 일부였던 것도 도서관에서 일을 하게 된 결정요인의 하나로 작용했던 것 같다.

2008년 4월부터 글렌필드 도서관에서 파트 타이머로 일하기 시작했다. 지난 해 3월부터는 풀타임, 도서관 어시스턴트로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잘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하고 있다. 대출납 데스크에서 일할 뿐 아니라 정보, 지식, 레크리에이션을 위한 읽을 거리, 볼 거리 등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을 도와 오클랜드 도서관의 도서를 찾아 짝짓는 일도 하고, 내가 맡고 있는 콜렉션을 관리하는 일도 하고 있다. 제각각 다른 이유로 도서관을 찾는 고객들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서 고객이 만족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일하기 때문에 하루 중에도 정말 다양한 일들을 하게 된다. 그 중에서도 내가 특별히 관심을 갖고 있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자신하는 분야는 디지털 라이브러리, 그 중에서도 이북(Ebook), 이 오디오북(eAudiobook) 홍보와 트레이닝 이다. 내가 일하는 글렌필드 도서관에서는 예약(Book a Librarian session)을 하게 되면  일대일로 30분 또는 한 시간에 걸쳐 초기 시작부터 도서 목록 검색하는 법, 대출, 다운로드 하는 법 등에 관해 진행(interactive session)을 도와 준다.
 
도서관 한국의날 행사 기획 
지난 오클랜드 도서관의 음력 설날 행사는 한인 교민들에게는 예년과는 다른 의미를 지니는 행사였다고 생각한다. 행사 기획 초기부터 다양한 문화적인 배경의 오클랜드 시민들과 현지 키위들에게 한국인에게는 특별한 명절인 설날을 함께 맞이하고 한국의 문화 전통을 소개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애썼다. 아본데일 도서관의 소피씨는 한,중,영 3개 언어 스토리 타임과 크라프 시간을 준비하셨고, 하이랜드 파크 도서관의 로자씨는 3개 언어 스토리 타임에 이어 태권도 시범, 한국 전통 춤, 음악 공연을 기획하셨고 노스코트 도서관의 이 옥경씨는 다양한 디자인의 색색깔의 전통, 현대 한복 전시로 한국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다. 이번 계사년 행사준비 워킹 그룹에서 일하면서 개인적으로 얻은 가장 큰 수확은 오클랜드 도서관에서 일하는 다른 한인분들을 찾아 서로 교류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모두 각 커뮤너티 도서관에서 오랫동안 일하셨고 나보다 훨씬 경험이 많으신 분들이어서 많은 도움을 주셨다. 다시 한번 이 지면을 통해 감사에 말을 전하고 싶다. 어렴풋이 오클랜드 도서관에서 일하는 1.5세대, 2세대 한인 교포들도 제법 있는 걸로 알고 있다. 다음 기회에는 젊은 세대에 속하는 이 분들도 음력 새해 행사에 동참해서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국문화를 보다 성공적으로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
 
한인들을 위한 독서 모임 시작
지난 계사년 행사 기간 중 한국인을 위한 독서모임을 시작했다. 이 독서모임은 매월 한번 모여 지난 한 달간 읽은 좋은 책, 감명 깊게 본 영화들을 소개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참석하는 교민들이 부담을 갖지 않도록 한 권의 책을 참석자 전원이 읽고 토론하는 북클럽(Bookclub)의 형식이 아니라 내가 발견한 좋은 책, 영화를 소개하는 북채트(Bookchat)의 형식을 선택했다. 안타깝게도 지난 첫 모임에는 네 분 밖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참 다양하고 좋은 책들이 소개되었고 뉴질랜드에서의 생활, 자녀 교육에 관한 단상들도 나눠 가질 수 있었던 뜻있는 모임이었다. 독서 모임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던 다른 분들의 뜻에 따라 요일을 수요일에서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로 바꿔 보려고 한다. 책을 좋아하고 관심이 있는 교민들의 참여가 독서모임을 키워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또한 독서 모임 그룹 이메일에 등록 의사를 알려주시면 계속해서 모임 정보를 보내준다. 개인적인 바람은 한국인을 위한 독서 모임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많아져서 매주 다른 요일에 다른 멤버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 이다. 

교민들이 꼭 알아야 하는 도서관 이용  팁
우선 오클랜드 도서관의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도서관 회원으로 등록을 해야 한다. 사진이 있는 신분증 하나 (여권 또는 운전면허증)과 오클랜드에 살고 있다는 증명으로 본인 이름과 주소가 함께 프린트되어 있는 서류 하나 (전기 또는 전화료 청구서, 뱅크 스테이트먼트 등)를 가지고 오면 그 자리에서 회원가입을 할 수 있다. 18세 이하의 자녀분들의 경우에는 회원 가입을 위해서 부모님의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두 분 중 한 분이 반드시 같이 오셔야 하고 부모님의 도서관 카드, 부모님의 신분증이 필요 하다. 부모님이 도서관 회원이 아닌 경우에는 부모님의 신분증과 주소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 필요 하다. 일단 오클랜드 도서관의 회원이 되면 그 순간부터 55개 오클랜드 도서관의 자료를 모두 이용하실 수 있게 되어 있다. 어느 도서관에서도 대출하실 수 있고 어디로든 반납해도 될 뿐 아니라 웹싸이트(aucklandlibraries.govt.nz)의 온라인 캐달로그를 통해서 원하는 책을 찾아 요청(Request)하는 방법으로 시간 낭비 없이 원하는 책을 가장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볼 수 있는 무료 요청 서비스도 있다. 또한 웹싸이트의 디지털 라이브러리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 뮤직 다운로드, 클래식, 재즈 뮤직 스트리밍, 전 세계의 신문들, 검증된 품격 높은 데이터 베이스의 자료등을 도서관에 직접 오실 필요 없이 홈 컴퓨터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다. 각 지역 도서관마다 그 지역 커뮤너티의 요구에 맞는, 따라서 조금씩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가까운 도서관을 찾아가서 어떤 서비스가 있는지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앞으로 더 하고 싶은 계획이 있다면
현재는 한국인을 위한 독서 모임이 제대로 자리잡게 하는데 온 마음을 두고 있다. 시간이 허락되고 충분한 반응을 얻을 수 있다는 확신이 서면 교민들이 오클랜드 도서관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잘 알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돕는 클라스를 만들고 싶다. 또한 매주 특정 요일 방과 후 10분 또는 20분 정도 악기 연주, 성악 등으로 교민 자녀들이 도서관을 음악 공연 장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도 만들고 싶다. 공공 도서관은 커뮤너티를 위해 열린 공간 이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제안을 해주길 바란다. 
 
교민 학생들에게 한마디 
물론 학교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 한다. 우리의 경험 범위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 따라 제한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 이다. 책을 통해서 다른 세계, 다른 시대의 사람들을 만나고, 동시대를 살지만 다른 생각과 경험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면서 물리적인 시간 공간의 제약을 뛰어 넘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열린 마음, 열린 생각을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책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삶을 만들어 보자!

글, 사진; 김수동 기자
 

그리프 센터 (The Grief Centre)

댓글 0 | 조회 2,032 | 2017.05.10
상실과 슬픔이 있는 사람들에게 상담 서비스 제공​그리프 센터 (The Grief Centre)는2009년에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상실로 인한 슬픔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 상담 또는 적절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단체 혹은 관련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상실과 슬픔에 대한 세미나와 워크숍도 주최한다. 그리프 센터 (The Grief Centre)는 상실과 슬픔 가운데 있지만 지원을 다 받을 수 없는 분들을 위해 호스피… 더보기

클래식 기타 음악의 향연에 초대, 염지웅 씨

댓글 0 | 조회 3,285 | 2017.04.26
클래식 기타 음악으로 많은 사람들에 마음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학생이 있다. 전문적으로 클래식음악을 공부하지는 않았지만 한인 교민 학생들이 모여 하나의 기타 앙상블 음악을 만드는 뉴질랜드 클래식 기타 앙상블 합주단원이며 악장이다. 그가 이야기 하는 클래식기타 음악의 향연으로 낭만의 음악 여행을 떠나보자.​클래식 기타의 선율을 느끼고 있으면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인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생활을 클래식 기타 음악과 함께 하고 있다… 더보기

“ GS EXPRESS ”- 다양한 최적의 물류 서비스로 고객 신뢰 -

댓글 0 | 조회 5,360 | 2017.04.26
GS EXPRESS는 뉴질랜드, 글렌필드에 위치한 포워딩/항공 특송 전문 회사이다. 한국과 무역을 하는 교민 기업 또는 현지 업체들을 위해 최적의 물류 솔루션을 무료로 컨설팅 하고 있으며 자체 관세사를 통해 수출입 통관 관련 업무도 직접 처리 하고 있다. 기업화물 뿐만 아니라 교민들을 위한 서비스도 개발 하여 한국과 뉴질랜드 간의 항공 특송을 매주 진행 하고 있어 교민들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다양한 물류 서비스로 고객 신뢰… 더보기

40년 음악 인생 이야기, 조이플 오케스트라 지휘자 이능진 씨

댓글 0 | 조회 5,248 | 2017.04.12
40년 동안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함께한 음악인이 있다. 한국에서 음악을 배웠지만 독일과 이테리 유학을 거쳐코리안 심포니, 천안시립교향악단, 서울시립대 칸타빌레 오케스트라 지휘자 등 성숙한 음악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음악가이다. 현재 뉴질랜드에서 비영리 음악 단체인 조이플 오케스트라 지휘를 책임지고 봉사 하고 있는 이능진 음악인을 만나 보았다.​40년 동안 음악과 함께 하면서 기쁜 일도 많이 있었지만 음악으로 많은 인생 공… 더보기

와이누이 골프장 (Wainui Golf Course)

댓글 0 | 조회 5,367 | 2017.04.12
와이누이 골프장은 2016년 8월에 새롭게 오픈한 골프장으로 기존의 페닌슐라 골프장이 이전했다. 현재 대부분 전 페닌슐라 골프장 멤버들과 주위 여러 클럽멤버들이 조인해서 750명 정도 멤버가 있다. 정규 18홀 챔피언쉽 코스가 있고 그 밖에 테니스 코트와 파3로 구성된 9홀도 있어서 꼭 골프만이 아닌 멀티 스포츠와 웨딩, 컨퍼런스 미팅등 다양한 단체이용이 가능한 엑티비티(activity)로 가득한 종합 레저 골프장이다.와이누이… 더보기

K LED Limited-뉴질랜드 유일의 인증된 한국산 LED

댓글 0 | 조회 4,714 | 2017.03.22
뉴질랜드 유일의 인증된 한국산 LEDK LED Limited는 뉴질랜드 유일의 인증된 한국산 LED 등 제품을 수입 판매하는 회사이다. 가정용, 산업용 제품을 다수의 설치 경험과 10년의 품질 보증을 바탕으로 검증 된 제품만을 판매하고 있으며 뉴질랜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중국산 제품과는 차별화된다. 가정과 회사에서 직접 사용할 LED 제품을 계획하고 있다면 믿을 수 있는 한국 제품을 사용하기를 추천한다.이젠 전기료 1/10 … 더보기

청출어람을 꿈꾸는 한민족 한글학교 교사, 정은영

댓글 0 | 조회 4,312 | 2017.03.08
‘청출어람’이라는 말처럼 교사를 뛰어 넘어 자유롭게 성장할 수 있는 학생들로 자라게 해주고 싶다는 교사가 있다. 교사의 틀 속에 가두기보다 학생들의 생각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키워주는 일에 더 정성을 들이고 있다. 우리 보다 나은 제자들, 청출어람은 꿈만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한민족 한글학교 정은영 교장을 만나보았다​.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뉴질랜드 한민족 한글학교에 지난달 새로운 교장으로 취임식을 가졌다. 한국에서 교직 생… 더보기

한솔 문화원 온라인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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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가 정신건강을 위한 행위라고 한다면, 운동은 육체건강에 좋은 행위이다. 독서와 운동을 비슷한 맥락에서 이해를 해보면 누구나 운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지만 시작을 위해서는 많은 준비가 필요하게 된다. 처음 시작을 할 때에는 그 준비가 크게 느껴지기 때문에 쉽게 시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단 시작을 해서 그러한 습관이 몸에 배게 되면 그 이후 부터는 운동의 준비에 대한 부분은 작게 느껴지게 된다. 독서도 마찬가… 더보기

취업에 문, 두드리면 열려요! 이정호

댓글 0 | 조회 6,343 | 2017.02.22
누구나 좋은 환경에서 많은 급여를 받으며 사회의 첫 발을 내딛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많은 학생들이 졸업을 앞두고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오클랜드 대학을 다니면서 졸업 전에 취업에 성공한 교민 학생이 있다. 대형 로펌 회사 인턴사원으로 근무하면서 취업을 보장 받았지만 또 다른 도전으로 현재 크림슨 교육 컨설팅에서 근무 하고 있는 이정호 씨를 만나 보았다.​‘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졸업을 앞둔 전세계 많은 학생들이… 더보기

YSN Lawyers, 법률회사

댓글 1 | 조회 4,272 | 2017.02.22
최대의 로펌을 지향하기 보다는 최고의 로펌을 위해 노력YSN Lawyers는 오클랜드 노스쇼어에 위치한 변호사 사무실로 이민, 부동산 등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대표 변호사인 남영수 변호사는 한국에서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유수의 로펌 및 대기업 법무팀을 거친 한국법을 잘 아는 뉴질랜드 변호사로 알려져 있다. 뉴질랜드에서는 오클랜드 로스쿨 및 오클랜드 유수의 로펌에서 다년간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YSN Lawyer… 더보기

도전의 시작, 프로 골퍼의 꿈을 이룬 슈퍼 루키, 김광휘 프로

댓글 0 | 조회 7,426 | 2017.02.09
뉴질랜드 골프 프로에 도전한 청년 교민이 있다.단 4명을 선발, 바늘구멍 통과보다 어려운 2017 뉴질랜드 프로 테스트를 통과 하면서 정식 프로 골퍼(NZPGA)가 되었다. 아마추어 골퍼에서 프로골퍼가 되기까지 그가 걸어온 골프 인생스토리, 이제 갓 프로 무대에 발을 내디딘 김광휘 프로를 만나 보았다.​​뉴질랜드 프로테스트 합격 소식을 접하고 묘한 기분이 들었다. 한동안 정말 기분이 좋아 말로는 표현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기뻤… 더보기

크림슨 에듀케이션 컨설팅

댓글 0 | 조회 6,266 | 2017.02.09
명문 대학교 입학을 위한 세계 최고의 교육 컨설팅크림슨 컨설팅은 세계 최고의 교육 컨설팅 업체로서 2013년 대학진학을 앞둔 학생들의 교육적 성공을 위한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창업된 회사로서 과거 3년 동안 미국, 중국의 헤지 펀드와 엔젤 투자자들에게 받은 투자를 기반으로 획기적인 성장을 계속 진행 중인 회사이다. 현재 뉴질랜드와 호주의 학생들이 주 고객층이며 이미 7,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다. 작년(2… 더보기

세계 로봇축구 대회 우승, 이현서

댓글 0 | 조회 4,687 | 2017.01.25
세계 로봇 축구대회, 뉴질랜드 대표로 출전해서 우승을 차지했다.어렵고 난감한 경기마다 고비를 함께 넘어 승부를 같이한 팀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이번 경기의 우승은 CILab 교수님과 친구들이 없었다면 이루기 어려웠을 것이다. 좀 더 기량을 쌓아2017년 7월 대만에서 열리는 로봇세계대회에 출전해서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세계 로봇 축구대회(Mirosot junior world championship)는 KAIST가 … 더보기

광림 문화센터

댓글 0 | 조회 3,354 | 2017.01.25
광림 문화센터는 Murrays Bay에 위치한 광림교회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정존수 목사, 광림교회에 부임하면서 문화센터를 진행해왔는데, 올해로 벌써 5년차로 접어들었다. 문화센터는 상반기 하반기 두 번에 걸쳐서 진행하며 오클랜드 한인들의 건강한 배움과 교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교민들의 건강한 취미생활을 권장아름다운 뉴질랜드에서 살고 있는 한인 교민들도 때로는 뉴질랜드에서의 삶이 단조롭고 가끔은 지루하게 … 더보기

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늦깎이 독서광, 박덕권 씨

댓글 0 | 조회 4,216 | 2017.01.12
책으로 하루를 시작 하는 교민이 있다. 은퇴 후 책의 매력에 빠져 매일 도서관에서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 한다. 한국인 중에서 년간 도서 대출수가 가장 많은 주인공이다. 또한 한인 독서 모임을 운영 하면서 책으로 교민들과 세상을 연결 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늦깎이 독서광, 박덕권 교민을 만나 보았다​.종이 책이 다시 사랑을 받고 있다. 서양에서는 이미 전자책 등의 비중이 줄고 종이책 출판이 늘고 있다는 소식이다. 한국은 … 더보기

리코넥트(Reconnect)

댓글 0 | 조회 4,101 | 2017.01.12
리코넥트(Reconnect)의 궁극적인 목적은 모든 사회의 구성원이 서로 연결되어 이해함으로, 사랑과 배려가 넘쳐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에 일조하는 것이다.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에서 소외된 곳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것 또한 리코넥트의 목표이다. 봉사 활동은 한 대상에 국한되어 있지 않고 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나아가 도움을 줄 예정이다.세 명의 공동 리더로 출발정치/사회, 음악 … 더보기

오클랜드시티 사령관 Karyn Malthus 총경

댓글 0 | 조회 3,386 | 2017.01.10
오늘 오클랜드 시티에 새로 부임한 사령관 Karyn Malthus 총경님을 인터뷰하게 됨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총경님은 오클랜드 시티에서 처음 여성 사령관이 되었습니다.제시카: Karyn Malthus 총경님, 오클랜드 시티 경찰서로 부임하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언제부터 근무를 시작하셨습니까?DC: 2016년 11월부터 근무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오클랜드로 돌아 오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마치 고향에 온 듯 합니… 더보기

장애인 가족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콘서트, 김인아

댓글 0 | 조회 3,836 | 2016.12.21
뉴질랜드의 연말을 따뜻하게 보내고 있는 젊음 봉사자들이 있다. 장애인 가족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열어 많은 박수를 받으며 보람된 연말을 보내고 았다. 이번 음악회는 평소 문화생활을 하기 힘든 장애인들에게 문화경험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길을 만들어 주었다. 음악회를 주최한 리코넥트(Reconnect)공동 리더 김인아 교민 음악가를 만나 보았다.​지난 12월18일 발달장애와 자폐를 겪고 있는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아름다운 음악 … 더보기

오클랜드 한인회

댓글 0 | 조회 4,266 | 2016.12.21
오클랜드 한인회는 오클랜드 지역 한국 교민들의 권익 보호와 이민 정착 지원은 물론 한인 커뮤니티를 대표하기 위해 조직된 사단 비영리 단체이다. 아름다운 생활, 따뜻한 생활, 건강한 꿈을 가지며 교민사회의 정서함양과 안정된 생활을 도모하고 친선과 화합으로 단합하여 하나가 되는 희망찬 교민사회로 승화 시켜 나가는데 목적이 있다. 오클랜드 한인회는 교민간의 화합 및 단합을 기본으로 교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교민들에 현지 사회… 더보기

한국문화를 알리는 남십자성 예술단, 최현선

댓글 0 | 조회 4,312 | 2016.12.09
한국문화를 뉴질랜드 사람들에게 알리는 예술단 활동을 하면서 무대에서 모든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는 꿈 많은 소녀가 있다. 4년전 예술단의 막내로 출발해서 이제는 단원 대표로 많은 단원 후배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남십자성 예술단 활동을 하고 있는 최현선 단원을 만나 보았다.​공연 시작을 알리는 싸인이 떨어지고 단장님이 음악담당에게 플레이 신호를 보냈다. 무대 뒤에서의 나에 모습은 긴장의 연속으로 심장이 북처럼 꿍꿍 뛰었다.… 더보기

GO4NZ

댓글 0 | 조회 4,515 | 2016.12.05
GO4NZ은 뉴질랜드 이민, 유학, 투자 전문업체로 지난 7년 동안 고객들을 위해서 최고의 서비스와, 만족스러운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한국인 이민법무사 (IAA Licence No.201200637)과 한국인 유학담당 그리고 중국, 일본 직원들로 구성된 다국적 업체이며, 특히 양찬주 이민법무사는 뉴질랜드 영주권, 워크비자, 파트너쉽 비자, 불법체류 등 각종 비자의 수백 건이 넘는 비자 승인확률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 더보기

가족음악회, 한국 초청음악가 소프라노, 김민지 씨

댓글 0 | 조회 5,529 | 2016.11.24
새봄 <가족 음악회>가 타카푸나, 로즈미니 칼리지 대 강당에서 800여명의 관객과 함께 감동과 찬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참가한 음악인들과 관객이 하나되어 오클랜드 밤을 클래식 음악 속으로 빠져들었다. 뛰어난 가창력과 풍부한 감성으로 많은 박수를 받은 한국 초청음악가, 소프라노 김민지 교수를 만나보았다​새봄 <가족 음악회>는 뉴질랜드 음악가들을 중심으로 Auckland Sinfonietta가 주최하… 더보기

Auckland Institute of Studies (AIS)

댓글 0 | 조회 3,056 | 2016.11.23
NZQA Category 1 레벨, 최대 규모 사립대학​1990년에 개교한 Auckland Institute of Studies (AIS) 는 지난 26년간 수준 높은 수업 강의, 교수진, 커리큘럼으로 NZQA Category 1 레벨 최대규모의 사립대학이다. 오클랜드 시티와 차량 10분 미만의 거리에 위치해 있는 St Helens캠퍼스와 Asquith 캠퍼스에서 다양한 국적의 국제학생과 현지 학생들이 International… 더보기

축구에 대한 젊은 청춘의 도전, 김대욱

댓글 0 | 조회 5,082 | 2016.11.10
Auckland City FC 축구팀에서 현역 선수로 뛰고 있는 유일한 한인 청년이 있다. 3년전 큰 꿈을 가지고 뉴질랜드로 이적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그 만에 행복한 축구를 하고 있다고 한다. 한국과는 다른 언어와 문화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경험들을 했고 많이 배울 수 있어 후회는 없다고 한다. 축구에 젊은 청춘을 도전하고 있는 김대욱 씨를 만나보았다.​Auckland City FC 축구팀 동료들과 함께한 시간이 … 더보기

하버스포츠 (Harbour Sport)

댓글 0 | 조회 4,002 | 2016.11.10
하버스포츠는 (Harbour Sport)는 비영리단체로 1991년 노스 하버 지역(노스쇼어/로드니)의 스포츠 커뮤니티 그룹으로 설립된 뉴질랜드 전체 17개의 Regional Sport Trust (RST) 하나로 Sport NZ 와 함께 커뮤니티에 스포츠 역량 강화, 스포츠 리더쉽 향상, 스포츠 참여 및 활기찬 활동을 권장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버 스포츠의 협력 단체로는 지역 스포츠 단체(Regional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