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미래를 위해, 사회복지사 조안나 씨

밝은 미래를 위해, 사회복지사 조안나 씨

0 개 6,052 김수동기자




아시안 커뮤니티 서비스 트러스트라는 민간 사회복지단체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교민 조안나 씨가 있다. 아시안 커뮤니티 서비스 트러스트는 민간 사회복지기관으로 대표 단체인 차이니즈 뉴 세틀러스 서비스 트러스트 (Chinese New Settlers Trust CNSST) 의 부속 기관이다. CNSST는 제니 왕이라는 중국 여성이 1997년에 자신의 차고에서 중국인들을 위한 정착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시작되었다.   그 당시에 제니는 중국 이민자로서 새로운 나라에 장착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스스로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과 같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던 중 CNSST 라는 재단을 만들어 사회복지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것이 아시안 커뮤니티서비스트러스트 (Asian Community Services Trust. ACST) 모태가 되었다.  현재 CNSST에서는 연간 2만 여명의 아시안 정착자 들이 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매주 2천여명의 중국인 학생들이 CNSST의 교육파트에서 운영하는 오클랜드 전역의9개 중국인 학교에서 중국어와 문화를 배우고 있다.  CNSST 에서 아시안 커뮤니티 서비스 트러스트 ACST 라는 이름으로 한국인을 위한 서비스를 시작한 것은 2009년부터 이고, 주로 개인 혹은 가족상담을 비롯하여, 정착에 관련된 각 종 세미나나 워크샵 들을 주관하였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을 들자면 9차에 걸친 주택관련 세미나, 도로 안전에 관한 세미나, 고용관련세미나 그리고 부모교육 세미나 등을 꼽을 수 있다.
 
밝은 미래를 위한 시작 
대학에서는 도서관학을 전공하였는데, 자원봉사로 한국장애인종합복지관의 도서실 자료정리를 도와주면서 사회복지시설과 사회복지사들이 하는 일들에 관심을 가지던 중 한국자립원이라는 경기도마석에 있는 장애인시설에서 근무하게 되었다.  그 당시에는 사회복지에 대하여 아무 지식이 없었던 터라 주로 홍보와 관리부분의 일을 하였는데, 그곳에서의 경험이 누군가를 막연하게 돕고 싶다는 마음만 가지고는  전문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올바른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하였다. 대학원에서 사회복지방법론을 전공하였고, 정신의료 사회복지사로서 대학병원과 개인 아동클리닉에서의 실습을 마치고, 그 아동 클리닉에서 부모상담을하였다.
 
힘들었던 이민 초기 생활
결혼한지 6년만에 암으로 세상을 떠난 첫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딸이세살 그리고 18개월일 때 과감하게 두아이의 손을 잡고 뉴질랜드에 왔을때가 1995년 여름으로 기억한다.   영어를 말하기는커녕 들리지도 않는 상태에서 시작한 뉴질랜드에서의 삶은 말그대로 기적같았다.   그동안 장애인 공동체의 일과 장애체험등과 같은 프로그램을 기획할때 말로만 공감했던 장애인의 현실을 청력과 구화력을 상실한 이민초심자로서 반성하고 또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었다.   96년 초기에는 한국 국제밀알의 대표였던 손봉호장로님과 국제 협력부장이던 대학원동기 이재윤 목사님의 권고로 뉴질랜드밀알 창간 간사로 활동하기도 했었다.  
이민초기의 고충은 누구에게나 있는 일이었지만, 특별히 어린 두아이들과 기댈연고없이 그야말로 무작정 오클랜드에 도착한 이후 경험한 여러 현실들은 상담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삶의 보람이자 희망이었던 그 아이들이 벌써 성인이 되어 오클랜드 대학교 3학년 1학년에 재학중이고,  99년에 재혼하여 젠슨이라는 성을 준 남편과의 사이에서 11살된 딸과 8살된 아들이 있다.
막내가 유치원을 다닐 나이가 되자 남편의 권유로 사회복지공부를 다시 시작하였고, Massey 에서Post Graduate Diploma in Social Work을 마치고, 지인의 소개로  아시안 커뮤니티 서비스 트러스트에서 근무하게 되었고 이제 만 2년이 되었다.
 
근무하면서 힘들었던 점이나,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비록 근무시간은 2년여 밖에 안되지만, 많은 특별한 만남들을 가질 수 있었다. 중국 사람들에 대한 일반적인 편견이나 관점들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일하면서 만나본 중국인들은 성실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일 들에 열심일 뿐만 아니라, 주변을 돌아볼 줄 알며, 타인의 어려움이나 고통을 전심으로 나누려는 사람들이다.  비록  외면적인 모습을 가꾸는 것에 비중을 많이 두는 것 같지는 않지만, 미래를 계획하고 그를 향해 한발씩 내딛는 그들의 의지는 존경 받아 마땅하다.

고립되어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가족이, 부부가, 부모 자녀사이에 의사소통에 문제가있는 개인들이 너무 많음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때론 대화하는 방법을 잊어버린사람들 처럼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일방적으로 의견을 내세우고 상대방이 들었다고 기대하고 결과를 원하는 어린아이와 같은 의사소통의 패턴을 답습하는 어른들이 너무 많다.  내가 이해받기를 원한다면, 상대방에게 이해를 강요하기 전에, 상대방과의 사이에 놓여있을 의견의 차이를 좁히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부부사이에, 부모자식 간에 의사소통없이 맹목적으로 강요되는 관계는 갈등과 더 나아가서는 고립을 초래할 수 있다.  
 
화는 더 큰 화를 부른다
처음에는 상대방을 깍아 내리는 감정이 담긴 말로 시작하여, 물건을 집어 던지며 위협하는 단계를 넘어서면, 본인과 상대방 모두에게, 신체적 정신적 상해를 입히는 단계에 이르게 된다.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의 시작은 언어로 상대방을 깍아내리는 것부터 이다. 아시안 커뮤니티 서비스 트러스트에서 일하면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  개중에는 결과가 만족 스러운 경험도 있었지만, 어쩔 수 없는 무기력 감을 느끼게 만든 경험도 있었다.  무료 상담이다보니, 시간을 안지키거나 직전에 취소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었고,자신의 삶을 타인이 좌지우지 하도록 너무 오래 맡겨놔서, 자신의 의견을 어떻게 내세워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도 있었다. 상담이 꼭 필요한 사람도 있었고, 듣기만 하여도, 본인 스스로 치유하는 사람도 있었다.  본인의 의지로 찾아오시는 분들은 동기부여가 되어, 결과를 인식하며 상담 과정에 서 자연스럽게 공감이 형성되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기 쉬운 반면에, 경찰이나 병원 또는 기타 기관들의 의뢰로 인한 상담은 접근방법부터 조심스러워 질 수 있다. 내담자를 위한 단순한 통역이나, 관공서 업무가 필요한 일부터, 비밀을요하는 개인상담등이 업무의 반이라면, 커뮤니티를 향한 자료제공 차원에서의 세미나 준비나 기획 그리고 기관들과의 연계를 위한 네트웍 활동 등이 나머지 업무를 차지한다.
 
최근에 정부에서는 초기 이민자를 대상으로하는 정착프로그램에 많은 예산을 투자하고 있는데, ACST에서는 초기 정착을 도와주는 프로그램과 설문조사를 계획하고 있다.  초기 이민자들이 정착을 방해하는 요인중에 영어 사용이 제한적이라는 문제도 있지만  뉴질랜드의 정부나 사회에서 통용되는 시스템을 잘 알지 못함에서 오는 경우도 많이 있다.  ACST에서는 11월 부터 정착에 필요한 세미나와 도로안전 교통에 대한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 개인이나 가족을 위한 상담은 지속적으로 진행중이며, 필요에 따라서는 방문 상담도 진행중이다.

청소년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열심히 살자!  
부모님이 없으면 자신들도 없음을 늘 기억하자!
“아픔은 나누면 반이되고, 기쁨은 나누면 배가됩니다.”  예전에 장애관련 홍보잡지를 만들면서 사용하였던 문구이다.  주변을 돌아보아 아픈사람이 없는지 살펴보고, 서로 돕고 사는 사회가 되길 희망한다.


글, 사진 : 김수동 기자

그리프 센터 (The Grief Centre)

댓글 0 | 조회 2,013 | 2017.05.10
상실과 슬픔이 있는 사람들에게 상담 서비스 제공​그리프 센터 (The Grief Centre)는2009년에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상실로 인한 슬픔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 상담 또는 적절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단체 혹은 관련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상실과 슬픔에 대한 세미나와 워크숍도 주최한다. 그리프 센터 (The Grief Centre)는 상실과 슬픔 가운데 있지만 지원을 다 받을 수 없는 분들을 위해 호스피… 더보기

클래식 기타 음악의 향연에 초대, 염지웅 씨

댓글 0 | 조회 3,265 | 2017.04.26
클래식 기타 음악으로 많은 사람들에 마음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학생이 있다. 전문적으로 클래식음악을 공부하지는 않았지만 한인 교민 학생들이 모여 하나의 기타 앙상블 음악을 만드는 뉴질랜드 클래식 기타 앙상블 합주단원이며 악장이다. 그가 이야기 하는 클래식기타 음악의 향연으로 낭만의 음악 여행을 떠나보자.​클래식 기타의 선율을 느끼고 있으면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인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생활을 클래식 기타 음악과 함께 하고 있다… 더보기

“ GS EXPRESS ”- 다양한 최적의 물류 서비스로 고객 신뢰 -

댓글 0 | 조회 5,341 | 2017.04.26
GS EXPRESS는 뉴질랜드, 글렌필드에 위치한 포워딩/항공 특송 전문 회사이다. 한국과 무역을 하는 교민 기업 또는 현지 업체들을 위해 최적의 물류 솔루션을 무료로 컨설팅 하고 있으며 자체 관세사를 통해 수출입 통관 관련 업무도 직접 처리 하고 있다. 기업화물 뿐만 아니라 교민들을 위한 서비스도 개발 하여 한국과 뉴질랜드 간의 항공 특송을 매주 진행 하고 있어 교민들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다양한 물류 서비스로 고객 신뢰… 더보기

40년 음악 인생 이야기, 조이플 오케스트라 지휘자 이능진 씨

댓글 0 | 조회 5,216 | 2017.04.12
40년 동안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함께한 음악인이 있다. 한국에서 음악을 배웠지만 독일과 이테리 유학을 거쳐코리안 심포니, 천안시립교향악단, 서울시립대 칸타빌레 오케스트라 지휘자 등 성숙한 음악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음악가이다. 현재 뉴질랜드에서 비영리 음악 단체인 조이플 오케스트라 지휘를 책임지고 봉사 하고 있는 이능진 음악인을 만나 보았다.​40년 동안 음악과 함께 하면서 기쁜 일도 많이 있었지만 음악으로 많은 인생 공… 더보기

와이누이 골프장 (Wainui Golf Course)

댓글 0 | 조회 5,342 | 2017.04.12
와이누이 골프장은 2016년 8월에 새롭게 오픈한 골프장으로 기존의 페닌슐라 골프장이 이전했다. 현재 대부분 전 페닌슐라 골프장 멤버들과 주위 여러 클럽멤버들이 조인해서 750명 정도 멤버가 있다. 정규 18홀 챔피언쉽 코스가 있고 그 밖에 테니스 코트와 파3로 구성된 9홀도 있어서 꼭 골프만이 아닌 멀티 스포츠와 웨딩, 컨퍼런스 미팅등 다양한 단체이용이 가능한 엑티비티(activity)로 가득한 종합 레저 골프장이다.와이누이… 더보기

K LED Limited-뉴질랜드 유일의 인증된 한국산 LED

댓글 0 | 조회 4,694 | 2017.03.22
뉴질랜드 유일의 인증된 한국산 LEDK LED Limited는 뉴질랜드 유일의 인증된 한국산 LED 등 제품을 수입 판매하는 회사이다. 가정용, 산업용 제품을 다수의 설치 경험과 10년의 품질 보증을 바탕으로 검증 된 제품만을 판매하고 있으며 뉴질랜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중국산 제품과는 차별화된다. 가정과 회사에서 직접 사용할 LED 제품을 계획하고 있다면 믿을 수 있는 한국 제품을 사용하기를 추천한다.이젠 전기료 1/10 … 더보기

청출어람을 꿈꾸는 한민족 한글학교 교사, 정은영

댓글 0 | 조회 4,297 | 2017.03.08
‘청출어람’이라는 말처럼 교사를 뛰어 넘어 자유롭게 성장할 수 있는 학생들로 자라게 해주고 싶다는 교사가 있다. 교사의 틀 속에 가두기보다 학생들의 생각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키워주는 일에 더 정성을 들이고 있다. 우리 보다 나은 제자들, 청출어람은 꿈만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한민족 한글학교 정은영 교장을 만나보았다​.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뉴질랜드 한민족 한글학교에 지난달 새로운 교장으로 취임식을 가졌다. 한국에서 교직 생… 더보기

한솔 문화원 온라인 도서관

댓글 0 | 조회 2,810 | 2017.03.08
독서가 정신건강을 위한 행위라고 한다면, 운동은 육체건강에 좋은 행위이다. 독서와 운동을 비슷한 맥락에서 이해를 해보면 누구나 운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지만 시작을 위해서는 많은 준비가 필요하게 된다. 처음 시작을 할 때에는 그 준비가 크게 느껴지기 때문에 쉽게 시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단 시작을 해서 그러한 습관이 몸에 배게 되면 그 이후 부터는 운동의 준비에 대한 부분은 작게 느껴지게 된다. 독서도 마찬가… 더보기

취업에 문, 두드리면 열려요! 이정호

댓글 0 | 조회 6,318 | 2017.02.22
누구나 좋은 환경에서 많은 급여를 받으며 사회의 첫 발을 내딛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많은 학생들이 졸업을 앞두고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오클랜드 대학을 다니면서 졸업 전에 취업에 성공한 교민 학생이 있다. 대형 로펌 회사 인턴사원으로 근무하면서 취업을 보장 받았지만 또 다른 도전으로 현재 크림슨 교육 컨설팅에서 근무 하고 있는 이정호 씨를 만나 보았다.​‘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졸업을 앞둔 전세계 많은 학생들이… 더보기

YSN Lawyers, 법률회사

댓글 1 | 조회 4,254 | 2017.02.22
최대의 로펌을 지향하기 보다는 최고의 로펌을 위해 노력YSN Lawyers는 오클랜드 노스쇼어에 위치한 변호사 사무실로 이민, 부동산 등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대표 변호사인 남영수 변호사는 한국에서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유수의 로펌 및 대기업 법무팀을 거친 한국법을 잘 아는 뉴질랜드 변호사로 알려져 있다. 뉴질랜드에서는 오클랜드 로스쿨 및 오클랜드 유수의 로펌에서 다년간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YSN Lawyer… 더보기

도전의 시작, 프로 골퍼의 꿈을 이룬 슈퍼 루키, 김광휘 프로

댓글 0 | 조회 7,391 | 2017.02.09
뉴질랜드 골프 프로에 도전한 청년 교민이 있다.단 4명을 선발, 바늘구멍 통과보다 어려운 2017 뉴질랜드 프로 테스트를 통과 하면서 정식 프로 골퍼(NZPGA)가 되었다. 아마추어 골퍼에서 프로골퍼가 되기까지 그가 걸어온 골프 인생스토리, 이제 갓 프로 무대에 발을 내디딘 김광휘 프로를 만나 보았다.​​뉴질랜드 프로테스트 합격 소식을 접하고 묘한 기분이 들었다. 한동안 정말 기분이 좋아 말로는 표현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기뻤… 더보기

크림슨 에듀케이션 컨설팅

댓글 0 | 조회 6,251 | 2017.02.09
명문 대학교 입학을 위한 세계 최고의 교육 컨설팅크림슨 컨설팅은 세계 최고의 교육 컨설팅 업체로서 2013년 대학진학을 앞둔 학생들의 교육적 성공을 위한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창업된 회사로서 과거 3년 동안 미국, 중국의 헤지 펀드와 엔젤 투자자들에게 받은 투자를 기반으로 획기적인 성장을 계속 진행 중인 회사이다. 현재 뉴질랜드와 호주의 학생들이 주 고객층이며 이미 7,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다. 작년(2… 더보기

세계 로봇축구 대회 우승, 이현서

댓글 0 | 조회 4,663 | 2017.01.25
세계 로봇 축구대회, 뉴질랜드 대표로 출전해서 우승을 차지했다.어렵고 난감한 경기마다 고비를 함께 넘어 승부를 같이한 팀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이번 경기의 우승은 CILab 교수님과 친구들이 없었다면 이루기 어려웠을 것이다. 좀 더 기량을 쌓아2017년 7월 대만에서 열리는 로봇세계대회에 출전해서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세계 로봇 축구대회(Mirosot junior world championship)는 KAIST가 … 더보기

광림 문화센터

댓글 0 | 조회 3,341 | 2017.01.25
광림 문화센터는 Murrays Bay에 위치한 광림교회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정존수 목사, 광림교회에 부임하면서 문화센터를 진행해왔는데, 올해로 벌써 5년차로 접어들었다. 문화센터는 상반기 하반기 두 번에 걸쳐서 진행하며 오클랜드 한인들의 건강한 배움과 교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교민들의 건강한 취미생활을 권장아름다운 뉴질랜드에서 살고 있는 한인 교민들도 때로는 뉴질랜드에서의 삶이 단조롭고 가끔은 지루하게 … 더보기

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늦깎이 독서광, 박덕권 씨

댓글 0 | 조회 4,195 | 2017.01.12
책으로 하루를 시작 하는 교민이 있다. 은퇴 후 책의 매력에 빠져 매일 도서관에서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 한다. 한국인 중에서 년간 도서 대출수가 가장 많은 주인공이다. 또한 한인 독서 모임을 운영 하면서 책으로 교민들과 세상을 연결 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늦깎이 독서광, 박덕권 교민을 만나 보았다​.종이 책이 다시 사랑을 받고 있다. 서양에서는 이미 전자책 등의 비중이 줄고 종이책 출판이 늘고 있다는 소식이다. 한국은 … 더보기

리코넥트(Reconnect)

댓글 0 | 조회 4,074 | 2017.01.12
리코넥트(Reconnect)의 궁극적인 목적은 모든 사회의 구성원이 서로 연결되어 이해함으로, 사랑과 배려가 넘쳐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에 일조하는 것이다.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에서 소외된 곳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것 또한 리코넥트의 목표이다. 봉사 활동은 한 대상에 국한되어 있지 않고 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나아가 도움을 줄 예정이다.세 명의 공동 리더로 출발정치/사회, 음악 … 더보기

오클랜드시티 사령관 Karyn Malthus 총경

댓글 0 | 조회 3,370 | 2017.01.10
오늘 오클랜드 시티에 새로 부임한 사령관 Karyn Malthus 총경님을 인터뷰하게 됨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총경님은 오클랜드 시티에서 처음 여성 사령관이 되었습니다.제시카: Karyn Malthus 총경님, 오클랜드 시티 경찰서로 부임하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언제부터 근무를 시작하셨습니까?DC: 2016년 11월부터 근무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오클랜드로 돌아 오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마치 고향에 온 듯 합니… 더보기

장애인 가족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콘서트, 김인아

댓글 0 | 조회 3,818 | 2016.12.21
뉴질랜드의 연말을 따뜻하게 보내고 있는 젊음 봉사자들이 있다. 장애인 가족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열어 많은 박수를 받으며 보람된 연말을 보내고 았다. 이번 음악회는 평소 문화생활을 하기 힘든 장애인들에게 문화경험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길을 만들어 주었다. 음악회를 주최한 리코넥트(Reconnect)공동 리더 김인아 교민 음악가를 만나 보았다.​지난 12월18일 발달장애와 자폐를 겪고 있는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아름다운 음악 … 더보기

오클랜드 한인회

댓글 0 | 조회 4,229 | 2016.12.21
오클랜드 한인회는 오클랜드 지역 한국 교민들의 권익 보호와 이민 정착 지원은 물론 한인 커뮤니티를 대표하기 위해 조직된 사단 비영리 단체이다. 아름다운 생활, 따뜻한 생활, 건강한 꿈을 가지며 교민사회의 정서함양과 안정된 생활을 도모하고 친선과 화합으로 단합하여 하나가 되는 희망찬 교민사회로 승화 시켜 나가는데 목적이 있다. 오클랜드 한인회는 교민간의 화합 및 단합을 기본으로 교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교민들에 현지 사회… 더보기

한국문화를 알리는 남십자성 예술단, 최현선

댓글 0 | 조회 4,293 | 2016.12.09
한국문화를 뉴질랜드 사람들에게 알리는 예술단 활동을 하면서 무대에서 모든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는 꿈 많은 소녀가 있다. 4년전 예술단의 막내로 출발해서 이제는 단원 대표로 많은 단원 후배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남십자성 예술단 활동을 하고 있는 최현선 단원을 만나 보았다.​공연 시작을 알리는 싸인이 떨어지고 단장님이 음악담당에게 플레이 신호를 보냈다. 무대 뒤에서의 나에 모습은 긴장의 연속으로 심장이 북처럼 꿍꿍 뛰었다.… 더보기

GO4NZ

댓글 0 | 조회 4,498 | 2016.12.05
GO4NZ은 뉴질랜드 이민, 유학, 투자 전문업체로 지난 7년 동안 고객들을 위해서 최고의 서비스와, 만족스러운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한국인 이민법무사 (IAA Licence No.201200637)과 한국인 유학담당 그리고 중국, 일본 직원들로 구성된 다국적 업체이며, 특히 양찬주 이민법무사는 뉴질랜드 영주권, 워크비자, 파트너쉽 비자, 불법체류 등 각종 비자의 수백 건이 넘는 비자 승인확률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 더보기

가족음악회, 한국 초청음악가 소프라노, 김민지 씨

댓글 0 | 조회 5,510 | 2016.11.24
새봄 <가족 음악회>가 타카푸나, 로즈미니 칼리지 대 강당에서 800여명의 관객과 함께 감동과 찬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참가한 음악인들과 관객이 하나되어 오클랜드 밤을 클래식 음악 속으로 빠져들었다. 뛰어난 가창력과 풍부한 감성으로 많은 박수를 받은 한국 초청음악가, 소프라노 김민지 교수를 만나보았다​새봄 <가족 음악회>는 뉴질랜드 음악가들을 중심으로 Auckland Sinfonietta가 주최하… 더보기

Auckland Institute of Studies (AIS)

댓글 0 | 조회 3,040 | 2016.11.23
NZQA Category 1 레벨, 최대 규모 사립대학​1990년에 개교한 Auckland Institute of Studies (AIS) 는 지난 26년간 수준 높은 수업 강의, 교수진, 커리큘럼으로 NZQA Category 1 레벨 최대규모의 사립대학이다. 오클랜드 시티와 차량 10분 미만의 거리에 위치해 있는 St Helens캠퍼스와 Asquith 캠퍼스에서 다양한 국적의 국제학생과 현지 학생들이 International… 더보기

축구에 대한 젊은 청춘의 도전, 김대욱

댓글 0 | 조회 5,067 | 2016.11.10
Auckland City FC 축구팀에서 현역 선수로 뛰고 있는 유일한 한인 청년이 있다. 3년전 큰 꿈을 가지고 뉴질랜드로 이적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그 만에 행복한 축구를 하고 있다고 한다. 한국과는 다른 언어와 문화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경험들을 했고 많이 배울 수 있어 후회는 없다고 한다. 축구에 젊은 청춘을 도전하고 있는 김대욱 씨를 만나보았다.​Auckland City FC 축구팀 동료들과 함께한 시간이 … 더보기

하버스포츠 (Harbour Sport)

댓글 0 | 조회 3,983 | 2016.11.10
하버스포츠는 (Harbour Sport)는 비영리단체로 1991년 노스 하버 지역(노스쇼어/로드니)의 스포츠 커뮤니티 그룹으로 설립된 뉴질랜드 전체 17개의 Regional Sport Trust (RST) 하나로 Sport NZ 와 함께 커뮤니티에 스포츠 역량 강화, 스포츠 리더쉽 향상, 스포츠 참여 및 활기찬 활동을 권장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버 스포츠의 협력 단체로는 지역 스포츠 단체(Regional … 더보기